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썸네일형 리스트형 '1골 1도움' 박지성, 나니보다 강했던 공격력 '산소탱크' 박지성(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은 더 이상 골이 부족한 윙어가 아닙니다. 올 시즌 공격 포인트를 봐도 알 수 있죠. 그의 공격력이 달라졌음을, 미들라이커로 진화했음을 입증했습니다.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전을 앞두고 자신과 함께 선발 출전 경쟁 관계인 루이스 나니보다 공격력이 강했습니다. 박지성은 23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진행된 2010/1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 블랙풀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전반 20분 문전 쇄도 과정에서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왼쪽에서 찔러준 패스를 받아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왼발 슈팅을 날리며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팀이 1-2로 밀렸던 후반 17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더보기 EPL 빅4, 플레이메이커 동시 영입할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가 2010/11시즌이 거의 종료되면서 새로운 빅4 체제가 등장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첼시-아스널이 4위 이내 성적을 유지하면서 빅4 잔류를 굳혔고, 'New 빅4'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3위 또는 4위로 시즌을 마칠 예정입니다. 토트넘은 한 시즌만에 빅4에서 탈락했고 리버풀은 두 시즌 연속 중상위권에 머물렀습니다. 맨유-첼시-아스널-맨시티 체제의 빅4는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선전을 목표로 하게 됐습니다. 빅4는 챔피언스리그를 위한 전력 보강을 목적으로 여름 이적시장에서 주전으로 활용할 새로운 옵션을 영입할 예정입니다.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스스로 3명의 선수 영입을 예고했고, 첼시는 불과 반 시즌전까지 스쿼드 노령화에 시달렸다는 점에서 .. 더보기 박지성 명단 제외, 심각하지 않은 이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14일 블랙번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산소탱크' 박지성은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함께 결장했던 에드윈 판 데르 사르와 함께 관중석에서 경기를 바라봤죠. 지난 9일 첼시전에서 맨유 승리를 이끄는 맹활약을 펼친 것을 비롯 시즌 후반 맨유의 오름세를 주도했다는 점에서 블랙번전 18인 엔트리 제외는 예상치 못했던 시나리오 였습니다. 주말에 산소탱크가 뛰기를 바랬던 국내 축구팬들에게 아쉬움이 남았던 경기였죠. 박지성 명단 제외는 2007/08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첼시전을 떠올리게 합니다. 당시 챔피언스리그 8강 및 4강 1~2차전 선발로 출전하며 맹활약을 펼쳤지만 첼시전에서는 골 결정력 부족을 .. 더보기 과연 베르바토프는 명예회복에 성공할까? 2010년 4월 11일 이우드 파크에서 진행되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블랙번의 맞대결. 당시 맨유는 일주일전 첼시에게 1-2로 패하면서 프리미어리그 2위로 밀렸던 신세였습니다. 그래서 블랙번 원정 승리가 꼭 필요했죠. 하지만 경기 결과는 0-0 무승부 였습니다. 경기 내내 공세를 퍼부었으나 끝내 상대 밀집 수비를 극복하지 못하면서 골을 터뜨리지 못했습니다. 첼시에게 승점 1점 차이로 밀리면서 우승에 실패했음을 상기하면, 만약 블랙번전에서 승점 3점을 획득했다면 재역전 우승했을지 모를 일입니다. 블랙번전 0-0 무승부 책임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에게 돌아갔습니다. 페데리코 마케다(현 삼프도리아 임대)와 함께 투톱 공격수를 맡으면서 웨인 루니의 발목 부상 공백을 메워야 하는 과제에 직면했죠. 하.. 더보기 '평점 1위' 박지성, 만능형 윙어의 결정판 '산소탱크' 박지성(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의 종횡무진 활약이 인상 깊었던 경기였습니다. 강팀에 강한 면모는 여전히 변함 없었고, 공격 및 수비-측면 및 중앙을 마음껏 휘저으며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고, 맨유가 첼시 진영에서 공격을 시도하거나 또는 첼시 선수가 볼을 소유하면 언제나 산소탱크가 움직이고 또 움직였습니다. 상대팀을 무너뜨린 킬러 패스까지 포함하면 '만능형 윙어'로 거듭나는 결정판이 됐습니다. 박지성은 9일 오전 0시 10분(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진행된 2010/1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첼시전에서 맨유의 2-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경기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 하프라인에서 라이언 긱스가 후방에서 찔러준 볼을 받아 브리니슬라프 이바노비치를 등지고.. 더보기 박지성, 챔스 결승 선발 출전 가능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2010/1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샬케04를 제치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2008/09시즌 이후 두 시즌 만에 파이널 무대를 밟게 되었죠. 당시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에게 0-2로 패하면서 우승이 좌절되었지만, 런던 웸블리에서 진행 될 이번 결승에서는 또 다시 바르사와 붙으면서 두 시즌전 패배를 복수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략전은 세계 최정상급 지도자 끼리의 신구대결이며, 리오넬 메시의 마법이 맨유전에서 통할지, 아니면 맨유의 팀 플레이가 유럽을 제패할지 주목됩니다. 특히 국내 축구계는 '산소탱크' 박지성 선발 출전 여부에 관심을 모을 것입니다. 박지성은 맨유 입단 이후 두 번의 챔피언.. 더보기 맨유 4-1 승리, 강팀의 클래스는 달랐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로테이션 시스템이 적중했던 경기였습니다. '산소탱크' 박지성은 결장했지만 굳이 이번 경기를 뛸 필요성이 절실하지는 않았습니다. 백업 선수들이 즐비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강팀 클래스는 역시 달랐습니다. 맨유는 5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진행된 2010/1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샬케04전에서 4-1로 대량 득점 승리했습니다. 전반 26분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선제골을 넣었으며 5분 뒤에는 대런 깁슨이 결승골을 기록했습니다. 전반 36분 호세 마누엘 후라도에게 만회골을 내줬지만 후반 27분과 31분에 안데르손 올리베이라가 2골을 추가했습니다. 1차전 원정까지 합하면 4강 통합 스코어 6-1 및 2전 2승을 올렸습.. 더보기 맨유의 아스널전 패배, 박지성 책임일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라이벌 아스널 원정에서 불의의 패배를 당했습니다. 최근 아스널에 강한 전적을 자랑했지만 여러가지 불안 요소가 맞물리면서 승점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거의 굳히는 절호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맨유는 1일 저녁 10시 5분(이하 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0/1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아스널전에서 0-1로 패했습니다. 애런 램지가 후반 11분 맨유 박스 정면에서 로빈 판 페르시가 찔러준 오른쪽 패스를 이어받아 자신의 오른발로 맨유 골망을 흔들며 아스널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맨유의 최근 7번 연속 아스널전 무패(6승1무), 아스널이 최근 리그 7경기에서 1승5무1패로 부진했던 흐름이 모두 끝나는 순간 이었습니다. 이로.. 더보기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