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썸네일형 리스트형 K리그 플레이오프, 올해가 마지막일까? 2007년 10월 14일 이었습니다. 그 날은 2007시즌 최종전으로서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팀을 모두 가리게 됐습니다. 특히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된 대전 시티즌-수원 블루윙즈 경기를 직접 보고 싶어서 아침 일찍 서울에서 출발했습니다. 당시 관중은 3만 8천여명 이었습니다. 당시 대전과 수원 팬들의 관계가 좋지 못했고, 수원 원정팬들이 경기장에 많이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경기장을 찾았던 결정타는 대전의 6강 진출을 보고 싶어서 였습니다. 대전이 1-0으로 승리하자 관중석 이곳 저곳에서 힘찬 환호성이 퍼졌죠. 당시 대전의 플레이오프 진출은 구단 역사상 처음입니다. 2003년에는 6위를 기록했지만 당시에는 플레이오프가 없었죠. 지금도 많은 대전팬들은 2007년 10월 14일 수원전을.. 더보기 박주영, 첼시전에서 EPL 데뷔전 치를까? '박 선생' 박주영(26, 아스널)은 26일 칼링컵 16강 볼턴전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같은 잉글랜드 언론들의 찬사를 받을 정도로 자신의 강렬한 존재감을 현지에 심어줬습니다. 당시 경기를 통해 마루앙 샤막과의 백업 공격수 경쟁에서 유리한 발판을 얻었고, 이제는 '아스널 에이스' 로빈 판 페르시와의 새로운 경쟁 또는 공존 여부가 기대됩니다.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박주영은 아직 프리미어리그에 모습을 내밀지 못했습니다. 아스널의 이번 주말 상대는 '런던 라이벌' 첼시 입니다. 29일 저녁 8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첼시 원정에 나섭니다. 첼시는 3위, 아스널은 7위로서 승점 3점을 목표로 치열한 혈투를 벌일 예정이며 지구촌 축구팬들의 깊은 관심이 예상됩니.. 더보기 맨시티, 현실적으로 EPL 독주 가능하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두 라운드 연속 1위(8승1무)를 질주 중입니다. 그 중에 9라운드였던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원정에서 6-1 대승을 거두면서 이웃팀과의 승점 격차를 5점으로 벌렸습니다. 맨유가 이번 주말 에버턴 원정을 앞두고 있으나 승점 3점을 획득하지 못하면 맨시티 독주가 예상됩니다. 맨시티는 16위 울버햄턴을 홈으로 불러들여 시즌 9승에 도전합니다. 그런 맨시티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의 강력한 우승 후보 입니다. 맨유 원정 6-1 승리로 충분히 말해줬습니다. 지금의 오름세는 더 이상 일시적인 현상이 아닙니다. 특히 올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스쿼드의 살을 찌우면서 주력 선수의 체력 저하를 방지하는 로테이션에 탄력이 붙었습니다. 1월 이적시장에서는 선수.. 더보기 역시 맨유 중원은 박지성이 있어야 제맛 '산소탱크' 박지성(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이 시즌 4번째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박지성은 26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EBB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1/12시즌 잉글리시 칼링컵 16강 올더숏(4부리그)전에서 전반 15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선제 결승골을 도왔습니다. 맨유는 전반 41분 마이클 오언, 후반 3분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골을 추가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3일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게 1-6으로 패했을때의 선발 11명 전원이 결장했음에도 칼링컵에서 승리했습니다. [사진=박지성 (C) 유럽축구연맹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uefa.com)] 가장 주목할 것은, 박지성이 톰 클레버리와 함께 4-4-2 중앙 미드필더를 맡았습니다. 한.. 더보기 박주영 데뷔골, 열정적인 공격력 보여줬다 '박 선생' 박주영이 드디어 아스널 데뷔골을 터뜨렸습니다. 26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1/12시즌 칼링컵 4라운드(16강) 볼턴전에서 후반 11분 역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지난달 21일 칼링컵 3라운드 슈루즈버리 타운전 이후 한 달만에 출전하면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동료 선수와 끊임없이 호흡을 맞추면서 골 기회를 노리는 열정적인 공격력이 느껴졌던 볼턴전 이었습니다. [사진=박주영 (C) 아스널 공식 홈페이지(arsenal.com)] 박주영-아르샤빈, 멋진 골 장면 연출했다 아스널은 볼턴전에서 4-2-3-1로 나섰습니다. 파비안스키가 골키퍼, 미켈-스킬라치-베르마엘렌-예나리스가 수비수, 코클링-프림퐁이 더블 볼란.. 더보기 맨유의 위기, 그리고 맨시티 시대 2011년이라는 테두리에서 봤을 적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는 돈에 의해 모든 것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적시장이 되면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빅 사이닝이 체결되거나 선수 커리어에 비해 엄청난 이적료를 기록하는 현상이 잦아졌습니다. 그동안 여름에 비해 조용했던 겨울 이적시장도 시끄럽게 됐습니다. 2011년 1월에는 토레스-캐롤을 영입한 첼시-리버풀에 의해서 프리미어리그 최고 이적료 1~2위가 새롭게 경신되었죠. 당시의 첼시-리버풀은 성적 부진에 시달렸던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2011년 여름의 맨체스터 두 팀, 아스널까지 포함하면 빅 클럽들은 전력 강화의 일환으로 선수 영입에 많은 돈을 투자했습니다. [사진=맨시티전 1-6 대패를 발표한 맨유 공식 홈페이지 (C) manutd.com]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더보기 군산 18번, 유소년 클럽리그 우승의 주인공 "어, 저기 군산 18번 온다" "군산 18번, 이번에는 어디까지 롱 스로인을 날릴까? 오우~ 골대 중앙까지 잘 날라가네. 유소년 축구의 로리 델랍이야" "군산이 스로인을 날릴 때마다, 프리킥을 시도할때 대부분 18번 선수가 있었어" "수비까지 잘하네. 팀의 주장까지 맡고 있으니 정말 대단하다" 2011 한국 최고의 유소년 축구 클럽을 가리는 '현대자동차 2011 KFA 유소년 클럽리그(이하 유소년 클럽리그)' 우승의 영광은 군산 LS 유소년 축구교실에게 돌아갔습니다. 23일 4강전에서 인천 중구FC를 1-0으로 제압했으며 결승 강릉FC 전에서는 2-0으로 승리했습니다. 대회 MVP(최우수 선수)에 뽑힌 '군산 18번 선수' 김진호 어린이는 결승전에서 선제 프리킥 골을 넣었으며, 3백 중앙 수비수로서 스.. 더보기 유소년 클럽리그 결선, 생생한 현장 속으로 파주 NFC(국가 대표팀 트레이닝 센터)는 국가 대표팀 선수들이 훈련하는 공간입니다. 많은 축구 선수들은 태극 마크를 선망하며 파주 NFC에 입성하는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특별한 대회가 펼쳐졌습니다. [사진='현대자동차 2011 KFA 유소년 클럽리그' 우승 트로피 (C) 효리사랑] 2011년 한국 최고의 유소년 축구 클럽을 가리는 '현대자동차 2011 KFA 유소년 클럽리그(이하 유소년 클럽리그)' 왕중왕전 결선이 22일 파주 NFC에서 진행 됐습니다. 22일에는 16팀들이 상위 토너먼트 진출, 그리고 우승에 도전하는 치열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이날 16강-8강이 진행되었으며, 포스팅을 올리는 23일 당일에는 4강-결승전을 합니다. 22일까지의 현장 분위기를 경기 리뷰와 함께 생생하게 공개합.. 더보기 이전 1 ··· 122 123 124 125 126 127 128 ··· 2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