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지성, 맨시티전에서 열정을 쏟아라 '산소탱크' 박지성(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이 프리미어리그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할 전망입니다. 박지성이 속한 맨유는 23일 저녁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격돌합니다. 지난 15일 리버풀 원정 1-1 무승부에 의해 맨시티에게 1위 자리를 허용했지만, 당시 저조했던 경기 상황과 안필드 3연패를 놓고 봤을때 승점 1점 획득은 의미가 있습니다. 이제는 맨시티전 승리를 위해 뛰어야 합니다. 선발 출전이 예상되는 박지성 활약상이 주목됩니다. [사진=박지성 (C) 유럽축구연맹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uefa.com)] 맨유-맨시티 경기는 프리미어리그 선두권 판도를 뒤바꿀지 모릅니다. 맨유는 6승2무(승점 20) 맨시티는 7승1무(승.. 더보기 유소년 클럽리그 결선, 주목할 3가지는? 유소년 축구의 주인공은 어린이들 입니다. 축구를 처음으로 시작하는 시기로서 '축구가 재미있는 스포츠'임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죠. 대한축구협회(KFA)가 주최하는 '현대자동차 2011 KFA 유소년 클럽리그(이하 유소년 클럽리그)'가 개최된 배경은 축구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의 저변을 확대하자는 취지였습니다. 유소년 클럽리그를 통해서 어린이들이 축구에 열정을 다하고, 리그제 및 전국개최를 통해 축구 저변을 넓히고, 더 나아가 한국 축구의 내실이 튼튼해지면서 앞날의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지난 5월부터 시작했던 유소년 클럽리그가 대망의 결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오는 22일과 23일에 걸쳐 파주 NFC(국가 대표팀 트레이닝 센터) 청운구장, 화랑구장에서 왕중왕전 결선을 진행합니다. 22일 16강-8강,.. 더보기 챔스 32강 3차전, EPL 빅4 행보는? 한국 시간으로 19일, 20일 새벽 3시 45분에 진행되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3차전은 국내 축구팬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됩니다. '양박' 박지성-박주영 출전 가능성을 비롯해서 프리미어리그 빅4에게 '열심히 해야 한다'는 동기부여가 형성됐습니다. 이름값을 놓고 보면 16강 진출을 예상하기 쉬운 전력이지만 1~2차전 모두 승리가 없었습니다. 특히 맨체스터 두 팀은 이번 주말 맨체스터 더비를 앞두고 챔피언스리그에서 경기력을 가다듬을 예정입니다. 그날 경기 흐름이 라이벌전을 준비하는 분위기에 영향을 끼칠지 모릅니다. [사진=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 '빅 이어' (C) 효리사랑] 1. 맨시티, 챔스 1승 위한 '절호의 기회'(19일 03:45, 이티하드 스타디움) 맨시티는 프리미어.. 더보기 유소년 축구, 부모님 사랑은 세상에서 최고 한국의 남자들 중에는 어렸을 때 태권도, 합기도, 검도 같은 무술 학원을 다니며 체력을 키웠던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모든 학원마다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초등학교 다닐적에 태권도 학원을 다녔을 때 매달마다 승급 심사를 했습니다. 평소에 태권도를 할 때는 즐거웠지만 승급 심사 만큼은 긴장 됐습니다. 품세를 하고, 또래 친구와 겨루기를 하는 모습을 부모님들이 보셨죠. 그날은 실수하지 않으려고, 겨루기 할때 많이 맞지 않으려고, 사범님에게 꾸지람을 듣지 않으려고 초조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는 부모님이 학원에 오실 때 '승급심사라서 그런가 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저희 부모님 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의 부모님들도 많이 오셨죠. 학원의 의무사항이 아니라 자율적으로 언제든지 승급 심사를 보러 오는 형태 였습.. 더보기 'EPL 1위' 맨유, 10월 고비 이겨낼까? 10월 A매치 데이가 끝나면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가 이번 주말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프리미어리그의 10월은 시즌 초반에서 중반으로 넘어가는 시점입니다. 맨체스터 두 팀의 '2강' 체제가 10월에도 지속될지, 3위 첼시 맹추격이 성공할지, 뉴캐슬-리버풀-토트넘 4위 경쟁, 15위 아스널 명예회복, 볼턴의 꼴찌 탈출 등 상위권과 하위권에 걸쳐 치열한 순위권 싸움이 예상됩니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슬로우 스타터를 잊고 시즌 초반 선두(6승1무)를 질주했습니다. 하지만 10월 일정이 녹록지 않은 것이 1위 수성의 고비입니다. [사진=박지성 (C) 맨유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manutd.com)] 맨유는 15일 오후 8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안필드에서 라이벌 리버풀과 격돌합니다. 세.. 더보기 손흥민 아버지 발언, 충분히 공감한다 "흥민이가 소속팀에서 적응을 못한 상태이며, 적응을 하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고 있다. 아직 대표팀에 들어올 수준이나 능력은 아니다. 흥민이가 좀 더 소속팀에서 성장할 때 까지 대표팀에서 배려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손흥민(19, 함부르크) 아버지 손웅정 춘천FC 유소년클럽 감독의 발언이 국내 축구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손웅정 감독은 지난 12일 독일로 출국하기 직전에 언론을 통해 조광래호가 아들의 차출을 자제할 것을 바랬습니다. 그러면서 박태하 대표팀 코치와 전화통화하면서 격한 말이 오간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7일 폴란드전, 11일 아랍에미리트 연합(UAE)전에서 교체 멤버로 활약했으며 총 62분 뛰었습니다. 폴란드전은 A매치가 성립되지 않으면서, 손흥민의 A매치 출전은 UAE전 17분 .. 더보기 조광래호, 일본전 트라우마 극복 못했다 조광래호의 아랍에미리트 연합(UAE)전을 보면서 저의 머릿속에는 '한국은 아시아 강팀 맞아?'라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 UAE를 2-1로 꺾고 승점 3점을 획득한 것은 만족스럽지만 경기 내용에서는 국민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못했습니다. 이제는 아시아 약체와의 홈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은 기본이 됐습니다. 지금까지의 한국 축구는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내실이 탄탄하지 않거나 진보하지 않으면 자칫 팀이 정체될지 모릅니다. 그것이 조광래호 문제점입니다. 한국 축구는 여전한 아시아 강팀입니다. 그러나 8월 일본 원정 0-3 패배, 9월 쿠웨이트 원정 1-1 무승부 및 경기 내용이 실망스럽습니다. 쿠웨이트 원정 이전에 국내에서 치렀던 레바논전에서는 6-0 대승을 거뒀지만 상.. 더보기 지동원 아스널전 선발 출전, 최상의 기회 스티브 브루스 선덜랜드 감독은 지난 10일 한국 방문의 일환으로 영국대사관에 방문하면서 지동원의 16일 아스널전 선발 출전을 예고 했습니다. 브루스 감독이 직접 보게 될 A매치 한국-UAE전에서 지동원이 좋은 활약을 펼친다는 전제에서 말입니다. 지도자가 경기 며칠전에 선발 출전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이례적 입니다. 브루스 감독이 지동원을 신뢰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지동원이 아스널전에 선발 출전하게 된 계기는 니클라스 벤트너 결장에서 비롯됐습니다. 아스널에서 임대된 선수로서 계약 조건상 원 소속팀 경기에 나오지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동원이 벤트너를 대체하는 성격도 있겠지만, 지금의 폼이라면 벤트너가 지동원보다 더 좋다고 볼 수 없습니다. 벤트너 외에도 스테판 세세뇽, 코너 위컴이 기대 만큼의 활.. 더보기 이전 1 ··· 123 124 125 126 127 128 129 ··· 2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