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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안정환, 2010년 이변의 주인공은? 한국과 이탈리아의 2002년 한일 월드컵 16강전은 약팀이 강팀을 상대로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짜릿한 승부였다. 한국은 거스 히딩크 감독 체제에서 똘똘 뭉친 조직력과 포기하지 않는 집념으로 이탈리아와 대등한 접전을 펼쳤고 연장 후반 14분 안정환이 역전 헤딩 결승골을 넣으며 이탈리아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축구는 이변이 많은 종목이자 약팀이 강팀을 이길 수 있다는 진리를 안정환의 헤딩슛에서 깨달을 수 있다. 월드컵 같은 메이져 대회에서는 이변을 일으키는 팀이 꼭 있었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8강 진출로 검은 돌풍을 일으킨 카메룬, 1994년 미국 월드컵부터 2002년 한일 월드컵에 이르기까지 4강 신화를 달성했던 불가리아-크로아티아-한국, 2006년 독일 월드컵에 첫 출전하여 8강에 오.. 더보기
'신민아 샴푸' 미쟝센 스타일 그린이 좋아요 최근에 신민아가 광고하는게 있죠. 바로 입니다. 미쟝센 스타일 그린은 100% 식물추출 성분과 4무처방으로 새롭게 태어난 샴푸입니다. 두피, 모발에대한 자극이 덜 하며, 두피정화, 진정, 모바일 수분공급 효과에 산뜻한 두피와 부드러운 모발을 가꿀 수 있다고 합니다. (미쟝센 공식 홈페이지 주소 : http://www.mjsen.co.kr) [사진=신민아 (C) 레뷰(Revu) 제공] [사진=녹색 대나무 (C) 레뷰(Revu) 제공] 미쟝센 스타일 그린은 식물추출 효능성분인 ' 그린 마일드 힐링 콤플렉스 ' 성분을 가졌습니다. 아프리카 로투스, 진저(생강), 대나무에서 추츨된 효능이 샴푸-린스, 에센스류로 쓰이게 됐습니다. 그것도 100% 식물추출 성분입니다. 특히 샴푸는 7시간 동안 산뜻함을 느낄 수 .. 더보기
박지성vs혼다, 어쩌면 이렇게 다를까 "일본이 예전보다 약해졌다" (박지성, 5월 23일 대표팀 공식 인터뷰에서) "한국의 목표는 월드컵 16강이다. 현실적인 목표다. 일본이 어떤 목표를 설정했는지 관심 없다" (박지성, 5월 24일 산케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어쩌면 일본 축구 입장에서는 '산소탱크'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의 냉소한 반응이 불쾌했을지 모릅니다. 일본 최고의 프로야구 선수 스즈키 이치로가 4년 전 "한국 야구는 30년 동안 일본을 이길 수 없을 것이다"고 발언했던 독설과 비슷한 늬앙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본 입장에서는 박지성의 발언이 이치로처럼 거만하게 들렸을지 모릅니다. 얼핏보면 박지성이 이치로처럼 상대팀을 얕보는 의도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당연한 발언 입니다. 남아공 월드컵에 거만한 자세를 .. 더보기
일본, 월드컵에서 3전 3패로 무너질 것이다 일본 축구에게 있어 24일 한국전은 남아공 월드컵 4강 진출의 분수령 이었습니다. 한국이 8년 전 한일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달성한데다 전통의 라이벌 관계를 형성한 것, 박지성이라는 아시아 최고의 축구 선수가 속한 것, 그리고 한국전을 통해 출정식을 치르기 때문에 한일전에 대한 중요성이 컸습니다. 만약 한국을 이겼다면 월드컵 4강 진출의 자신감을 성취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결과는 한국이 2-0으로 승리했고 경기 내용에서도 단연 우세 였습니다. 일본 축구가 자랑하는 볼 점유율에서도 전반 14분에는 77-23(%)로 크게 앞섰지만 경기 종료 후에는 55-45(%)로 떨어져 있었습니다. 한국에게 경기 흐름에서 압도 당하는 장면이 늘어나면서 추격의 발판 기회를 얻지 못한 것이죠. 점유율을 늘린 것도 자기 진.. 더보기
'박지성 골' 한국, 기분좋은 일본전 완승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라이벌 일본을 제압하고 최근 A매치에서 4연승을 거두었습니다. 지난 16일 에콰도르전에 이어 일본전을 이기면서 오스트리아 고지대 전지훈련에 향하는 발걸음이 가볍게 됐습니다. 한국은 24일 저녁 7시 20분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2-0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전반 5분 박지성이 박스 오른쪽에서 오른발 기습 중거리슛을 날리며 선제골을 날렸고 후반 45분에는 박주영이 페널티킥 골을 넣었습니다. 일본에 한 수 앞선 경기 내용을 선보인 끝에 기분좋게 승리했습니다. 반면 일본은 월드컵 4강을 목표로 하는 팀 답지 않게 무기력한 경기를 거듭하며 자국 축구팬들에게 실망을 안겨줬습니다. 전반전, 박지성의 기습 선제골이 일본의 허를 찔렀다 한국은 일본전.. 더보기
[월드컵] 한국vs일본, 관전 포인트 7가지는? 결전의 그날이 다가왔습니다. 서로 지지않기 위해 조그마한 약점이라도 틈을 보이지 않으려는, 반드시 상대를 넘어서야 하는 한국과 일본의 라이벌전이 오늘 저녁에 열립니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과 오카다 다케시 감독이 지휘하는 일본이 2010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맞붙게 됐습니다. 오늘 저녁 7시 20분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평가전에서 자존심 한 판 승부를 펼칩니다. 한국은 지난 2월 1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동아시아축구 선수권대회에서 일본을 3-1로 제압했던 기세를 이어갈 것이며 일본은 3개월 전 패배를 복수하겠다는 각오입니다. 두 나라 국민들에게 여러가지 이슈들을 남길 한일전에 대한 관전 포인트 7가지를 정리했습니다. 1. 허정무호, 한일전이 부담스러운 이유 남아공 월드컵 같은 중요한.. 더보기
무리뉴 감독, 레알에서 실패할지 모른다 "나는 3개의 다른 리그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루고 싶다. 그래서 이탈리아 무대를 떠나고 싶으며 다른 도전을 원한다. 그것(레알 마드리드행)에 대해 지난 2~3개월 동안 생각했고 며칠 더 생각하고 싶다. 레알 마드리드는 내게 관심을 가지는 유일한 팀이다" 인터 밀란(이하 인테르)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조세 무리뉴 감독이 결승전 종료 후 잉글랜드 를 통해 발언했던 내용입니다. 그동안 루머로만 여겨졌던 무리뉴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행이 수면위로 떠올랐습니다. 며칠전에 "인테르는 나를 기쁘게 할 수 없다. 계약이나 돈이 아닌 개인적인 만족의 문제다. 이것은 나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발언하면서 레알행에 대한 여운을 띄우더니 이제는 현실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오피셜은 뜨지.. 더보기
인테르의 챔스 우승, 당연한 결과였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인터 밀란(이하 인테르)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965년 이후 45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여기에 유로피언 트레블을 달성하면서 2009/10시즌 유럽 축구를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인테르는 23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구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09/1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을 2-0으로 제압했습니다. 디에고 밀리토가 전반 35분 베슬레이 슈네이데르, 후반 25분 사뮈엘 에토의 패스를 받아 2골을 넣으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로써 인테르는 올 시즌 세리에A 5연패, 코파 이탈리아 우승에 이어 유럽 제패에 성공하면서 유럽 축구 역사상 6번째로 '유로피언 트레블'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그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