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썸네일형 리스트형 맨유의 나스리 영입 포기는 옳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올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세 명의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필 존스, 애슐리 영, 다비드 데 헤아가 그들입니다. 센터백-왼쪽 미드필더 경쟁 체제를 구축하면서 지난 시즌까지 수문장으로 활약했던 에드윈 판 데르 사르의 은퇴 공백을 메우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세 선수 만으로는 스쿼드 강화에 허전함이 생깁니다. 2010/11시즌 취약 포지션이자 폴 스콜스가 은퇴했던 중앙 미드필더 문제를 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베슬러이 스네이더르(인터 밀란) 루카 모드리치(토트넘) 잭 로드웰(에버턴) 악셀 비첼(스탕다르 리에쥬, 최근 벤피카로 이적) 같은 다른 팀의 수준급 중앙 미드필더를 물색중이라는 이야기가 현지 언론에서 제기됐습니다. 그 중에 비첼은 벤키카로 떠났고, .. 더보기 데 헤아, 맨유의 미래를 책임질 골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필 존스, 애슐리 영을 영입했습니다. 그리고 세번째 선수 영입의 주인공은 스페인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1) 입니다. 맨유는 29일 저녁(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 헤아 영입 및 5년 계약 체결을 공식 발표 했습니다. 이적료는 1700만 파운드(약 293억원)로 추정됩니다. 맨유의 데 헤아 영입은 기정 사실이나 다름 없었습니다. 2010/11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에드윈 판 데르 사르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데 헤아, 마누엘 노이어 같은 전도유망한 골키퍼들을 물색했죠. 그런데 노이어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샬케04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맨유의 영입 관심이 데 헤아에게 쏠렸습니다. 데 헤아의 전 소속팀이었던.. 더보기 맨유, 베베 영입은 예견된 실패작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지난해 여름에 유일하게 영입했던 포르투갈 출신 윙어 베베(21)를 떠나 보냈습니다. 터키 베식타스로 부터 100만 유로(약 15억 4천만원)의 임대료를 받게 됐습니다. 베식타스는 15일(이하 현지시간) 베베 임대를 공식 발표 했으며, 베베는 2011/12시즌 터키 무대에서 활약할 예정입니다. 베베는 지난해 8월 740만 파운드(약 130억원)의 이적료로 맨유에 입단했던 선수입니다. 노숙자 출신이자 포르투갈 3부리그에서 뛰었던 선수로 화제를 모았죠. 2010/11시즌 맨유에서는 7경기에 출전하여 2골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10월 26일 칼링컵 16강 울버햄턴전, 지난해 11월 20일 UEFA 챔피언스리그 부르사스포르전에서 각각 1골씩 넣었죠.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2.. 더보기 맨유, '일본의 신성' 카가와 자리가 없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관련된 이적설을 살펴보면, '일본 축구의 신성' 카가와 신지(22, 도르트문트)가 단골로 등장합니다. 일본 언론 또는 잉글랜드 언론이 '맨유가 카가와에 영입 관심이 있다'는 늬앙스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물론 언론에서 제기하는 이적설 중에서 절반 이상은 사실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카가와 맨유 이적설은 주기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맨유는 카가와를 알고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영입 관심 여부를 떠나서 말입니다. 2005년 박지성을 영입했었고, 박주영-기성용 같은 또 다른 한국인 선수 영입을 검토했던 이력이 있습니다. 그 이전인 2004년에는 당시 중국의 유망주였던 덩팡저우를 수혈했습니다. 한국-중국 근처에 있는 일본 선수에 대한 인지도가 없지는 않을 것입니다. 적어도.. 더보기 두 명의 오언, 맨유 재계약 엇갈린 희비 2010/11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계약이 종료되는 마이클 오언(32) 오언 하그리브스(30)가 '엇갈린 희비'를 그리게 됐습니다. 오언은 1년 연장 형태의 재계약이 성사되었고, 하그리브스는 구단에 의해 계약을 제시받지 못하면서 팀을 떠날 것으로 보입니다.(올해 6월 계약 끝) 두 소식은 맨유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던 내용들입니다. 오언과 하그리브스는 다섯 가지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첫째는 자신의 풀 네임 단어중에 하나가 '오언'이며, 둘째는 2000년대 잉글랜드 대표팀 주축 선수들, 셋째는 잦은 부상에 의해 '유리몸'이라는 불명예스런 별명을 얻었고, 넷째는 부상을 이유로 지난해 남아공 월드컵 무대를 밟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다섯 번째는 올 시즌 종료 후 맨유에서 방출 될 .. 더보기 결승전에서 최선 다했던 박지성에게 박수를 '산소탱크' 박지성(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이 환한 표정으로 빅 이어(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장면은 결국 현실이 되지 못했습니다.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와의 결승전에서 선발 출전 가능성이 높았음을 감안할 때, 만약 맨유 우승이 이루어졌다면 유럽 진출 이후 가장 화려한 시즌을 보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 선발 출전&우승을 위한 세번의 도전은 모두 실패로 끝났습니다. 맨유가 바르사에게 1-3으로 패하여 준우승에 만족했습니다. 그럼에도 박지성은 결승전에서 열의를 다했습니다. 자신의 임무를 충실히 소화하기 위해 노력하려는 자세가 뚜렷했습니다. 특히 수비에서 말입니다. 왼쪽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끊임없는 협력 수비를 펼쳤고, 상대 공격을 직접 차단하며 역.. 더보기 맨유 우승 실패, 박지성 활약 빛바랬다 많은 축구팬들이 기대했던 '산소탱크' 박지성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선발 출전&우승 시나리오는 끝내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박지성은 결승전에서 혼신의 힘을 다했지만 상대팀 전력이 너무 강했습니다.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박지성이 속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제치고 유럽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바르사는 29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웸블리에서 진행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맨유전에서 3-1로 승리하여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전반 27분 페드로 로드리게스 레데스마가 선제골을 넣었으며, 전반 34분 웨인 루니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9분 리오넬 메시가 결승골을 작렬하며 맨유의 기세를 잠재웠습니다. 후반 25분.. 더보기 박지성, 맨유 챔스 우승의 키 플레이어 국내 여론에서는 오는 29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전을 앞두고 '산소탱크' 박지성(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을 향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박지성이 유럽 최고의 축구 대회 결승전에 선발 출전하여 맨유의 우승을 이끄는 시나리오를 많은 사람들이 바라고 있죠. 선수 본인의 꿈이자 목표이기도 합니다. 지난 두 번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웃지 못했던 산소탱크가 웸블리에서 보람찬 미소를 지을지 주목됩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박지성이 바르사전에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2007/08시즌, 2008/09시즌 결승전에 비하면 기정 사실이나 다름없습니다. 현지 언론에서도 선발 출전을 예상하고 있죠.(아스널 에이스 파브레가스까지) 2007/.. 더보기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