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주영 낭트 이적? 프랑스리그 복귀하나 유럽 축구의 2014년 1월 이적시장 마감일이 이제 얼마 안남았다. 한국 시간으로 다음달 1일 오전 8시에 종료된다. 과연 어느 선수가 마감일에 이적 또는 임대를 통해 축구팬들의 화제를 끌어 모을지 주목된다. 31일 새벽에는 박지성의 퀸즈 파크 레인저스 시절 동료였던 아델 타랍의 AC밀란 임대가 성사되면서 혼다 케이스케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의외의 인물'이 '의외의 팀'에 입단했다. 이적시장 마감일에 주목을 끌지모를 대표적인 선수는 박주영이다. 올 시즌 아스날 복귀 후 캐피털 원 컵 1경기 교체 출전에 그치면서 팀의 전력 외 선수로 분류됐다. 지난 세 시즌 동안 아스날과 셀타 비고에서 많은 선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면서 이제는 한국 대표팀 명단에서 찾아볼 수 없게 됐다. 브라질 월드컵 최종 엔트.. 더보기 이영표 일침, 멕시코전 해설 공감받는 이유 한국의 멕시코전 0-4 대패는 설날 연휴 첫날을 보냈던 우리들에게 좋은 소식이 아닙니다. 가족 및 친지들과 한국 축구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면서 '한국 축구, 이래서는 안된다', '이대로는 월드컵 16강 못간다'라는 인식을 형성하며 설날 연휴를 보내게 됐습니다. 한국이 다음달 2일 미국전을 앞두고 있으나 그 이전까지는 대표팀과 관련된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될 전망입니다. 멕시코전 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경기 내용과 결과 모두 안좋았습니다. 글쓴이는 한국 선수들이 멕시코 선수들보다 기량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0-1 이전까지는 멕시코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고 3선 간격을 잘 유지했습니다. 결정적인 공격 기회가 찾아왔을 때 선제골을 넣을 수 있었던 흐름이었습니다. 하지만 멕시코에게 첫 골을 허용한 이.. 더보기 마타, 맨유 명예회복의 해결사 되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명예회복 여부는 후안 마타 효과에 달렸다. 첼시 에이스였던 마타 영입에 구단 최고 이적료 3710만 파운드(약 663억 원)를 지출했던 성과를 올 시즌 후반기에 나타내야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보장 받을 수 있다. 마타가 빠른 시간 안에 새로운 팀원들과 최상의 호흡을 과시할지 여부는 알 수 없으나 그를 향한 사람들의 기대치가 커진 것은 분명하다. 마타에게는 맨유 이적이라는 동기 부여가 클 것이다. 올 시즌 전반기 첼시에서 많은 선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던 아쉬움을 맨유에서 만회해야 한다. 다른 관점에서는 이러한 특징이 오히려 긍정적이다. 첼시 공격의 중심 축을 담당했던 시절에는 수많은 경기를 뛰면서 과부하가 걱정될 정도였으나 지난해 여름 .. 더보기 김신욱 골, 한국 코스타리카 평가전 빛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4년 첫 A매치에서 기분 좋은 승전보를 전했다. 26일 코스타리카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김신욱 결승골에 의해 1-0으로 이겼다. 김신욱은 전반 10분 문전 중앙에서 자신의 오른쪽에 있던 고요한이 찔러줬던 패스를 오른발로 슬라이딩하면서 득점을 올렸다. 지난해 11월 러시아전에 이어 A매치 2경기 연속 득점을 올리며 한국의 간판 공격수임을 입증했다. 김신욱의 경기 내용도 좋았다. 한국이 2선 미드필더들의 매끄럽지 못한 연계 플레이 속에서도 코스타리카보다 더 많은 공격 기회를 얻었던 이유는 김신욱 맹활약에 있었다. 최전방에서 부지런히 움직이면서 상대 수비를 교란하며 2선 미드필더들이 전방으로 접근할 공간을 마련하는데 힘을 기울였다. 볼에 관여하는 움직임이 많아지면서 코스타리카 선수들이.. 더보기 지동원 1호골, 유쾌한 자책골 같았다 어쩌면 도르트문트는 PSV 에인트호번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우크스부르크에 이은 또 다른 국민 클럽일지 모른다. 한국 축구의 신성 손흥민과 지동원에게 번번이 실점을 허용했다. 손흥민은 '도르트문트 킬러', '양봉업자'로 불리게 되었고 지동원은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올 시즌 첫 골이자 분데스리가 복귀골을 쏘아 올렸다. 그런데 도르트문트는 지동원의 6개월 뒤 소속팀이다. 올 시즌 후반기에는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동하며 그 이후에는 도르트문트에서 뛰게 된다. 이미 도르트문트와 4년 계약을 맺은 상황. 그는 아우크스부르크 유니폼을 입고 25일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교체 투입한지 2분 만에 헤딩골을 터뜨리며 팀의 2-2 무승부에 기여했다. 도르트문트에게 실점을 안겨줬으니 어떤 관점에서는 자책골이나 다름 없다. 유쾌한.. 더보기 한국 코스타리카, 주목할 이슈 3가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4년 첫 A매치를 치르게 됐다. 북중미에 속한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을 가지게 된 것. 브라질 전지훈련에 이어 미국에서 훈련하면서 실전 무대를 갖게 됐다. 많은 사람들은 한국의 승리를 바라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오는 6월 펼쳐질 브라질 월드컵에서 돌풍을 일으킬 수 있다는 희망을 코스타리카전에서 보여주는 것이다. 한국과 코스타리카의 경기 시간은 국내를 기준으로 26일 오전 10시다. 미국 로스엔젤레스(LA) 콜로세움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 역대 전적에서는 6전 2승 2무 2패로 백중세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는 한국이 53위이며 코스타리카는 32위다.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는 한국이 H조, 코스타리카는 D조에 배정됐다. [사진=홍명보 감독 (C.. 더보기 마타 맨유 이적, EPL에 벌어질 변화들 스페인 플레이메이커 후안 마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을 앞두고 있다. 잉글랜드 공영 방송 가 현지 시간으로 23일 보도를 통해 첼시가 마타를 3700만 파운드(약 660억 원)에 영입하려는 맨유의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기사에 따르면 마타는 4년 6개월 동안 맨유와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직까지 마타의 맨유 이적은 공식 발표되지 않았으나 BBC의 공신력을 놓고 봤을 때 첼시를 떠나는 것은 분명하다. BBC 기사가 보도된 이후에는 첼시가 FC바젤의 미드필더 모하메드 살라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선이 포화된 상태에서 살라와 계약한 것은 스쿼드의 빈 자리를 채우겠다는 의도이며 이는 마타를 대체하는 성격이 짙다. 마타는 무리뉴 체제에서 로테이션 멤버였으며 살라도 마찬가지가 될 것.. 더보기 지동원 도르트문트 이적, 전성기 맞이하나? 한국 대표팀의 멀티 플레이어 지동원의 아우크스부르크 이적이 알려진지 얼마되지 않아 도르트문트 이적이 발표됐다. 아우크스부르크와 6개월 계약을 맺으면서 올 시즌 후반기까지 활약하며 다음 시즌부터는 도르트문트 선수로 뛰게 됐다. 올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FA) 신분이 되며 그 이후의 소속팀이 도르트문트로 결정된 것이다. 지동원 영입을 발표한 도르트문트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4년 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축구팬들은 브라질 월드컵이 끝나면 지동원이 노란색 유니폼을 입고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유럽 빅 클럽에서 뛰는 한국인 선수가 새롭게 등장한 것이다. [사진=지동원 영입을 발표한 도르트문트 공식 홈페이지 (C) bvb.de] 결과적 관점에서는 지난 시즌 아우크스부르크 임대가 '신.. 더보기 이전 1 ··· 48 49 50 51 52 53 54 ··· 2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