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바토프 썸네일형 리스트형 맨유 베르바토프, 이대로 끝인가? 2010/1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디미타르 베르바토프(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의 올 시즌 출전 시간은 26분 입니다. 지난달 14일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웨스트 브로미치전에서 후반 19분 교체 투입했으나 그 이후 4경기 연속 결장했습니다. 부상, 체력 안배가 아닌 벤치만 지키고 있습니다. 맨유의 철저한 벤치 멤버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FC 바르셀로나전 18인 엔트리 제외에 이어 침체 기로에 놓여 있습니다. '이대로 끝인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베르바토프는 지난 시즌 후반기 에르난데스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렸습니다. 박스 안에서 천부적인 위치 선정과 타고난 골 감각으로 단련된 에르난데스, 탱크처럼 상대 수비진을 돌격하며 팀 플레이에 힘을 실.. 더보기 과연 베르바토프는 명예회복에 성공할까? 2010년 4월 11일 이우드 파크에서 진행되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블랙번의 맞대결. 당시 맨유는 일주일전 첼시에게 1-2로 패하면서 프리미어리그 2위로 밀렸던 신세였습니다. 그래서 블랙번 원정 승리가 꼭 필요했죠. 하지만 경기 결과는 0-0 무승부 였습니다. 경기 내내 공세를 퍼부었으나 끝내 상대 밀집 수비를 극복하지 못하면서 골을 터뜨리지 못했습니다. 첼시에게 승점 1점 차이로 밀리면서 우승에 실패했음을 상기하면, 만약 블랙번전에서 승점 3점을 획득했다면 재역전 우승했을지 모를 일입니다. 블랙번전 0-0 무승부 책임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에게 돌아갔습니다. 페데리코 마케다(현 삼프도리아 임대)와 함께 투톱 공격수를 맡으면서 웨인 루니의 발목 부상 공백을 메워야 하는 과제에 직면했죠. 하.. 더보기 퍼거슨 감독, 베르바토프 한계를 읽었다 디미타르 베르바토프(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를 향한 시선은 두 가지 입니다. 하나는 프리미어리그 득점 1위(28경기 20골) 공격수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으며, 또 하나는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자신을 바라보는 외부의 눈빛이 결코 경이적이지 않습니다. 시즌 중반까지 많은 골을 터뜨리면서 지금까지 득점 선두를 지키는 명분을 마련했지만, 그 저력이 시즌 후반에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맨유가 우승을 결정짓는 중요한 일전들을 치르면서 베르바토프의 입지는 날이 갈수록 좁아지고 있습니다. 베르바토프는 시즌 후반들어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맨유가 치렀던 최근 7경기 중에 1경기 선발 출전에 그쳤으며, 아스널-마르세유전(16강 2차전)은 결장했습니다.. 더보기 베르바토프, 답답했던 맨유를 구한 결승골 역시 해결사는 승부처에 강했습니다. 단 한 방으로 팀의 승리를 이끄는 기질이 넘쳐 흐르기 때문이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볼턴의 차이는 팽팽한 접전 속에서 상대 골망을 출렁일 수 있는 해결사의 존재 유뮤 였습니다. 맨유는 볼턴전 승리로 프리미어리그 단독 선두를 굳혔습니다. 20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진행된 2010/1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볼턴을 1-0으로 제압했습니다. 후반 42분 루이스 나니가 아크 왼쪽에서 오른발 인사이드 슈팅을 날렸던 볼이 볼턴 골키퍼 유시 야스켈라이넨의 몸을 맞았고, 근처에 있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오른발 리바운드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베르바토프는 볼턴전에서 시즌 20호골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득점 랭킹 1위.. 더보기 즐라탄-베르바토프, 챔스에 약한 원인은? 축구팬들에게 익히 유명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의 공통점은 이렇습니다. 30세 동갑내기, 잘생긴 영화배우를 보는 듯한 외모, 높은 신장(즐라탄 : 195cm, 베르바토프 : 188cm), 유럽 스몰리그에서 빅 리그의 명문 클럽 주전 공격수로 발돋움했던 과정, 볼을 다루는 우아함을 거론할 수 있죠. 그리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 약한 대표적인 공격수들이죠. 네임벨류를 놓고 보면 세계 최정상급 공격수들이지만 유럽 무대에서는 그 가치를 실현하지 못했습니다. 우선, 즐라탄은 정규리그 우승과 인연이 많은 공격수입니다. 네덜란드 아약스 소속이었던 2003/04시즌 에레데비지에 우승을 시작으로 지난 시즌 스페인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의 프리메라리가.. 더보기 베르바토프 몰아치기, EPL 득점왕 가능?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공격수 중에서 가장 많은 골을 터뜨린 선수는 디미타르 베르바토프(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 입니다. 맨유가 22경기를 끝낸 현재, 19경기에서 17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1위에 올랐습니다. 카를로스 테베스(맨시티, 21경기 14골) 앤디 캐롤(뉴캐슬, 19경기 11골) 케빈 놀란(뉴캐슬, 19경기 10골)을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죠. 지난해 11월 27일 블랙번전에서 5골을 작렬하며 단숨에 리그 득점 1위로 뛰어올랐던 베르바토프의 득점 질주가 지금도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베르바토프는 지난 23일 버밍엄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맨유의 5-0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전반 1분 존 오셰이의 헤딩 패스를 문전에서 꽂아 넣을 때 위치 선정이 절묘했으며, 전반 30.. 더보기 맨유, 토트넘전 공격력 답답했던 원인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토트넘 원정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갔지만 승점 3점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공격력 저하가 아쉬웠던 경기였습니다. 맨유는 17일 오전 1시 10분(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진행된 2010/1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토트넘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토트넘을 상대로 슈팅 7-19(유효 슈팅 4-2, 개), 점유율 43-57(%), 패스 시도 387-503(패스 성공 275-378, 개)의 열세를 나타내는 맨유 답지 않은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유효 슈팅에서 토트넘을 2개 앞섰지만 골을 터뜨리지 못했던 것이 아쉬웠습니다. 후반 29분에는 하파엘 다 실바가 퇴장 당하면서 수적 열세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이로써, 맨유.. 더보기 베르바토프 5골 몰아치기, 예사롭지 않다 최근 10경기 연속 무득점 부진에 빠졌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가 한 경기에서 5골을 넣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28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0/1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블랙번전에서 전반 2분-27분-47분, 후반 17분-25분에 골을 기록하며 맨유의 7-1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블랙번전 5골에 힘입어 프리미어리그 득점 단독 선두(11골)에 오르며 그동안의 부진을 해소했습니다. 베르바토프의 5골이 경이적인 이유는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한 외국인 선수의 한 경기 최다득점 기록이기 때문입니다.(베르바토프는 불가리아 국적) 지금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는 5골을 기록한 선수가 베르바토프를 비롯해서 4명 있었으며, 그 이전에 5골을 ..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