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썸네일형 리스트형 맨유 개막전, 박지성 존재감 '강했던 이유' 개인적으로는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2009/10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버밍엄 시티(이하 버밍엄)전에 선발 출전할 거라 예상했습니다. 맨유가 지난 두 시즌 동안 개막전에서 무승부를 거두고 슬로우 스타터를 보낸데다 올 시즌 빅4와 맨체스터 시티의 우승 추격이 만만찮기 때문에 개막전에서 최정예 멤버를 앞세워 총공세를 펼칠거라 생각했습니다. 박지성은 맨유의 주전 선수이기 때문에 버밍엄전 선발 출전은 당연하리라 생각했습니다. 이것은 효리사랑 뿐만 아니라 다른 축구팬들과 축구 전문가들까지 기대했던 부분입니다. 하지만 결과는 결장이었습니다. 그것도 18인 엔트리에서 제외 됐습니다. 맨유의 주전인 마이클 캐릭과 함께 18인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휴식 차원에서 버밍엄전에 결장했음을 알 .. 더보기 박지성의 역할 변화, 나니에게 위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올 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없이 프리미어리그 4연패에 도전합니다. 비록 커뮤니티 실드 첼시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1-4 패배로 우승에 실패했으나, 만약 리그 우승에 성공하면 호날두가 존재하던 시절보다 더 값진 결과를 거둘 것입니다. 특히 첼시전에서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던 박지성과 루이스 나니는 팀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떠맡고 있습니다. 호날두와 똑같은 포지션에서 뛰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팀에서의 비중을 넓혀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죠. 맨유가 이미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선수 영입을 하지 않겠다고 못을 박은 터라, 두 선수가 시즌 내내 얼마만큼 팀에 공헌하느냐에 따라 맨유의 우승이 결정될 전망입니다. 맨유는 커뮤니티 실드에서 호날두 공백에 대한 아쉬움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 더보기 박지성, 맨유 동료들과 40골 넣을 수 있다 "과거의 맨유는 스콜스-긱스-베컴이 항상 한 시즌에 약 10골 정도 넣었다. 그러나 미드필더진에서 나오는 골들이 최근 몇 년간 줄었기 때문에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추겠다. 박지성-나니-발렌시아, 추가로 웰백과 마케다까지 40골 넣기를 바란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 7월 31일 가디언과의 인터뷰중에서) 2009/10시즌을 앞둔 '산소탱크'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의 최대 과제는 득점력 향상입니다. 맨유에서 4시즌 동안 활약한 122경기에서 12골에 그칠 정도로 득점이 부족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맨유라는 빅 클럽에서 자신의 입지를 오랫동안 견고하게 다지기 위해서는 경기력에 대한 불안 요소를 줄이는 것 부터 우선입니다. 모든 감독은 안정적인 선수를 좋아할 수 밖에 없.. 더보기 나니, 호날두가 되려면 박지성을 배워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과거의 긱스-스콜스처럼 한 시즌에 15골 이상을 넣을 수 있는 미드필더가 없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난 공백을 누군가 메워야 한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지난 26일 잉글랜드 대중지 를 통해 득점력 있는 미드필더의 부재를 아쉬워 했습니다. 지난 시즌까지 팀의 에이스이자 주 득점원으로 활약했던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것이 그 원인이죠. 맨유는 지난 시즌까지 호날두의 개인 역량에 의존하는 공격을 펼쳤습니다. 오른쪽 윙어인 호날두는 전방 공격수들과 동료 미드필더들의 활발한 지원속에 많은 골을 넣으며 맨유 공격의 중추 역할을 튼튼히 해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맨유 미드필더진에는 호날두처럼 다득점을 노릴 수 있는 미드필더가 없습니다. 맨유가.. 더보기 '박지성 1도움' 맨유, 8골로 얻은 소득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아시아 투어 마지막 경기에서 무려 8골을 작렬하며 2009/10시즌 프리미어리그 4연패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향한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었습니다. 맨유는 26일 저녁 9시(이하 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황룽스타디움에서 열린 '2009 맨유 아시아 투어' 4차전 항저우 그린타운전에서 8-2의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전반 23분 마이클 오언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43분 라이언 긱스의 8번째 골에 이르기까지 '골 넣는 공격축구'의 위력을 과시하며 프리미어리그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을 알렸습니다. 후반 12분 교체 투입된 긱스는 항저우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했으며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는 1골 3도움, 마이클 오언은 2골, 루이스 나니는 1골 2도움.. 더보기 맨유 에브라, 별명이 '국민브라'인 이유? 유럽 빅 클럽에 입단하는 것은 선수 본인에게 영광스러운 일이지만 때로는 부담스런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무대에 적응하는데 시행착오가 따를 수 밖에 없기 때문이죠. 그러다 보면 팀에서 겉돌면서 순탄치 않은 나날을 보내게 됩니다. 만약 누군가 자신에 대한 관심의 손길을 주지 않는다면 적응이 더 어려워지고 나중에는 빅 클럽에서 실패하고 맙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왼쪽 풀백인 파트리스 에브라(28)가 그런 유형의 선수였습니다. 에브라는 지난 2006년 1월 맨유에 이적했으나 영어문화권의 생활과 언어적인 문제로 고생하면서 팀에 적응하지 못했습니다. 세네갈 출신의 프랑스 국적 선수로서 지금까지 프랑스어에 의지했으나 영어라는 새로운 언어에 익숙하지 못했기 때문에 동료 선수들과 어울리는데 어려.. 더보기 박지성, 맨유 투어 빛낼 '최고의 스타' 지금으로부터 2년 전인 2007년 7월 20일 이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FC서울의 친선 경기를 보기 위해 서울 월드컵 경기장을 찾았는데 많은 축구팬들이 관중석을 가득 메웠습니다. 그 중에 대부분은 맨유를 좋아하는 국내팬들 이었습니다. 맨유가 구단 역사상 최초로 한국에서 방한 경기를 가지기 때문에 팬들의 관심이 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오죽하면 'MUFC'라는 카드섹션 퍼포먼스와 'Here's Another OLD TRAFFORD'라는 걸게를 걸었겠습니까. 그 중에서도, 관중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던 두 선수가 있었습니다. 두 선수의 모습이 전광판 화면에 나올때 마다 큰 함성을 내질렀는데 다른 선수의 함성보다 더 컸습니다. 바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박지성입니다. 호날두는 전반 20분.. 더보기 '맨유 주전' 박지성, 골이 더 필요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휴식기를 지나 프리시즌을 맞으면서, '산소탱크' 박지성(28)의 향후 행보가 국내 축구팬들의 큰 관심을 받을 예정입니다. 맨유에서 다섯 시즌째를 보내게 될 박지성이 2009/10시즌에도 맨유의 주전으로서 좋은 활약을 펼칠지 아니면 경쟁자들에게 밀려 내리막길을 걷게 될지 팬들의 관심과 초점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 한 가지 눈여겨 볼 것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선수 영입 종료를 선언했던 것입니다.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프랑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를 비롯 몇몇 대형 선수 영입에 실패한데다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이적시장에서 많은 돈을 투자하면서 맨유가 영입하려는 대상자들의 몸값이 비싸졌습니다. 결국, 맨유는 이적시장에서 안토니오 발렌시아, 마이클 오언, 가.. 더보기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