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일 알제리, 1982년 히혼의 수치 아시나요? 독일 알제리가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에서 맞붙는다. 한국 시간으로 7월 1일 오전 5시 에스타디오 베이라히우에서 두 팀이 8강 진출을 놓고 진검승부를 펼친다. 독일은 G조 1위(2승 1무)로 16강에 올랐으며 알제리는 H조 2위(1승 1무 1패)로 사상 첫 16강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월드컵 우승 후보로 꼽히는 독일의 승리를 꼽기 쉬우나 1982년 히혼의 수치를 떠올릴 필요가 있다. 알제리에게 독일전은 큰 동기부여가 될지 모를 일이다. 특히 역대 전적에서 독일이 알제리에게 2전 2패로 밀리는 것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독일은 1964년과 1982년 알제리에게 패했으며 22년이 지난 현재 알제리와의 세 번째 A매치를 앞두고 있다. 22년 동안 축구계가 많이 변했으나 유럽 강호 독일이 지금까지 A.. 더보기 이영표 예언 해설, KBS 월드컵 시청률 1위 원인 브라질 월드컵 최대의 화제는 이영표 예언이 아닐까 싶다. 스페인이 네덜란드에게 1-5로 대패하면서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대회 이전에 스페인 몰락을 예상했던 것이 입소문을 타면서 '이영표 예언'으로 화제를 모으게 된 것. 그 이후 특정 경기에서 스코어를 맞추거나 한국 경기에서 꼽았던 키 플레이어가 실제로 맹활약을 펼쳤다. 16강 브라질-칠레전에서는 경기 흐름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정확하게 맞췄다. 여론에서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승리팀을 잘 맞춰서 화제가 되었던 문어를 빗대서 '문어 영표'라는 수식어가 등장했다. 그뿐만이 아니다. 이영표 해설위원의 말솜씨가 뛰어났다. KBS 월드컵 시청률 1위의 결정적 원인은 이영표 해설위원의 역량이 매우 컸다. [사진=이영표 KBS 해설위원(오른쪽)이 방송하.. 더보기 하메스 로드리게스, 콜롬비아 월드컵 돌풍 이끌다 콜롬비아 축구 대표팀의 에이스는 라다멜 팔카오였다. 그가 부상으로 브라질 월드컵에 불참하면서 콜롬비아의 전망이 불투명했으나 기우에 그쳤다. 하메스 로드리게스 원맨쇼가 조별 본선에 이어 16강에서도 이어졌다. 우선, 선수 명칭부터 정리할 필요가 있다. 국립 국어원이 최근에 발표한 브라질 월드컵 선수명 한글 표기에 따르면 콜롬비아의 James Rodriguez는 제임스 로드리게스가 아닌 하메스 로드리게스로 표기됐다. 로드리게스는 콜롬비아의 브라질 월드컵 8강 진출의 주역으로 꼽힌다. 조별본선 3경기와 16강 우루과이전을 포함한 4경기 모두 골을 터뜨리면서 총 5골 작렬했다. 현 시간을 기준으로 브라질 월드컵 득점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브라질 네이마르,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 독일 토마스 뮐러의 4골을.. 더보기 네덜란드 멕시코, 승리팀은 사실상 4강 진출? 브라질 월드컵 16강 빅 매치를 꼽으라면 네덜란드 멕시코 맞대결이다. 조별본선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과시했던 유럽과 북중미의 강호가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네덜란드와 멕시코는 한국 시간으로 6월 30일 오전 1시 브라질 포르탈레자 카스텔라웅 경기장에서 펼쳐질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에서 8강 진출을 다툰다. 그런데 이기는 팀은 사실상 4강 진출을 바라볼 수도 있다. 8강 운이 작용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우선, 네덜란드는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을 5-1로 제압하며 3승으로 B조 1위를 달성했다. 멕시코는 개최국 브라질과 0-0으로 비기는 저력을 과시하면서 브라질과의 승점 7점까지 동률을 이루었다. 골득실에서 브라질에 2골 밀리며 A조 2위가 되었으나 실질적인 경기력은 조 1위 못지 않았다. [사진=이.. 더보기 네이마르 몸값, 언젠가 세계 No.1 되나? 세계 축구 선수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인물은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다. 독일의 이적시장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메시 몸값은 1억 2000만 유로(약 1659억 원)로 책정됐다. 그렇다면 메시와 함께 FC 바르셀로나에서 활약중인 브라질의 네이마르 몸값은 어떻게 될까? 6000만 유로(약 829억 원)로서 메시의 절반 금액이나 에딜손 카바니, 팔카오와 더불어 세계 공동 4위로 꼽힌다. 여기서 말하는 몸값은 시장 가치를 말한다. 한 가지 중요한 것은, 네이마르 몸값이 치솟는데 있어서 브라질 월드컵이 중요한 기회다. 만약 브라질이 자국에서 세계 정상에 오르면 팀의 에이스를 맡는 네이마르의 시장 가치가 커지게 된다. 어쩌면 네이마르의 2014 FIFA 발롱도르 등극을 기대할 수도 있다. 그는 조.. 더보기 브라질월드컵 토너먼트, 남미 강세 계속되나? 브라질월드컵 토너먼트 화두는 과연 어느 나라 대표팀이 우승하느냐 여부다. 조별본선에서는 32개팀이 8개조로 나뉘어서 3경기를 치르며 16강 진출팀을 가렸으나 이제부터는 토너먼트 단판 승부를 통해 다음 라운드 진출 팀을 결정짓게 된다. 16팀 모두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지만 브라질월드컵 토너먼트를 통해 챔피언이 되는 팀은 단 1팀 뿐이다. 높은 전술 완성도와 최상의 컨디션, 이기겠다는 의지가 골고루 뛰어난 팀이 우승할 것이다. 토너먼트 최대의 관심사는 남미 강세가 결승전까지 지속되느냐 여부다. 16강에 진출한 팀들 중에는 남미가 5개 팀이나 된다. 본선에 진출했던 남미 팀은 6팀인데 에콰도르를 제외한 나머지 5팀이 16강 토너먼트에서 경기를 펼치게 됐다. 어쩌면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우루과이, 아.. 더보기 수아레스 징계, 4개월 정지 당연한 이유 이른바 핵이빨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루이스 수아레스 징계가 4개월 선수 자격 정지로 확정됐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 25일에 펼쳐졌던 우루과이-이탈리아 경기 도중 조르지오 키엘리니의 어깨를 이빨로 깨물었던 수아레스 징계를 발표했습니다. A매치 9경기 출전 정지 및 향후 4개월 축구 선수 활동 금지 처분, 벌금 10만 프랑(약 1억 1300만 원)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수아레스는 앞으로 4개월 동안 축구 선수로 출전하지 못하면서 현재 브라질에서 진행중인 월드컵 잔여 경기를 뛸 수 없게 됐습니다. 이미 우루과이로 귀국했다죠. 그러나 4년 전 남아공 월드컵에 이어 브라질 월드컵 돌풍을 꿈꾸는 우루과이 대표팀의 전력 약화가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사진=루이스 수아레스 (C)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 더보기 김신욱 교체, 한국의 벨기에전 패배 원인 벨기에전에서 후반 21분 김신욱 교체 장면을 보며 '왜 김신욱을 빼지?'라고 생각했던 사람은 저 혼자만이 아닐겁니다. 박주영을 대신해서 벨기에전 원톱으로 선발 출전했던 김신욱은 66분 동안 상대 수비를 자신쪽으로 유도하면서 공중볼 경합에서 우위를 드러내며 최전방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잘 드러냈습니다. 그가 잘 버텨주면서 한국이 벨기에를 상대로 대등하거나 또는 근소한 우세를 점하며 유리한 경기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김신욱 교체는 납득하기 힘든 장면입니다. 벨기에를 상대로 잘 싸웠던 선수가 후반 승부처에서 교체되고 말았습니다. 벨기에가 1명이 퇴장 당한 상황에서 경기를 치를수록 체력적인 부담이 쌓일 수 있었는데 한국이 김신욱을 뺀 것은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갑작스러운 부상 때문이라면 이해하겠으나 그렇지 않.. 더보기 이전 1 ··· 44 45 46 47 48 49 50 ··· 2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