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지성, 챔스 결승에서 골 넣을 수 있다 축구 경기에서 골을 넣는 역할을 맡는 포지션은 공격수입니다. 축구는 상대팀보다 더 많은 골을 넣어야 이기는 경기이기 때문에 최전방을 맡는 공격수의 골 여부가 중요합니다. 공격수가 골을 넣어야만 이길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죠. 하지만 현대 축구에서는 미드필더와 수비수들이 골을 넣는 경우가 차츰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실점을 헌납하지 않기 위해 수비 벽을 두껍게 쌓으면서 상대팀 공격수를 철저히 견제하는 것이 그것이죠. 그러면서 미드필더와 수비수들의 공격 역량이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득점 상위권에서 미드필더의 이름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세트 피스 상황에서는 수비수가 공격에 가담하여 골을 터뜨리며 '골 넣는 수비수'의 진가를 알렸습니다.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 더보기 박지성, '차범근 아성'에 도전장 내밀다 필자가 초등학교 5학년 이었던 1995년 이었습니다. MBC에서는 금요일 저녁 6시가 되면 1시간 동안 축구관련 프로를 방영했는데 차범근 감독과 이윤철 아나운서가 고정으로 진행했습니다. 그 방송은 한국과 세계 축구에 대한 현황과 독일 분데스리가 하이라이트, 2002 월드컵 개최 준비 관련 프로그램, 그리고 차범근 감독이 전국에 있는 학교를 돌며 유소년에게 축구 기술을 가르치는 코너가 방영 됐습니다. 제가 가장 유익하게 봤던 것은 차범근 감독이 유소년들 앞에서 직접 보여주던 기술이었습니다. 상대를 제치는 여러가지 턴 동작과 페인팅, 드리블, 슈팅 등등 많은 것들을 꼼꼼하고 자세하게 가르치시더군요. 강습 시간이 끝나면 꿈나무들과 어깨동무로 하나되어 주제곡을 불렀습니다. 그때부터 저의 머릿속에는 '차범근=축구.. 더보기 박지성, 맨유 EPL 3연패의 숨은 영웅 '산소탱크'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이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자신의 개인 통산 12번째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한 것이죠. 특히 '세계 최고의 리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세 시즌 연속 우승 메달을 받은 것은 동양인 선수 어느 누구도 달성하기 어려운 기록입니다. 이 기록은 박지성이 오랫동안 이어갈 가능성이 큽니다. 이에 앞서, 잉글랜드 일간지 지는 16일 '맨유의 슈퍼스타들에 가려진 숨은 영웅 6명'을 소개 했습니다. 루니-호날두 같은 특급 선수들 이외에도 맨유의 프리미어리그 3연패에 공헌한 또 다른 선수들을 언급한 것이죠. 6명 중에는 대런 플래처를 비롯해서 존 오셰이, 하파엘 다 실바, 페데리코 마케다, 조니 에반스에 이어 박지성의 이름이 포함 되었습니다. .. 더보기 박지성, 아스날전은 '풀백잡는 윙어'의 결정판 '박지성 타임'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산소탱크'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이 오는 주말 아스날전에 출격할 예정입니다. 박지성의 맨유는 오는 16일 저녁 8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릴 2008/09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에서 라이벌 아스날과 상대합니다. 이번 아스날전에서 최소한 비길 경우 2위 리버풀의 일정과 관계없이 프리미어리그 3연패를 확정짓게 됩니다. 박지성의 선발 출전 여부는 더 이상 의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맨유의 주전이자 '강팀용 선수'로서 주로 강팀과의 경기에서 눈부신 맹활약을 펼친데다 컨디션이 좋았던 경기마다 일정 수준 이상의 맹활약을 펼쳤기 때문이죠. 지난 6일 아스날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는 전반 8분만에 선제골을 넣.. 더보기 맨유 박지성 영입, '최고의 영입'인 이유 '산소탱크'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이 최근 2경기 연속골을 비롯 평소의 경기력을 완전히 되찾으면서 잉글랜드 언론에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그런 칭찬이야 박지성의 데뷔 시즌인 2005/06시즌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어졌지만, 그 이전에는 박지성에 대한 냉소적인 반응들이 주류였습니다. '마케팅용 선수', '유니폼 선수'라는 비아냥이 그것이죠. 맨유 현지팬인 마크 프로겟은 12일(이하 현지시간) 맨유 공식 홈페이지 메인에 뜬 'FAN BLOGS'에 'How Park proved me wrong(어떻게 박지성이 내가 틀린것을 증명했나)'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하며 박지성을 마케팅용 선수라고 생각했던 자신의 판단이 틀렸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했습니다. 프로겟은 "퍼거슨 감독이 박지.. 더보기 박지성 맹활약의 일등공신, 퍼거슨 감독 이제는 말할 수 있습니다.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이 지난달 20일 에버튼전 이후 박지성에게 3경기 연속 결장과 함께 '특별 휴식'을 부여한 선택이 결국 옳았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 선택은 맨유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이라는 최고의 결과로 이어졌으니, 어느 누구도 이러한 일이 벌어지리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이를 두고 일부 국내 여론에서는 박지성이 주전 경쟁에서 밀리지 않았냐는 추측을 했지만, 퍼거슨 감독의 전술 운용 구상에는 '박지성'이라는 이름 석자가 여전히 포함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 박지성은 지난 2일 미들즈브러전과 6일 아스날전에서 2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자신을 끝까지 믿은 스승의 기대에 부응한 것과 동시에 지난 2005년 맨유 입단 이후 최고의 나.. 더보기 세계를 품에 안은 박지성에게 박수를 '산소탱크'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에게 2009년 5월 6일은 평생 잊혀지지 않게 될 것입니다. '별들의 전쟁'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을 통해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 이전에도 이름이 널리 알려졌지만 유럽 축구 최고의 무대에서 단 한 방에 엄청난 존재감을 심어주었기 때문에, 이제는 지구촌 축구팬들 누구나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선수로 각인되었습니다. '낭중지추'라는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뛰어난 재능은 어떤 경우라도 눈에 띄기 마련입니다. 박지성은 선천적인 재능에 만들어진 기존의 축구천재와는 달리 고된 노력에 기초를 두었던 성실한 선수입니다. 노력의 차이는 곧 결과의 차이기 때문에 오로지 노력에 매달렸던 것이고, 그에 대한 열매의 결실을 .. 더보기 박지성, 아스날전 선발 출전 가능성은? '산소탱크'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의 시즌 3호골 장면은 그야말로 멋졌습니다. 현지 방송으로부터 ´슈퍼 피니시(최고의 마무리)´라는 찬사를 얻을 만큼 강력한 임펙트를 남긴 골 장면이었기 때문이죠. 그것도 웨인 루니의 날카로운 전진패스를 받아 강력한 왼발 땅볼 슈팅으로 밀어 넣은 것이어서 팬들의 뇌리에 오랫동안 지워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신의 주특기인 공간을 찾아 움직이는 과정에서 넣은 골이라는 보너스 요소까지 포함하면 시즌 3호골이 더욱 값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박지성에게 우리들이 기대를 거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오는 6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아스날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선발 출전 여부입니다. 미들즈브러전 골 장면은 '골을 넣을.. 더보기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