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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파라과이 피파랭킹 명단, 한국 상대팀 전력은? 파라과이 축구 대표팀은 10월 10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과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10일 한국전을 치른 뒤 14일 중국과 맞붙는 10월 A매치 일정을 소화한다. 파라과이 피파랭킹 60위를 놓고 보면 그동안 남미에 약했던 한국 입장에서는 해볼만한 경기다. 한국은 63위이며 파라과이 피파랭킹 60위와 큰 차이가 없다. 그러나 파라과이 명단 살펴보면 주의해야 할 선수가 있다. 말라가 공격수 호케 산타 크루즈 포함이 눈길을 끈다. 산타 크루즈는 올해 33세의 파라과이 대표팀 공격수로서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 같은 굵직한 팀에서 활약했다. 2012/13시즌부터 현재까지 스페인 말라가에서 활약중이며 지난달에는 A매치 100회 출전을 뜻하는 센추리 클럽에 가입했다. 파라과이 명단 뽑.. 더보기
백승호 김영규 김신, 유럽파 3인방 U-19 빛낸다 백승호 김영규 김신 같은 유망주들은 김상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9 축구 대표팀에서 눈에 띄는 인물들이다. 세 선수의 소속팀은 각각 FC 바르셀로나, 알메리아, 리옹이며 AFC(아시아축구연맹) U-19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에서 유럽파로 분류된다. FC 바르셀로나와 알메리아가 스페인팀이며 리옹이 프랑스 팀인 것은 축구팬들이 잘 알고 있다. 그런데 백승호 김영규 김신 직접 활약하는 모습을 봤던 축구팬들은 흔치 않다. 지금까지 한국의 10대 유망주 축구 선수가 유럽 클럽 소속으로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하는 것은 낯설었다. 그런데 얼마전 AFC U-16 챔피언십에서는 FC 바르셀로나 유망주 이승우 장결희가 한국 준우승 멤버로 활약했다. 이제는 AFC U-19 챔피언십에서 백승호 김영규 김신이 한국.. 더보기
박지성 엠버서더, 한국 축구의 새로운 경사 10월 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에버턴의 경기가 한국 축구팬들에게 눈길을 끌었던 것은 박지성 엠버서더 위촉식 때문이었다. 박지성은 에버턴전을 앞두고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에 등장하여 엠버서더 위촉식 행사를 가졌다. 박지성 엠버서더 임명이 자랑스러운 것은 맨유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엄청난 축구팬을 보유중인 맨유의 홍보대사가 된 그의 위엄이 빛난다. 박지성은 2005/06시즌부터 2011/12시즌까지 맨유에서 7시즌 동안 205경기에서 27골 기록했던 미드필더다. 프리미어리그 우승 4회, 컵대회 우승 3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2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회에 이르기까지 맨유에서 영광스러운 나날을 보내.. 더보기
한국 북한, 축구 금메달 이광종호에게 돌아갈까?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아시안게임 대표팀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한국 북한 아시안게임 결승전은 2일 오후 8시 문학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기는 팀은 금메달, 지는 팀은 은메달을 획득하는데 만약 우리나라가 상대 팀을 제압하면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이후 28년 만에 대회 정상에 오르게 된다. 한반도 더비가 성사된 이번 대회 결승전은 한국 북한 맞대결로서 국민적인 관심이 집중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최근에 펼쳐졌던 AFC U-16 결승 북한전,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4강 북한전에서 모두 패했다. 두 대회 모두 우승을 노렸으나 북한의 벽을 넘지 못하고 무너졌다. 하지만 이번 대회 남자 축구 결승전은 달라야 한다. 개최국의 자존심을 과시하기 위해, 한국 축구의 .. 더보기
팀 케이힐, 뉴욕 레드불스 소속의 아시아 축구 스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에 소속된 뉴욕 레드불스 하면 떠오르는 존재는 티에리 앙리입니다. 앙리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축구 선수죠. 이 팀에는 앙리만 유명하지 않습니다. 호주 국적의 아시아 축구 스타 팀 케이힐 소속팀이 뉴욕 레드불스였습니다. 8년 전 독일 월드컵 일본전 득점 이후 복싱 세리머니를 하며 우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던 케이힐 기억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성공적인 활약상을 펼쳤죠. 케이힐은 2012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정들었던 잉글랜드 무대를 떠나 미국의 뉴욕 레드불스로 이적했습니다. 당시 33세(현재 35세)의 나이로서 축구 선수로서는 전성기가 저무는 시점에 접어들었죠. 유럽 축구 스타들이 미국이나 중동 등에서 선수 생활의 말년을 보내.. 더보기
한국 태국, 축구 4강 징크스 과연 깨질까?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인천 아시안게임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한국 태국 축구 경기는 30일 오후 8시 인천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기는 팀은 10월 2일 오후 8시에 결승전을 치르며 이라크-북한 승자와 금메달을 다투게 된다. 어쩌면 결승에서 남북 대결이 성사될지 모를 일이다. 한국 태국 맞대결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이며 이광종호는 대회 최종 목표인 금메달을 위해 준결승에서 태국을 무조건 꺾어야 한다. 한국 태국 A매치 역대 전적은 우리나라가 46전 30승 7무 9패로 앞섰다. 하지만 태국과의 마지막 A매치였던 1998년 12월 14일 방콕 아시안게임 8강 태국전에서는 연장 접전 끝에 1-2로 패했던 아픔이 있다. 그때는 지금과 달리 아시안게임이 A매치로.. 더보기
스즈키 무사시, 자메이카 일본 혼혈 공격수 누구?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 한일전에서 주목할 인물은 스즈키 무사시 (20, 알비렉스 니가타)라는 일본의 혼혈 공격수다. 자메이카 일본 혼혈 선수이며 현재 국적 일본이다. 자메이카 출신의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던 스즈키 무사시는 자메이카 출생이나 6세 이후에 일본에서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4경기에서 5골 넣으며 일본의 8강 진출을 주도하는 골잡이 기질을 과시했다. 스즈키 무사시 인천 아시안게임 16강까지의 활약이 예사롭지 않은 이유는 일본 축구의 미래를 짊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점이다. 일본 축구는 그동안 국제 무대에서 대형 골잡이 부재로 어려움을 겪었으며 특히 국가 대표팀이 더욱 그랬다. 그러한 일본의 전통적인 약점을 스즈키 무사시가 .. 더보기
손흥민 군면제, 민감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경기를 보면서 가장 대표적으로 아쉬움을 느끼는 것은 손흥민 불참이다. 소속팀 레버쿠젠 차출 반대에 의해 아시안게임 경기를 뛸 수 없다. 손흥민 군면제 기회는 다음으로 넘어가게 됐다. 그럼에도 이번 대회가 한국에서 개최되었다는 점에서, 한국의 경기 내용이 지금까지 전체적으로 매끄럽지 못했던 것을 놓고 보면 그의 존재감이 필요했다. 하지만 2014년 만큼은 손흥민 군면제 소식이 들리지 않게 됐다. 사실, 손흥민에게 군면제라는 용어 보다는 병역 혜택이 더 맞는 말이다. 올림픽 3위 이내 입상 및 아시안게임 금메달 따내는 선수에게 병역 혜택 기회가 주어진다. 4주 기초 군사훈련에 34개월 예술 체육요원으로 활동하는 것. 예술 체육요원은 해당 분야 활동을 통해 자격 유지된다. 군대를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