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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아시아의 자랑' 박지성의 빛나는 저력 "박지성은 한국의 자랑일 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자랑이기도 하다. 아시아 하면 박지성이 떠오를 정도다"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지난 5월 1일 고려대서 열린 U-리그 개막전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박지성에 대한 이 같은 찬사를 했습니다. 정몽준 회장 뿐만 아니라 국내 축구팬들은 박지성이 국민적인 관심속에 아시아의 영웅에서 신화로 뛰어 넘을 것으로 기대를 한 것이죠. 그런 박지성이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 최고의 팀´을 가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지난 5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는 결장의 아쉬움을 곱씹었지만 이번에는 당당하게 그라운드에서 동료 선수들과 함께 정상 등극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박지성은 21일 오후 7시 30분 일본 요코하마.. 더보기
'노력파' 박지성, 세계 축구를 유혹하라 '산소 탱크' 박지성(27)은 다른 선수들과 분명 다르다. 명실상부한 유럽 최고의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일원으로서 자신의 가치를 4시즌 연속 빛낸 것을 비롯 여러 국제 경기서 맹위를 떨치며 국내 축구팬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한국 축구의 대들보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박지성의 가치는 최근 맨유 경기에서 활짝 빛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근 7경기 연속 선발 출장을 거듭하며 '올 시즌 EPL 선발 2회에 그친' 루이스 나니를 벤치로 밀어내고 당당히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는 것. 더욱이 지난 9월 맨유 판타스틱4로 주목받던 루니-호날두-테베즈-베르바토프가 극심한 부진에 빠지거나 기복이 심한 경기력을 일관하여 팀 공격력 부진(최근 리그 4경기 2골)을 부추긴 것과 대조적으로 공수 양면에 걸쳐 .. 더보기
토트넘 가레스 베일, '박지성 경쟁자' 되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우리에게 이영표 경쟁자'로 유명해진 웨일즈 출신의 왼발 스페셜 리스트 가레스 베일(19, 토트넘)에 대한 영입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베일이 '박지성 경쟁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유럽 축구 정보 사이트인 은 11일(이하 현지시간) "맨유와 리버풀은 토트넘 풀백 베일에 대한 (영입) 관심을 가지고 있다. 웨일즈 국가대표인 그는 이전에도 두 팀으로부터 영입 공세 받은적이 있었으며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트라이벌 풋볼은 잉글랜드 일간지 의 보도를 인용하며 "해리 레드납 토트넘 감독이 새로운 왼쪽 풀백을 영입할 것으로 보여 베일의 위치가 불확실하다"고 밝혔습니다. 가레스 베일은 누구인가? 베일의 .. 더보기
골 못넣은 박지성? 킬러 본능은 최고! "박지성 선수가 일찍 교체 된 것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골 결정력에 대해 아쉬워하는 것임을 의미할 수도 있다" 7일 오전 2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선더랜드의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경기의 중계를 맡았던 정효웅 MBC ESPN 해설위원이 후반 12분에 던진 말이다. 이날 58분 동안 공수 양면에 걸쳐 눈부신 활약을 펼친 박지성이 팀에서 첫번째로 교체 이유를 골 결정력 부족으로 꼽았던 것. 이날 박지성은 전반 25분과 27분, 32분에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지만 상대팀의 걷어내기에 막혀 시즌 2호골이 무위로 돌아갔다. '선더랜드전에서 맹활약한' 박지성이 빨리 교체되었던 또 다른 이유는 두 가지. 먼저, 맨유가 선더랜드의 밀집 수비를 뚫지 못하자 미드필더인 박지성을 빼고 공격수 카를로.. 더보기
박지성vs나니, 라이벌 경쟁 관계 아니다 "나니를 경쟁자로 생각해 본적은 전혀 없습니다. 나니 말고도 제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선수가 있고 언제든지 다른 선수를 보강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특정 선수를 경쟁자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산소탱크' 박지성(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지난 5일 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루이스 나니(22)가 자신의 포지션 경쟁자가 아님을 밝혔다. 그동안 두 선수를 경쟁자 혹은 라이벌로 주목했던 국내 여론과 대조적인 반응을 보인 것. 물론 박지성은 나니를 경쟁 상대로 의식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같은 맨유의 일원인데다 5세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라이벌이 아닌 '맨유 후배'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맨유는 현 유럽 최고의 클럽으로서 지구촌에서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이 스쿼드를 가득 메우고 있기 때문에.. 더보기
맨유행 토시치, '박지성 경쟁자' 아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제2의 긱스´로 주목받는 세르비아 출신 윙어 조란 토시치(21, 파르티잔 베오그라드) 영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맨유는 지난달 28일(이하 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가 토시치 영입을 위한 워크 퍼밋을 확보했다. 다만 1월 1일 이전까지는 (이적시장 규약상) 이적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잉글랜드 대중지 는 "토시치는 내년 1월 맨유에 입단할 예정이다. 라이언 긱스의 장기적인 대체자가 될 것이다"고 전망했는데 이는 겨울 이적시장이 개장하면 토시치의 영입이 이뤄진다는 것을 뜻합니다. 왼발잡이 토시치의 포지션은 왼쪽 미드필더이나 오른쪽 소화가 가능합니다. 지난해 유럽 U-21 선수권 대회에서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고 올해 베이징 올림픽 본선 3경기.. 더보기
박지성, 맨유 오른쪽 지배한 사나이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은 팬 포럼 사이트인 를 통해 "박지성은 무조건 주전으로 뛰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평소 왼쪽에서 두각을 나타내더니 오른쪽에서도 공수 양면에 걸쳐 맹활약을 펼쳤기 때문에 퍼거슨 감독을 비롯 동료 선수들, 맨유팬들에게 든든한 신뢰를 얻게 된 것이죠. 박지성은 지난달 30일 오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장하여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최근 6경기서 5경기에 선발 출장했던 그는 강철 체력을 과시하며 경기 내내 오른쪽 공간을 종횡무진 달렸고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을 펼쳐 축구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우선, 맨유의 첫 번째 골은 박지성이 만든 작품 이었습.. 더보기
'4연속 선발' 박지성, 최전성기 맞이 했다 "박지성은 틀림없이 맨유의 탑 클래스에 해당하는 선수이며 우리가 기대한 만큼 잘 뛰어줄 것이라고 믿는다"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은 박지성이 9개월 부상 공백을 마치고 복귀를 준비하던 지난해 12월 2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러한 말을 했다. 언뜻보면 퍼거슨 감독 특유의 ´립 서비스´ 같지만 그가 왜 ´맨유 탑 클래스´에 포함될 자격이 있는지를 이제서야 알것 같은 요즘이다. 박지성이 22일 오전 2시 30분(이하 현지시간) 빌라 파크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경기에 풀타임 출장했다. 지난 8일 아스날전을 시작으로 4경기 연속 선발 출장으로 눈부신 기동력을 발휘해 ´나니 내림세´와 맞물려 맨유의 붙박이 주전으로 도약하는데 성공했다. 2008년을 통해 ´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