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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시즌 6도움' 이청용의 공격력은 강했다 '블루 드래곤' 이청용(22, 볼턴)이 시즌 6도움을 기록해 역대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사상 최초로 한 시즌 최다 공격 포인트(11개, 5골 6도움)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의 맹활약으로 팀 내 최다 평점인 8점을 부여 받았으며 볼턴의 강등권 탈출까지 이끌었습니다. 이청용의 볼턴은 28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9/1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울버햄턴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습니다. 전반 47분 이청용이 상대팀 왼쪽 측면 코너킥 지점에서 상대팀 선수를 제치고 문전쪽으로 전진패스를 연결한 것이 잭 나이트의 논스톱 슈팅으로 이어져 상대 골망을 갈랐습니다. 그래서 이청용은 나이트의 선제 결승골을 엮어내 도움을 기록했고 팀 승리를 이끈 주역으로 거듭났습.. 더보기
이청용의 선발 제외가 반가운 이유 축구 선수에게 있어 꾸준한 선발 출전 만큼 팀 내 입지를 키우기 위한 방법은 없습니다. 로테이션 시스템을 쓰는 빅 클럽이라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한 시즌 동안 베스트 일레븐을 풀 가동하는 팀 이라면 꾸준한 선발 출전을 하는 선수가 자신의 기량을 인정받기 쉽습니다. 그런 팀에서 어느 날 갑자기 선발에서 제외되면 우리들은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내보냅니다. 하지만 '블루 드래곤' 이청용(22, 볼턴)이라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지난 21일 블랙번 원정까지 16경기 연속 선발 출전을 거듭하면서 체력이 많이 떨어졌기 때문이죠. 오른쪽 측면에서 힘차게 질주했던 동력이 주춤한 것을 비롯 홛동폭이 좁아졌고 동료 선수에게 공을 받으려는 타이밍에서 자기 공간을 머뭇거리는 경우가 많아 상대팀에 고립될.. 더보기
이청용도 해결못한 볼턴의 5경기 연속 무득점 '블루 드래곤' 이청용(22, 볼턴)의 시즌 6호골이 상대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에 막혀 무위로 돌아갔습니다. 만약 이청용의 슈팅이 상대 골망을 갈랐다면 볼턴의 무득점 기록이 깨졌을 것입니다. 물론 볼턴에게 있어 중요한 것은 승리지만, 그 이전에는 5경기 연속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현 주소입니다. 이청용의 볼턴은 21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이우드 파크에서 열린 2009/1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블랙번 원정에서 0-3으로 완패를 당했습니다. 전반 42분 니콜라 클라니치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뒤 후반 27분 제이슨 로버츠, 후반 38분 가엘 지베에게 추가골을 내주고 말았죠. 이로써 볼턴은 5승8무12패(승점 23)로 리그 18위에 머물며 강등권에서 벗어나는데 실패한 반면 블랙번은.. 더보기
이청용이 쉬고 싶어도 못 쉬는 이유 오언 코일 감독이 이끄는 볼턴은 지난달 27일 지역 라이벌 번리전에서 '블루 드래곤' 이청용의 결승골로 1-0의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청용은 시즌 5호골을 기록해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달성(1골 2도움) 및 5골 5도움을 올리며 10골 10도움을 향한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아울러 프리미어리그 개막 이후 처음으로 무실점 달성에 성공하여 수비 불안을 극복했습니다. 그래서 볼턴은 리그 19위에서 15위로 뛰어 올라 강등권 탈출에 성공하여 앞으로의 밝은 미래를 예고 했습니다. 지난해 12월 31일 게리 멕슨 전 감독을 경질하고 코일 감독을 영입하면서 강등권 탈출에 대한 의지를 나타내더니 번리전 승리로 오름세에 탄력을 얻었습니다. 팀의 고질적인 문제점이었던 롱볼을 버리고 미드필더진의 아기자기한 패싱력에 초점.. 더보기
이청용, 지나친 혹사가 부른 경기력 저하 상대 문전 정면으로 침투하는 움직임은 나름 돋보였고 발재간도 그리 나쁜편은 아니었습니다. 상대 골망을 흔들기 위한 공격 작업을 위해 동료 선수와 원투 패스를 시도하려는 모습도 있었고 상대 골키퍼와 1대1로 맞선 상황에서 슈팅을 날리며 골도 노렸습니다. 그러나 과정은 좋았지만 임펙트와 슈팅 마무리 동작이 평소와 달리 위력적이지 못했고 볼 배급 및 슈팅 방향도 매끄럽지 못했습니다. 문제는 경기를 치를수록 폼이 점점 떨어진 것입니다. '블루 드래곤' 이청용(22, 볼턴)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원정 경기에 풀타임 선발 출전했으나 시즌 6호골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이청용의 볼턴은 10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시티 오브 맨체스터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09/1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 더보기
'에이스' 이청용에게 패스가 오지 않는 이유 '블루 드래곤' 이청용(22, 볼턴)은 지난달 27일 번리전에서 결승골 및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1골 2도움)을 올리며 화려한 비상을 재촉했습니다. 번리전까지 5골 5도움을 기록해 10골 10도움 달성에 대한 여론의 기대가 높았습니다. 하지만 이청용은 지난달 31일 리버풀전과 지난 6일 풀럼전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공격 포인트를 매 경기마다 기록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그것보다는 동료 선수들에게 활발히 패스를 받지 못해 볼 터치가 부쩍 줄어 자신의 특출난 공격 재능을 맘껏 발휘할 기회가 적었던 점이 경기를 지켜봤던 팬들을 아쉽게 했습니다. 지난달 18일 아스날전과 27일 번리전에서 지속적인 패스 기회를 받아 상대팀의 측면 공간을 장악했던 활약상과 다른 행보입니다. 물론 리버.. 더보기
'볼튼 에이스' 이청용의 저력 또 빛났다 '블루 드래곤' 이청용(22, 볼튼)이 시즌 5호골을 기록해 역대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중에서 최초로 두 자릿 수 공격 포인트(5골 5도움, 10개) 기록에 성공했습니다. 아울러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달성에 성공하는 오름세를 달렸습니다. 이청용은 27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9/10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번리와의 경기에서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전반 34분 오른쪽 측면에서 문전으로 파고 드는 상황에서 케빈 데이비스의 스루패스를 받아 상대 수비수 두 명을 달고 왼발 하프 발리슛으로 골문을 갈랐습니다. 이청용의 슈팅 타이밍은 번리의 골키퍼인 브라이언 옌센이 캐치하지 못할 만큼 절묘하고 빨랐습니다. 이 골은 볼튼이 1-0으로 승리할 수 있는 결정타로 작용했고 리그.. 더보기
볼튼 이청용의 혹사가 걱정되는 이유 '블루 드래곤' 이청용(22, 볼튼)은 지난 24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이하 셰필드)와의 FA컵 4라운드에서 도움을 기록해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지난 21일 아스날 원정에 이어 2경기 연속 도움을 올리는 오름세를 달렸고 오언 코일 신임 감독의 기대를 받는 영건으로 거듭났습니다. 또한 현재까지 4골 5도움을 기록해 앞으로 더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굳이 공격 포인트를 논하지 않아도, 이청용은 볼튼의 에이스로서 물 오른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미드필더진의 아기자기한 패싱력을 주도하며 롱볼 위주의 단순한 공격 패턴을 나타냈던 볼튼의 색깔을 바꾸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볼튼의 변화는 현재 진행형이지만, 이청용의 기교를 앞세운 공격 전개가 날이 갈수록 위력이 강해지고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