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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박지성, 포르투전 결장 '약'이 되기를 "선수로서 많은 경기에 나서고 싶은 것은 사실이지만 많은 스케줄이 있다. 또 모든 경기에 나설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내가 나가는 경기에서 잘 해야 겠다는 마음이다" '산소탱크'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은 FC포르투전을 앞두고 가진 맨유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말을 했습니다. 올 시즌 유럽 빅 클럽 중에서 가장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하는 맨유의 모든 경기를 뛸 수 없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물론 박지성과 더불어 윙어로 활약중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거의 매 경기에 선발 출전하고 있지만, 정작 그는 국내에서 호노예라는 별명까지 붙여질 정도로 '혹사'에 시달리는 상황입니다. 박지성의 경기 전 인터뷰를 보면, 포르투전 결장이 예견되었던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 더보기
박지성 부진 탈출, 결론은 자기 싸움 사실은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이 선더랜드전에 출전하지 않기를 바랬습니다. 사흘전 FC 포르투전에서 A매치 차출 여파로 피로 누적에서 말끔히 벗어나지 못했는데 선더랜드전에서 최상의 경기력으로 싸운다는 것은 애초부터 무리가 컸습니다. 선더랜드전과 FC포르투전에서 휴식을 취하여 체력과 컨디션을 정상 수준으로 되찾기 위한 시간적 여유가 필요했던게 사실입니다.하지만 1주일에 2경기를 치러야 하는 맨유의 빡빡한 일정 속에서 이러한 여유를 취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동안 일정 수준 이상의 꾸준한 맹활약을 펼친데다 맨유팬들이 뽑은 3월의 선수에 선정될 정도로 지난달까지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했기 때문에 팀의 우승 여부와 직결되는 중요한 시기에 거의 매번 모습을 내밀 수 밖에 없습니다. .. 더보기
나니가 잘해야 박지성이 더 잘한다 '산소탱크'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은 국내에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강철 체력의 소유자'로 명성을 떨쳤던 선수입니다. 넓은 활동량과 부지런한 움직임을 앞세워 그라운드를 폭발적으로 질주하는 장점을 지녔지만 90분 동안 지친 기색 없이 경기에 임할 수 있는 튼튼한 체력이 있었기에 오랫동안 뛰어다닐 수 있었습니다. 한 경기에 모든 에너지를 쏟으며 모든 열정을 다하는 것이 그의 스타일이자 저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박지성의 강철 체력은 시즌 막판인 현재, 완전히 바닥난 상황입니다. 얼마전 국내에서 가진 A매치 두 경기를 뛰고 돌아오면서 체력과 컨디션이 정상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8시간이 넘는 한국과 잉글랜드의 시차, 10시간이나 되는 이동거리, .. 더보기
박지성 부진, 어쩔 수 없었던 이유 평소에 보기 드물었던 부진이었습니다. 그동안 일정 수준 이상의 좋은 경기력을 발휘하면서 팀 전력의 '믿을맨'이라는 인상을 심어줬던 그였기에 이번 FC 포르투전에서의 활약상이 뜻밖이었습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경기에 임했던 그는 왜 이번 경기에서 부진했을까요. '산소탱크'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이 8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포르투와의 2008/0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포르투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후반 13분에 교체 되었습니다. 그는 이날 맨유의 4-3-3 포메이션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더불어 좌우 측면을 활발히 스위칭하며 상대 문전을 두드리는 등 좌우 측면을 활발히 움직였습니다. 하지만 패스 성공률이 56%(41개 시도 23개 성공, UEF.. 더보기
박지성 입지, 전혀 걱정할 필요 없다 '산소탱크'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이 아스톤 빌라전에 결장하여 이틀 뒤에 열릴 FC 포르투전 맹활약을 위한 산소탱크를 충전하게 되었습니다. 박지성의 맨유는 6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3-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전반 14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선제골로 순항을 하는 듯 했지만 전반 30분과 후반 13분에 두번이나 상대팀에 일격을 맞아 자칫 패배 위기에 놓일 뻔했습니다. 그러다 후반 35분 호날두가 동점골을 넣은 뒤 47분 이탈리아 출신의 17세 유망주 페르난도 마케다가 천금같은 역전골을 넣으며 승리의 미소를 지었습니다. 맨유에게는 이번 아스톤 빌라전이 중요한 일전이었습니다. 라이벌 리버풀이 지난 5일 풀럼전 .. 더보기
박지성, '죽음의 50일' 이겨낼까? '산소탱크'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이 오는 6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아스톤 빌라와의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경기에 선발로 출격할 예정입니다. 잉글랜드 스포츠 전문 채널 가 지난 3일 그의 아스톤 빌라전 선발 출전을 예상했기 때문이죠. 만약 박지성이 이번 경기에 선발 출전하면 프리미어리그 4경기 연속 주전으로 활약하게 됩니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는 박지성의 활약 여부가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동안 아스톤 빌라전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했기 때문이지요. 2005년 12월 빌라 파크 원정 경기에서 1도움을 올렸고 2007년 1월 홈 경기에서는 1골1도움을 기록한 뒤 후반 중반에 교체되어 7만 홈팬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후 아스톤빌라와.. 더보기
'3월의 선수' 박지성이 아름다운 이유 사람이 공부하는 유형은 크게 두 가지 형태입니다. 전자는 평소에 착실히 공부하는 유형이며 후자는 시험 전날 벼락치기를 통해 점수를 올리겠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시험 결과는 항상 전자에게 유리했습니다. 매일마다 공부했기 때문에 노력한 결과 만큼 학습효과가 나타났던 것이며 어려운 내용까지 기억하고 이해하면서 실력 향상 속도까지 빨랐습니다. '꾸준함'의 중요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산소탱크' 박지성(28)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강한 상대와 약한 상대, 약팀과 강팀을 가리지 않고 항상 꾸준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경기력을 발휘했기 때문에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두터운 신임을 얻었던 것이며 올 시즌에 이르러 스쿼드 플레이어에서 주전 선수.. 더보기
박지성, 3월의 선수 후보의 의미는? '산소탱크' 박지성(28)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선정한 3월의 선수 후보에 올랐습니다. 박지성이 소속된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는 25일 날짜로 3월에 좋은 활약을 펼친 5명의 이름을 공개했습니다. 라이언 긱스를 비롯해서 웨인 루니, 카를로스 테베즈, 존 오셰이에 이어 박지성의 이름이 포함 되었습니다. 맨유 홈페이지는 "뉴캐슬전에서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골을 어시스트했던 것을 비롯 분주했던 한달의 하이라이트를 보냈다. (지난 8일 FA컵) 풀럼전에서는 팀의 네번째 골을 넣었다"며 자신을 3월의 선수 후보에 올렸던 이유를 밝혔습니다. 박지성은 현재 팀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개시한 투표를 통해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물론 박지성은 3월의 선수로 뽑힌 것이 아닌 후보에 올라있지만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