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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맨유 에브라, 별명이 '국민브라'인 이유? 유럽 빅 클럽에 입단하는 것은 선수 본인에게 영광스러운 일이지만 때로는 부담스런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무대에 적응하는데 시행착오가 따를 수 밖에 없기 때문이죠. 그러다 보면 팀에서 겉돌면서 순탄치 않은 나날을 보내게 됩니다. 만약 누군가 자신에 대한 관심의 손길을 주지 않는다면 적응이 더 어려워지고 나중에는 빅 클럽에서 실패하고 맙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왼쪽 풀백인 파트리스 에브라(28)가 그런 유형의 선수였습니다. 에브라는 지난 2006년 1월 맨유에 이적했으나 영어문화권의 생활과 언어적인 문제로 고생하면서 팀에 적응하지 못했습니다. 세네갈 출신의 프랑스 국적 선수로서 지금까지 프랑스어에 의지했으나 영어라는 새로운 언어에 익숙하지 못했기 때문에 동료 선수들과 어울리는데 어려.. 더보기
박지성, 맨유 투어 빛낼 '최고의 스타' 지금으로부터 2년 전인 2007년 7월 20일 이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FC서울의 친선 경기를 보기 위해 서울 월드컵 경기장을 찾았는데 많은 축구팬들이 관중석을 가득 메웠습니다. 그 중에 대부분은 맨유를 좋아하는 국내팬들 이었습니다. 맨유가 구단 역사상 최초로 한국에서 방한 경기를 가지기 때문에 팬들의 관심이 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오죽하면 'MUFC'라는 카드섹션 퍼포먼스와 'Here's Another OLD TRAFFORD'라는 걸게를 걸었겠습니까. 그 중에서도, 관중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던 두 선수가 있었습니다. 두 선수의 모습이 전광판 화면에 나올때 마다 큰 함성을 내질렀는데 다른 선수의 함성보다 더 컸습니다. 바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박지성입니다. 호날두는 전반 20분.. 더보기
'맨유 주전' 박지성, 골이 더 필요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휴식기를 지나 프리시즌을 맞으면서, '산소탱크' 박지성(28)의 향후 행보가 국내 축구팬들의 큰 관심을 받을 예정입니다. 맨유에서 다섯 시즌째를 보내게 될 박지성이 2009/10시즌에도 맨유의 주전으로서 좋은 활약을 펼칠지 아니면 경쟁자들에게 밀려 내리막길을 걷게 될지 팬들의 관심과 초점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 한 가지 눈여겨 볼 것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선수 영입 종료를 선언했던 것입니다.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프랑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를 비롯 몇몇 대형 선수 영입에 실패한데다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이적시장에서 많은 돈을 투자하면서 맨유가 영입하려는 대상자들의 몸값이 비싸졌습니다. 결국, 맨유는 이적시장에서 안토니오 발렌시아, 마이클 오언, 가.. 더보기
맨유, '박지성 경쟁자' 영입해야 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안토니오 발렌시아, 마이클 오언에 이어 프랑스 출신 영건인 가브리엘 오베르탕(20)을 영입했습니다. 오베르탕은 오는 2013년 6월까지 맨유와 4년 계약을 맺은 선수로서 300만 파운드(약 6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했습니다. 그는 윙어임에도 공격수까지 소화할 수 있어 다양한 공격 플레이를 전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퍼거슨 감독은 8일(이하 현지시간) 맨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베르탕에 대해서는 최근 몇 년간 계속 눈여겨 봤다. 그를 영입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의 성공을 바랬습니다. 특히 오베르탕은 '산소탱크' 박지성과 포지션이 겹칩니다. 어찌보면 오베르탕이 박지성의 새로운 경쟁자로 부각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오베르탕은 박.. 더보기
박지성, 2009 한국축구 상반기 빛낸 영웅 *부제 : 2009 상반기 한국축구 결산 어느 덧 2009년의 절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아직 2009년이 지나지 않았지만 올해 상반기 6개월의 시간을 되돌이 키면, 한국 축구에 기념비적인 의미들이 여럿 있었습니다.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7회 연속 본선 진출을 비롯해서 한국 축구의 10년을 짊어질 영건들의 무궁무진한 성장, 그리고 K리그 신생팀 강원FC의 출범 등에 이르기까지 축구팬들을 반갑게 하는 소식들이 많았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축구의 본 고장' 유럽에서는 한국인 선수들이 한국 축구의 우수성을 널리 떨치고 있으며, 유럽에 진출하는 선수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때로는 축구팬들을 아쉽게 했던 소식도 있었습니다. K리그 클럽들이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J리그에게 고전을 면치 못한데다 연이은 구설수로.. 더보기
박지성, 맨유 7번 주인공 될 가능성은? '축구 천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상징인 등번호 7번은 공석이 되었습니다. 맨유 7번은 축구 영웅중의 영웅에게 부여되는 번호로서 어느 선수가 그 영광을 이어받을지 축구팬들의 관심과 초점이 모여있는 상황입니다. 우선, 맨유의 7번은 당시 팀내에서 가장 월등한 실력을 뽐내던 선수들의 전유물입니다. 바비 찰튼, 조지 베스트, 스티브 코펠, 브라이언 롭슨, 에릭 칸토나, 데이비드 베컴, 그리고 얼마전까지 맨유 에이스로 맹위를 떨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7번 계보를 이어갔습니다. 등번호의 무게감과 상징성을 고려하면, 차기 7번 선수는 이들에 필적할 수 있는 선수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7번을 받을 유력한 후보로 꼽혔던 웨인 루니가 10번을 고수.. 더보기
허정무호, '박지성 그늘'에서 벗어나야 한다 에이스의 위력은 실전에서 유감없이 발휘됩니다. 위기 상황에서 에이스의 진가가 더욱 빛나듯 에이스들은 벼랑 끝의 순간에서 팀을 구원하는 구세주로 등장합니다. 그 한 명이 팀의 성패를 쥐고 흔드는 것이죠. 허정무호에서 '산소탱크'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은 에이스 그 이상의 존재입니다. 그는 지난 2004년 아시안컵을 시작으로 한국 공격을 이끄는 에이스로 활약하면서 팀 전력에 적지않은 영향력을 발휘했던 선수입니다. 팀에서 가장 기동력이 좋고, 패싱력이 정확하고, 공격 활로를 개척할 수 있고, 다른 선수보다 월등한 공격력을 앞세워 팀의 공격을 주도하고, 여기에 골 까지 넣으면서 대표팀의 경기 내용과 결과를 좌우하는 존재로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등장한 말이 '박지성 시프트'였습니다. 그러.. 더보기
박지성, 스콜스처럼 쓸쓸히 은퇴하지 않기를 -가장 정점에 있을때 대표팀을 그만둔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그때(2011년 1월 아시안컵) 되면 정점이 아니라 벌써 정점에서 떨어지고 나서다. 기량으로 보더라도 내가 대표팀에 있을만한 실력이 되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그만큼 지금 현재 어린 선수들이 충분히 성장하고 있고, 몇년 후에는 또 다른 어린 선수들이 그만큼의 능력을 보여줄거라 믿고 있다." (박지성, 15일 파주 NFC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산소탱크'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이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1년 7개월 뒤에 열릴 2011년 1월 카타르 아시안컵을 끝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시작으로 대표팀의 에이스를 거쳐 주장에 이르기까지 한국 축구의 대들보로 성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