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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PSV 아인트호벤, 주목할 선수 4인방 누구? 네덜란드의 명문 PSV 아인트호벤 선수들이 코리아 투어에 참여하기 위해 현재 한국에서 스케줄을 보내는 중이다. 얼마전 현역 은퇴를 선언했던 박지성도 팀의 일원으로 합류한 상황이다. 박지성은 공식 경기는 더 이상 뛰지 않으나 친선 경기 참가는 가능하다. PSV 아인트호벤은 22일 오후 8시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수원 블루윙즈와 맞대결을 펼친 뒤 24일 오후 2시에는 창원 축구센터에서 경남FC와 맞붙는다. 박지성이 뛰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축구팬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적으로는 수원 경기 티켓을 확보했다. [사진=박지성 (C) PSV 아인트호벤 공식 홈페이지(psv.nl)] 코리아 투어에 임하는 PSV 아인트호벤은 1군 최정예 멤버가 아니다. 멤피스 디페이, 조르지뇨 훼이날덤, 카림.. 더보기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 이벤트, 축구 도서 구입 제가 6년 동안 축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포스팅을 통해 강조했던 부분 중에 하나가 있었습니다. "축구는 감독 중심의 스포츠"라고 말입니다. 흔히 축구는 11명의 선수가 한 팀이 되는 스포츠로 일컫지만 득점과 더불어 경기의 승패를 좌우하는 또 다른 요소는 감독의 능력입니다. 얼마나 팀을 잘 이끌고 효과적인 전술을 활용하느냐 여부에 따라 팀의 성적이 엇갈립니다. 곧 펼쳐질 브라질 월드컵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감독의 지략이 적중하거나 선수단을 잘 이끌수록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것입니다. 그렇지 않은 팀은 기대 이하의 실적에 머물겠죠. 브라질 월드컵은 세계 최고의 축구 대회이자 32개국을 대표하는 감독들의 치열한 각축전이 될 전망입니다. 브라질 월드컵을 앞둔 현 시점에서 이라는 책을 여러분들께 추천합니다. 이.. 더보기
박지성 은퇴 해외반응, 그는 아시아 최고였다 현역 선수 생활을 마감한 박지성은 세계적인 축구 선수였습니다. 한국 대표팀의 일원으로서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원정 16강 진출을 달성했죠. 유럽에서는 PSV 아인트호벤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강렬한 경기력을 과시하며 한국 축구의 국제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습니다. 2000년대 이후 아시아 최고의 선수라고 할 수 있으며 그의 커리어를 능가할 동양인은 쉽게 등장하지 않을 것 같네요. 박지성 은퇴에 대한 해외반응도 뜨겁습니다. 아마도 지구상의 수많은 미디어들과 그와 비슷한 성격의 사이트가 박지성 은퇴를 전파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SNS 또한 마찬가지죠. 그중에서 비중이 높은 반응을 추려봤습니다. [사진=박지성 은퇴를 언급했던 맨유 트위터. 사진은 박지성이 .. 더보기
일본 국가대표 명단, 월드컵 최종 23인 누구?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대표팀의 브라질 월드컵 최종 엔트리 23인이 결정됐습니다. 그동안 부상으로 신음했던 일본 대표팀 주장 하세베 마코토와 우치다 아쓰토가 23인에 포함되었으며 베테랑 오쿠보 요시토도 합류했습니다. 혼다 케이스케와 카가와 신지 같은 에이스급 선수들도 자케로니 감독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일본의 명단을 살펴보면 유럽파가 많습니다. 23명 중에 12명이 유럽파입니다. 나머지 11명은 국내파죠.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시절에는 유럽파가 4명에 불과했으나 지금은 3배로 늘었습니다. 4년 전 월드컵에 비하면 유럽 무대에서 자리잡는 선수들이 늘어난 효과에 의해 유럽파가 두 자릿수가 됐습니다. [사진=카가와 신지 (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manutd... 더보기
박지성 은퇴 이유, 잦은 무릎 부상 치명타 박지성이 오늘 오전 기자회견에서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당초에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과의 계약 기간이 끝나는 2015년 여름에 은퇴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오히려 현역 선수 커리어를 2014년에 완결을 맺게 됐습니다. 그동안 자신을 괴롭혔던 무릎이 더 이상 견디지 못하면서 2014/15시즌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기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2013/14시즌에도 무릎 부상의 악령은 계속되었죠. 만약 무릎 부상으로 신음하지 않았다면 지금쯤 박지성은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으로서 브라질 월드컵 본선을 준비했을지 모릅니다. 올해 나이가 33세니까요. 그러나 2003년 유럽 진출 이후 잦은 무릎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9개월 동안 뛰지 못했던 아픔도 있었습니다. 30세의 이른 나이에 대표팀에서 은퇴해야했고 3.. 더보기
박지성 기자회견, 김민지 포함 3대 화두는? 박지성이 오는 14일 오전 11시 경기도 수원에 있는 박지성 축구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20일 기자회견에서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와의 열애 인정과 더불어 국가 대표팀에 복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면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어떤 말을 할지 벌써부터 주목된다. 무엇보다 지난해 기자회견에서는 어느 뉴스 케이블 TV 방송사에 의해 생중계되면서 눈길을 끌었다. 그 이후에는 김민지 전 아나운서와의 결혼 여부 및 거취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가 여론에서 끊임없이 불거졌다.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정리된 입장을 밝히는 것이 아닌가 추정된다. [사진=박지성이 기자회견을 하게 될 박지성 축구센터의 모습 (C) 나이스블루] 이 글에 공감하면 추천해주세요. 손가락 버튼 누르시면 됩니다. 박지성 기자회견.. 더보기
손흥민 10호골, 해외반응 좋았던 역전골 손흥민이 2013/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최종전이었던 베르더 브레멘전에서 리그 10호골이자 시즌 12호골을 터뜨렸다. 1-1 상황이었던 후반 8분에 머리로 역전골을 터뜨렸던 것. 지난 3월 26일 아우크스부르크전 이후 7경기 만에 골맛을 봤으며 레버쿠젠의 2014/15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결정적 역할을 했다. 만약 그 득점 장면이 없었다면 레버쿠젠은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를 병행했을지 모를 일이었다. 레버쿠젠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성적을 4위(19승 4무 11패, 승점 61)로 마감했다. 5위 볼프스부르크(18승 6무 10패, 승점 60)와의 승점 차이가 불과 1점 차이다. 손흥민 역전골의 값어치가 클 수 밖에 없다. 팀의 챔피언스리그 티켓 획득을 이끈 손흥민의 팀 내 입지는 .. 더보기
구자철 도움, 월드컵 맹활약 자신감 얻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캡틴 후보 구자철이 시즌 최종전에서 도움을 기록했다. 함부르크전에서 후반 20분 유누스 말리의 골을 도왔던 것. 왼쪽 측면에서 상대 수비와 경합을 벌이는 과정에서 문전쪽으로 왼발 크로스를 띄운 것이 말리의 오른발 논스톱 슈팅에 이은 득점으로 연결됐다. 이 골은 마인츠의 두 번째 골이 되었고 후반 37분 오카자키 신지의 세 번째 골까지 더해지면서 3-2로 이겼다. 이로써 마인츠는 분데스리가 7위(16승 5무 13패)로 마무리하며 2014/15시즌 유로파리그에 진출하게 됐다. 구자철은 2011년 1월 유럽 진출 이후 처음으로 유럽 대항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사진=구자철 (C) 마인츠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mainz05.de)] 구자철 도움이 반가우면 이 글을 추천해주세요. 손가락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