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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바토프

맨유, 벤제마 영입 실패가 뼈아픈 이유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2009/10시즌 프리미어리그 초반 행보가 순탄치 못합니다. 지난 16일 개막전 버밍엄 시티(이하 버밍엄) 전과 20일 번리전에서의 경기 내용이 만족스럽지 못했기 때문이죠. 버밍엄전에서는 1-0으로 승리했으나 번리전에서는 0-1로 패했습니다. 두 팀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승격한 팀이라는 것을 상기하면 맨유의 부진이 얼마만큼 감이 잡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맨유는 지난 버밍엄전에서 슈팅 숫자 30-7(유효 슈팅 11-2), 볼 점유율 63-37(%)의 우세를 점했음에도 1골에 그쳤습니다. 나니-베르바토프-루니-발렌시아로 짜인 공격 옵션들이 상대의 밀집 수비 때문에 유기적인 움직임과 결정적인 골 기회를 마련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것이 저조한.. 더보기
주춤하던 맨유, ´그새 5연승´ 비결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지난 시즌 더블 달성 이후 올 시즌 또 한번의 영광을 노리고 있다. 올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3075만 파운드(약 624억원)를 들여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를 비롯한 영입한 효과와 유망주들의 성장과 함께 올 시즌 장밋빛 결과를 위한 화려한 준비를 마쳤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지난 8월 25일 잉글랜드 대중지 더 선을 통해 "맨유는 선수들이 경험 많으며 더욱 강해지는 중이다" 면서 "선수들의 실력은 이미 검증 되었기에 이번 시즌에도 우승할 자신이 있다. 맨유는 더욱 강해질 것이며 주축 선수들은 아직 전성기에 다다르지 않았다"며 많은 대회 우승컵을 노리는 맨유의 발전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퍼거슨 감독의 맨유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슬로우 스타터´를 극복하지 못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