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나전, 승리보다 중요한 5가지 무엇인가? 가나전은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평가전이다. 국내에서 펼쳐졌던 5월 28일 튀니지전 0-1 패배 및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떠올리면 가나를 이기는 모습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축구는 상대팀을 이기는 것이 목적인 스포츠인 만큼 한국이 가나를 이겨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기분 좋게 이기고 브라질에 입성해서 러시아전에 돌입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하지만 가나전보다 더 중요한 경기는 러시아전이다. 러시아와 맞붙은 이후에는 알제리, 벨기에전을 통해 월드컵 16강 진출 여부를 가늠짓게 된다. 가나전은 평가전일 뿐 홍명보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월드컵이다. 월드컵이 수능이라면 가나전 같은 평가전은 모의고사다. [사진=홍명보 감독 (C) 나이스블루] 가나전에서는 승.. 더보기 일본 잠비아, 오쿠보 결승골 빛났던 7골 난타전 일본 축구 대표팀이 브라질 월드컵을 앞둔 평가전에서 7골 난타전 끝에 승리했다. 한국 시간으로 7일 오전 8시 20분 미국 플로리다주 템파 레이몬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던 잠비아와의 평가전에서 4-3으로 이겼다. 전반 중반까지 0-2로 밀렸으나 3골을 몰아치면서 3-2로 역전했다. 후반 막판 잠비아에게 동점골을 내줬으나 1분 뒤 오쿠보 요시토 결승골에 의해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었다. 양팀 선수들의 득점 시간은 이렇다. 전반 9분에는 크리스 카톤고가 선제골을 넣었으며 전반 29분에는 네이선 신칼라가 잠비아의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그러자 일본은 전반 40분 혼다 케이스케 페널티킥 골을 시작으로 후반 29분 카가와 신지 동점골, 후반 30분 혼다 역전골로 앞서갔다. 후반 44분 루밤보 무손다에게 실.. 더보기 박지성 피를로, 스콜스가 잊지 못했던 명승부 2009/1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AC밀란의 두 차례 맞대결은 얼마전 은퇴했던 박지성 인생 경기였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2경기 동안 AC밀란의 딥 라잉 플레이메이커였던 안드레아 피를로(현 유벤투스)를 찰거머리처럼 따라 붙으며 상대 팀의 중앙 공격을 제어하는데 성공했다. 그 결과 맨유는 1차전 원정에서 3-2, 2차전 홈에서 4-0으로 이기면서 8강에 진출했다. 박지성과 피를로의 명승부는 당시 맨유 선수였던 폴 스콜스(은퇴)에게 잘 잊혀지지 않는 것 같다. 지난 5일 자신의 블로그에서 박지성이 피를로를 봉쇄했을 때의 경기를 언급한 것이 국내 여론에서 화제를 모았다. 잉글랜드가 브라질 월드컵 본선 D조에서 이탈리아와 맞붙기 때문인지 스콜스가 박지성의 명장면.. 더보기 벨기에 국가대표 명단, 한국과 싸울 23명 누구? 브라질 월드컵 H조 본선에서 한국의 3차전 상대가 될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이 발표됐다. 첼시의 에이스 에당 아자르를 포함하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된 실력을 과시했던 선수들이 대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동안 국적 문제로 눈길을 끌었던 19세 유망주 아드낭 야누자이는 벨기에 대표팀에 합류하면서 브라질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발탁됐다. 벨기에 선수 중에서 가장 어리다. 벨기에 선수들의 네임 벨류만을 놓고 보면 H조 최강으로 꼽힌다. 브라질 월드컵 우승 후보급은 아니지만 다크호스 전력인 것은 분명하다. 축구팬들에게 익숙한 선수들이 너무 많다. 한국과 겨룰 벨기에 국가대표 명단을 살펴봤다. [사진=에당 아자르 (C) 첼시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chelseafc.com)] 벨기에 국가대표 명.. 더보기 임모빌레 도르트문트 이적, 지동원 불운?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의 공격수 시로 임모빌레의 차기 행선지가 독일의 명문 도르트문트로 결정됐다. 도르트문트는 현지 시간으로 2일 저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임모빌레 영입을 공식 발표하며 그와 5년 계약을 맺었음을 밝혔다. 지난 1월 아우크스부르크 공격수 지동원, 4월 헤르타 베를린 공격수 아드리안 라모스 영입을 발표한데 이어 임모빌레와 계약하면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대체자 후보가 3명으로 늘었다. 도르트문트는 팀의 간판 골잡이였던 레반도프스키가 2013/14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면서 라이벌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게 됐다. 공격수 영입이 불가피하면서 지동원과 라모스에 이어 임모빌레까지 데려왔다. 팀의 차기 원톱이 누구일지 알 수 없게 됐다. [사진=임모빌레와 위르겐 클롭 도르트문트 감독 (C.. 더보기 안정환 해설, MBC 월드컵 중계 대박날까? 브라질 월드컵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공중파 3사 중계 대결이다. 캐스터 대결은 배성재(SBS) 조우종(KBS) 김성주(MBC)가 각축전을 벌이게 되었으며 해설 대결은 차범근&차두리(SBS) 이영표&김남일(KBS) 안정환&송종국(MBC)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특히 MBC는 예능 대세끼리 월드컵 중계진으로 뭉치게 됐다. 지난 튀니지전에서는 안정환 해설이 여론의 화제를 모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분명한 것은, MBC 월드컵 중계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가 높아졌다. 김성주-송종국-안정환은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 열풍을 이끌어왔던 존재로서 남녀노소 누구나 익숙한 이미지로 부각됐다. 월드컵 중계 시청률 싸움에서 다른 방송사에게 쉽게 밀리지 않을 경쟁력을 확보했다. [사진=글쓴이가 며칠 전 무한도전 .. 더보기 뉴욕시티, 만수르 위엄 미국에서 재현? 2013/14시즌 유럽 축구가 막을 내리면서 여름 이적시장의 열기가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첼시 수비수였던 다비드 루이스는 파리 생제르맹으로 떠나면서 4000만 파운드(약 683억 원)라는 수비수 역대 최다 이적료를 경신했다. 이번에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의 신생팀 뉴욕시티 FC가 첼시의 프랭크 램파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다비드 비야를 영입했다는 해외 언론의 보도가 제기됐다.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31일 램파드와 비야가 미국의 뉴욕시티 입단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아직 구단 발표가 아닌 현지 언론의 보도라는 점에서 두 선수의 미국 진출이 100% 사실이라고 판단하기에는 이르다. 하지만 뉴욕시티라는 팀이 범상치 않다. 셰이크 만수르 맨체스터 시티 구단주가 새롭게 운영할 팀이다... 더보기 스페인 국가대표 명단, 월드컵 2연패 스쿼드? 월드컵 2연패를 노리는 스페인 국가 대표팀의 브라질 월드컵 최종 엔트리 23인이 발표됐다. 스페인 축구협회가 지난달 31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23명을 공개했는데 가장 눈길을 모았던 페르난도 토레스와 디에고 코스타가 발탁됐다. 두 선수는 원톱 자원으로서 스페인 대표팀의 단점인 최전방의 취약한 무게감을 해소할지 기대되는 인물들이다. 스페인의 월드컵 2연패는 원톱 활약에 엇갈릴 가능성이 크다. 사실, 스페인은 원톱의 강렬한 존재감 없이 2010년 남아공 월드컵과 유로 2012에서 우승했다. 남아공 월드컵때는 토레스가 부진했으며 4강과 결승에서 원톱으로 나섰던 다비드 비야는 왼쪽 윙어로 5골 넣었을때에 비해서 최전방에서는 골을 넣지 못했다. 유로 2012는 제로톱을 운영했던 특성상 원톱의 전술적 비중이 크지 .. 더보기 이전 1 ··· 48 49 50 51 52 53 54 ··· 2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