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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이청용 크리스탈 팰리스 이적 반가운 이유 이청용 크리스탈 팰리스 이적 전격 성사됐다. 2011/12시즌 이후 두 시즌 반 만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했으며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바랬던 볼턴 탈출이 이루어졌다. 크리스탈 팰리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한국 시간으로 2월 3일 오전 7시 30분 이후 이청용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018년 6월까지 계약을 맺었다고 알렸으며 그가 18세에 FC서울에서 프로 데뷔를 했으며 2009년 볼턴으로 이적했던 그의 이력을 공개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3위를 기록중인 크리스탈 팰리스 둥지를 튼 이청용 이적료 원칙적으로는 비공개다. 두 구단이 홈페이지를 통해 이적료를 발표하지 않았던 것. 현지에서 추정하는 이청용 이적료 50만 파운드(약 8억 2530만원)이며 6년 전 FC서울에서 볼턴으로 떠났을 때의 이적.. 더보기
슈틸리케 경력, 2018년 월드컵 가장 화려할까? 한국의 2015 아시안컵 준우승 이끌었던 울리 슈틸리케 감독에 대한 여론의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비록 우승에 실패했으나 팀의 체질 개선을 성공시켰던 그의 지도력은 칭찬 받아야 마땅하다. 흥미롭게도 슈틸리케 경력 중에서 아시안컵 준우승 이력은 지금까지 감독을 맡으면서 가장 뛰어난 성과였다. 1988년 준우승 이후 27년 만에 아시안컵 결승 진출했던 한국의 준우승을 이끌었는데 이전에 맡았던 팀들에 비해서 가장 돋보이는 커리어다. 슈틸리케 경력 살펴보면 감독 우승 이력이 없다. 숨겨진 우승 경력이 있는지 알 수 없으나 아시안컵이나 프로팀의 정규리그 같은 비중 있는 대회에서의 우승 이력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준우승의 경우 한국 대표팀에서 이루었던 2015 아시안컵 준우승이 가장 나은 성과였다고 봐야 할.. 더보기
한국 호주, 아시안컵 결승 최후의 승부수는? 한국 호주 맞붙는 2015 아시안컵 결승 과연 우리나라 축구팬들의 기억에 남을 멋진 경기가 될지 기대된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1997년 일본을 제압했던 도쿄대첩을 기억하는 것처럼 한국 호주 결승 맞대결이 훗날 기분 좋게 회자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우리나라가 1960년 이후 55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했던 순간이자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이후의 위대한 업적으로 기억되기를 국민들이 몹시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 55년 만에 아시아 축구 No.1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드디어 다가왔다. 한국 호주 2015 아시안컵 결승 경기가 국내 시간으로 1월 31일 오후 6시 시드니에 있는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펼쳐진다. 한국 호주 역대전적 25전 7승 10무 8패로 우리나라가 밀리지만 얼마전 호주를 1-0으로.. 더보기
이정협, 아시안컵 맹활약 반짝 아니기를 이제는 이정협 모르는 한국인은 거의 없을 것이다. 자신이 아시안컵 단 1경기도 시청하지 않았음에도 미디어 및 인터넷 등을 통해서 이정협 이름 세 글자를 들어볼 수 밖에 없었을 것임에 틀림 없다. 비록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이 아시안컵 결승을 앞둔 때지만 이정협은 이번 대회가 낳은 최고의 스타중에 한 명임에 틀림 없다. UAE 테크니션 오마르 압둘라흐만이 아시아 축구팬들에게 멋진 기량을 선사했다면 한국에는 이정협이 있다. 이정협은 아시안컵 4강 이라크전까지 2골 기록했다. 대회 득점 랭킹 상위권에 있는 선수가 아니다. 그럼에도 한국의 많은 축구팬들이 그의 활약을 인정하는 것은 단순한 골 기록보다는 K리그 클래식에서 철저한 무명이었던 그의 '인생 반전' 스토리에 감명을 느꼈다. 그는 불과 1달 전까지 베일에.. 더보기
차두리 은퇴, 국민들이 말리는 결정적 이유 차두리 우즈베키스탄전 맹활약은 한국이 아시안컵 4강에 진출했던 원동력으로 작용한다. 그의 드리블 장면을 보며 감탄했던 사람들이 많았던 것을 봐도 그의 빠르고 파워넘치는 경기력은 지금도 여전하다. 이래서 차두리 은퇴 반대에 대한 여론의 목소리가 높았다. 올해 35세의 나이에도 예전과 변함없이 좋은 경기력을 과시하는 그의 대표팀 은퇴는 대중들이 원하지 않는 시나리오가 됐다. 글쓴이도 차두리 은퇴 어색하게 느껴진다. 최근 화두가 된 차두리 은퇴 이슈에 대하여 정확하게 짚고 갈 것이 있다. 여기서 말하는 은퇴는 현역 선수가 아닌 한국 대표팀 은퇴를 뜻한다. 차두리는 지난해 연말 소속팀 FC서울과 1년 재계약을 맺었다. 2015시즌 끝까지 K리그 클래식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번 아시안컵 이후로 국가 대표.. 더보기
호주 UAE, 아시안컵 이변 또 재현되나? 현 시점에서 2015 아시안컵 최고의 이변을 꼽으라면 아랍에미리트연합(이하 UAE)이 8강에서 일본을 승부차기 끝에 제압한 것이다. 그렇다면 호주 UAE 경기에서는 또 하나의 이변이 벌어질지 아니면 개최국이 결승에 오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국 시간으로 1월 27일 오후 6시 호주 뉴캐슬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2015 아시안컵 4강 호주 UAE 맞대결은 단판 승부다. 이기는 팀은 결승에서 대회 우승에 도전하며 지는 팀은 3~4위전을 통해 3위를 노려야 한다. 호주 UAE 역대전적 2전 2무다. 2011년 1월 5일, 2014년 10월 10일 두 번에 걸쳐 UAE에서 A매치를 가졌으나 모두 0-0으로 비겼다. 이번에는 승부를 가리게 됐다. 두 팀이 동반 결승에 안착할 수 없는 현실이기 때문이다. 아시안컵 개.. 더보기
호날두 퇴장, 주먹질 멘탈 논란 불가피한 까닭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퇴장 장면을 보면서 실망스러움을 나타내는 사람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불과 며칠전까지 FIFA(국제축구연맹) 발롱도르 2연패 달성하며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라는 명분을 지켰던 화려함과 달리 그라운드에서 물의를 일으켰다. 굳이 물의라는 단어를 쓴 이유는 호날두 퇴장 이유 명백한 비매너 행위기 때문이다. 발길질에 이은 호날두 주먹질 장면을 보며 그의 행위를 못마땅하게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다. 공교롭게도 호날두 퇴장 3시즌 연속 재현됐다. 2012/13시즌 코파 델 레이 결승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상대 선수를 발길질하면서 퇴장 당했으며 2013/14시즌 프리메라리가 22라운드 빌바오전에서는 상대 선수의 얼굴을 손으로 친 것이 퇴장의 화근이 됐다. 2014/15시즌 프리메라리가 20라운.. 더보기
이라크 피파랭킹, 한국 상대팀 약점 드러났다 한국 이라크 아시안컵 4강은 2007년 대회를 떠올리게 한다. 한국이 8년 전 아시안컵 4강에서 이라크와 0-0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3-4로 패하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그 이전 국내에서 진행했던 한국 이라크 평가전에서는 염기훈, 이천수, 이근호 골에 힘입어 3-0으로 가볍게 이겼으나 정작 아시안컵 본선에서는 이라크에게 덜미를 잡혔다. 현재 이라크 피파랭킹 114위에 속했으나 만만히 바라볼 상대는 아니다. 8년 전 한국에게 아픔을 줬던 팀이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이는 한국 이라크 2015 아시안컵 4강전은 1월 26일 오후 6시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진행된다. 두 팀의 피파랭킹은 각각 69위와 114위다. 이라크 피파랭킹 한국에 비해서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아시아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