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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박지성, 발렌시아와 궁합이 맞지 않는 이유 '산소탱크'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은 지난 20일 에버턴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위협적인 공격력을 발휘하지 못해 후반 21분 교체되었고 팀은 1-3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그래서 경기 종료 후 로 부터 '경기에 관여하지 못했다'는 혹평과 함께 평점 6점을 부여 받았습니다. 맨체스터 지역 언론인 를 통해서는 '에버턴에게 위협적인 순간을 주지 못했다'는 부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5점이라는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박지성은 에버턴전 이후 국내 언론으로부터 '공격력 부족'에 대한 지적을 받았습니다. 상대의 견고한 압박을 흔들지 못한데다 과감하고 저돌적인 공격이 저조했기 때문이죠. 지난 17일 AC밀란전 맹활약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것은 분명히 아쉬운 일입니다. 하지만 효리사랑의 생각은.. 더보기
박지성 위기론이 잘못된 '결정적 이유' '산소탱크'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이 지난 11일 애스턴 빌라전에서 결장하자 일부 언론사들이 아쉬움을 표시하는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박지성이 애스턴 빌라전을 비롯 지난 7일 포츠머스전 결장으로 2경기 연속 개점휴업했기 때문이죠. 그것도 지난 10일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14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던 이청용과 비교하며 박지성의 결장을 비관적인 시각에서 바라봤습니다. 그동안 언론사에서 박지성이 결장할 때마다 줄기차게 보도 되었던 '박지성 위기론'은 올 시즌에 더욱 '풍성해진(?)' 느낌입니다. 박지성의 팀 내 입지 약화 기사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다를 바 없으며, 이청용과 비교하며 박지성의 안좋은 점을 부각시키는 것, 박지성을 가리켜 '패배의 아이콘'-'패배의 상징'이라는 수식어를 붙인 .. 더보기
박지성 공격형 MF 변신, 맨유 승리 원인 '산소 탱크'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이 산 시로 원정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아 팀의 귀중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상대 미드필더진의 핵심인 안드레아 피를로의 발을 묶는 압박과 정확한 패싱력, 넓은 활동량, 그리고 상대 수비진의 기세를 무너뜨리는 위협적인 움직임을 펼쳤습니다. 박지성은 17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 시로에서 열린 2009/1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AC밀란전에 풀타임 선발 출전하여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맨유는 전반 3분 호나우지뉴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전반 36분 폴 스콜스의 동점골로 따라잡았고 후반 22분과 29분 웨인 루니의 헤딩골을 앞세워 3-1로 달아났습니다. 후반 40분 클라렌스 시도르프에게 추격.. 더보기
'아스날 킬러' 박지성, 역습 공격에 강했다 그토록 기다리던 '산소탱크'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의 골이 터졌습니다. 그것도 라이벌 아스날을 상대로 골망을 가른 것이어서 부진 탈출의 큰 힘이 되었고 이번 경기를 발판으로 '아스날 킬러'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불행 끝 행복 시작'이라는 말이 있듯, 이제는 박지성의 화려한 비상을 주목해야 할 때입니다. 박지성은 1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9/1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아스날 원정에서 시즌 첫 골을 작렬했습니다. 후반 6분 하프라인에서 공을 잡아 상대 골문 앞까지 직접 드리블 돌파를 시도했고, 상대 골키퍼 마누엘 알무니아와 맞선 상황에서 오른발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박지성의 골에 맨유는 전반 32분 알무니아의 자책골, .. 더보기
전술 읽힌 맨유, 박지성이 희망이다 '산소탱크'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이 2010년 새해 첫 경기에서 왕성한 기동력을 발휘하며 팀 공격력에 힘을 실었습니다. 무엇보다 시즌 초반의 부진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평소의 경기력을 되찾았습니다. 아직까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아쉬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공격 포인트보다 이타적인 역량에서 빛을 발했던 선수임을 떠올리면 지금의 활약상은 충분히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박지성은 10일 오전 2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세인트 앤드류스에서 열린 버밍엄 시티와의 2009/1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 선발 출전하여 65분 동안 그라운드를 질주했습니다. 맨유는 전반 39분 카메론 제롬에게 코너킥 과정에서 선제골을 헌납했으나 후반 18분 스콧 던의 자책골로 골을.. 더보기
박지성vs조원희, 풀타임 활약 인상적이었다 올 시즌 한국인 선수 첫번째 맞대결이 성사 되었습니다. 그것도 두 명의 한국인 선수가 나란히 풀타임 선발 출전하여 코리안 더비 대결 구도가 완벽하게 형성 됐습니다. '산소탱크'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과 '조투소' 조원희(26, 위건)가 그 주인공 이었습니다. 박지성과 조원희는 31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유와 위건의 2009/1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경기에 풀타임 선발 출전했습니다. 박지성은 동료 선수들의 골을 돕는 이타적인 활약을 펼쳤고 조원희는 전반전에 부진했으나 후반들어 경기력이 회복되어 인상적인 경기 내용을 펼쳤습니다. 그동안 한국인 선수의 맞대결이 완벽하게 성사된 전례가 많지 않았음을 상기하면 두 선수의 맞대결에 많은 사람들.. 더보기
박지성vs이청용 비교가 '불편한 이유' 최근 국내 축구 여론이 주의깊게 눈여겨 보는 대표적 이슈가 바로 두 가지 입니다. '산소탱크'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 그리고 '블루 드래곤' 이청용(21, 볼튼)의 활약상이 바로 그것입니다. 두 선수의 올 시즌 행보가 말해주는 것 처럼, 두 선수를 향한 여론의 반응은 대조적입니다. 박지성은 올 시즌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습니다. 대표팀 차출로 인한 컨디션 저하와 무릎 부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적으로 인한 맨유의 전술이 역습에서 점유율 축구로 변하면서 최상의 경기력을 꾸준히 발휘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라이언 긱스에게 주전 경쟁에서 밀렸으며 지난 13일 아스톤 빌라전 종료 후에는 로 부터 "개성 없었다"는 냉혹한 평가를 받은것이 빌미가 되어 국내 언론의 비판 대상이 .. 더보기
맨유 박지성은 '패배의 아이콘'이 아니다 최근 '산소탱크'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을 향한 국내 언론의 부정적인 보도들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박지성이 올 시즌 무릎 부상 및 팀 전술 변화로 지난 시즌보다 경기력이 떨어지면서 언론들이 우려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13일 맨유가 아스톤 빌라에게 0-1로 패하자 이러한 보도들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그래서 일부 언론에서 박지성이라는 키워드로 부정적인 표현을 헤드라인에 띄워 보도했습니다. 특히 아스톤 빌라전 이후에는 박지성을 가리켜 '패배의 아이콘', '패배의 상징'이라는 수식어를 붙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말은 현지에서 유래된 것이 아닙니다. 잉글랜드 스포츠 전문 채널 가 아스톤 빌라전 종료 후 박지성에게 '개성없다'는 평가를 내린 것 이외에는 현지에서 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