박지성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지성, 맨유 동료들과 40골 넣을 수 있다 "과거의 맨유는 스콜스-긱스-베컴이 항상 한 시즌에 약 10골 정도 넣었다. 그러나 미드필더진에서 나오는 골들이 최근 몇 년간 줄었기 때문에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추겠다. 박지성-나니-발렌시아, 추가로 웰백과 마케다까지 40골 넣기를 바란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 7월 31일 가디언과의 인터뷰중에서) 2009/10시즌을 앞둔 '산소탱크'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의 최대 과제는 득점력 향상입니다. 맨유에서 4시즌 동안 활약한 122경기에서 12골에 그칠 정도로 득점이 부족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맨유라는 빅 클럽에서 자신의 입지를 오랫동안 견고하게 다지기 위해서는 경기력에 대한 불안 요소를 줄이는 것 부터 우선입니다. 모든 감독은 안정적인 선수를 좋아할 수 밖에 없.. 더보기 나니, 호날두가 되려면 박지성을 배워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과거의 긱스-스콜스처럼 한 시즌에 15골 이상을 넣을 수 있는 미드필더가 없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난 공백을 누군가 메워야 한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지난 26일 잉글랜드 대중지 를 통해 득점력 있는 미드필더의 부재를 아쉬워 했습니다. 지난 시즌까지 팀의 에이스이자 주 득점원으로 활약했던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것이 그 원인이죠. 맨유는 지난 시즌까지 호날두의 개인 역량에 의존하는 공격을 펼쳤습니다. 오른쪽 윙어인 호날두는 전방 공격수들과 동료 미드필더들의 활발한 지원속에 많은 골을 넣으며 맨유 공격의 중추 역할을 튼튼히 해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맨유 미드필더진에는 호날두처럼 다득점을 노릴 수 있는 미드필더가 없습니다. 맨유가.. 더보기 '박지성 1도움' 맨유, 8골로 얻은 소득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아시아 투어 마지막 경기에서 무려 8골을 작렬하며 2009/10시즌 프리미어리그 4연패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향한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었습니다. 맨유는 26일 저녁 9시(이하 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황룽스타디움에서 열린 '2009 맨유 아시아 투어' 4차전 항저우 그린타운전에서 8-2의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전반 23분 마이클 오언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43분 라이언 긱스의 8번째 골에 이르기까지 '골 넣는 공격축구'의 위력을 과시하며 프리미어리그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을 알렸습니다. 후반 12분 교체 투입된 긱스는 항저우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했으며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는 1골 3도움, 마이클 오언은 2골, 루이스 나니는 1골 2도움.. 더보기 맨유 에브라, 별명이 '국민브라'인 이유? 유럽 빅 클럽에 입단하는 것은 선수 본인에게 영광스러운 일이지만 때로는 부담스런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무대에 적응하는데 시행착오가 따를 수 밖에 없기 때문이죠. 그러다 보면 팀에서 겉돌면서 순탄치 않은 나날을 보내게 됩니다. 만약 누군가 자신에 대한 관심의 손길을 주지 않는다면 적응이 더 어려워지고 나중에는 빅 클럽에서 실패하고 맙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왼쪽 풀백인 파트리스 에브라(28)가 그런 유형의 선수였습니다. 에브라는 지난 2006년 1월 맨유에 이적했으나 영어문화권의 생활과 언어적인 문제로 고생하면서 팀에 적응하지 못했습니다. 세네갈 출신의 프랑스 국적 선수로서 지금까지 프랑스어에 의지했으나 영어라는 새로운 언어에 익숙하지 못했기 때문에 동료 선수들과 어울리는데 어려.. 더보기 박지성, 맨유 투어 빛낼 '최고의 스타' 지금으로부터 2년 전인 2007년 7월 20일 이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FC서울의 친선 경기를 보기 위해 서울 월드컵 경기장을 찾았는데 많은 축구팬들이 관중석을 가득 메웠습니다. 그 중에 대부분은 맨유를 좋아하는 국내팬들 이었습니다. 맨유가 구단 역사상 최초로 한국에서 방한 경기를 가지기 때문에 팬들의 관심이 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오죽하면 'MUFC'라는 카드섹션 퍼포먼스와 'Here's Another OLD TRAFFORD'라는 걸게를 걸었겠습니까. 그 중에서도, 관중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던 두 선수가 있었습니다. 두 선수의 모습이 전광판 화면에 나올때 마다 큰 함성을 내질렀는데 다른 선수의 함성보다 더 컸습니다. 바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박지성입니다. 호날두는 전반 20분.. 더보기 '맨유 주전' 박지성, 골이 더 필요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휴식기를 지나 프리시즌을 맞으면서, '산소탱크' 박지성(28)의 향후 행보가 국내 축구팬들의 큰 관심을 받을 예정입니다. 맨유에서 다섯 시즌째를 보내게 될 박지성이 2009/10시즌에도 맨유의 주전으로서 좋은 활약을 펼칠지 아니면 경쟁자들에게 밀려 내리막길을 걷게 될지 팬들의 관심과 초점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 한 가지 눈여겨 볼 것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선수 영입 종료를 선언했던 것입니다.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프랑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를 비롯 몇몇 대형 선수 영입에 실패한데다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이적시장에서 많은 돈을 투자하면서 맨유가 영입하려는 대상자들의 몸값이 비싸졌습니다. 결국, 맨유는 이적시장에서 안토니오 발렌시아, 마이클 오언, 가.. 더보기 맨유, '박지성 경쟁자' 영입해야 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안토니오 발렌시아, 마이클 오언에 이어 프랑스 출신 영건인 가브리엘 오베르탕(20)을 영입했습니다. 오베르탕은 오는 2013년 6월까지 맨유와 4년 계약을 맺은 선수로서 300만 파운드(약 6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했습니다. 그는 윙어임에도 공격수까지 소화할 수 있어 다양한 공격 플레이를 전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퍼거슨 감독은 8일(이하 현지시간) 맨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베르탕에 대해서는 최근 몇 년간 계속 눈여겨 봤다. 그를 영입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의 성공을 바랬습니다. 특히 오베르탕은 '산소탱크' 박지성과 포지션이 겹칩니다. 어찌보면 오베르탕이 박지성의 새로운 경쟁자로 부각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오베르탕은 박.. 더보기 박지성, 2009 한국축구 상반기 빛낸 영웅 *부제 : 2009 상반기 한국축구 결산 어느 덧 2009년의 절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아직 2009년이 지나지 않았지만 올해 상반기 6개월의 시간을 되돌이 키면, 한국 축구에 기념비적인 의미들이 여럿 있었습니다.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7회 연속 본선 진출을 비롯해서 한국 축구의 10년을 짊어질 영건들의 무궁무진한 성장, 그리고 K리그 신생팀 강원FC의 출범 등에 이르기까지 축구팬들을 반갑게 하는 소식들이 많았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축구의 본 고장' 유럽에서는 한국인 선수들이 한국 축구의 우수성을 널리 떨치고 있으며, 유럽에 진출하는 선수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때로는 축구팬들을 아쉽게 했던 소식도 있었습니다. K리그 클럽들이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J리그에게 고전을 면치 못한데다 연이은 구설수로.. 더보기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