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썸네일형 리스트형 과연 호날두 이적료가 깨지는 날이 올까? 2009년 6월 11일. 지구촌 축구팬들의 시선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구단 홈페이지에 쏠렸다. 맨유가 팀의 에이스였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공식 발표한 것이다. 당시 맨유의 프리미어리그 3연패, 2007/0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008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을 이끈 호날두 이적은 많은 축구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다. 레알 마드리드가 카카 영입에 거액을 쏟아부은지 얼마 안된 시점에서 벌어진 이적이라 눈길을 끌었다. 호날두 이적료가 세계 최고인 이유 맨유 홈페이지에서 발표된 호날두의 이적료는 8000만 파운드(당시 기준 약 9000만 유로, 1600억 원)였다. 2001년 유벤투스에서 레알로 이적했던 지네딘 지단의 730.. 더보기 최강희의 '이동국 포기'는 옳다, 그러나... '사자왕' 이동국(33, 전북)은 지난 1월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에 출연했다. 당시 이경규는 "이동국에게 월드컵이란?"이라고 물었다. 이동국의 답은 이랬다. "아직 제가 이루지 못한 숙제인 것 같아요. 모든 큰 대회 때마다 항상 골을 넣었는데 유독 월드컵에서는 아직 골이 없어요. 그거는 제가 풀어야 할 숙제인데, 글쎄요.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더 나갈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얻을 수 있겠죠. 저는 국가대표 은퇴라는 그런 얘기를 하고 싶지 않아요. 축구를 시작하면서 마지막 축구화 끈을 푸는 순간까지는 국가대표에 대한 욕심을 가져야 하고, 월드컵에 대한 희망을 가져야 하고요. 2014년까지 제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뛸 수 있다면 도전해 보고 싶어요." 아마도 한국 축구 역사상 이동국만큼 월드컵 .. 더보기 '벌써 3골' 손흥민, 꾸준함이 필요하다 '슈퍼 탤런트' 손흥민(20, 함부르크)이 지난 주말 도르트문트전에서 2골 넣으며 함부르크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2분과 후반 14분에 골을 넣으며 분데스리가 챔피언 격침에 앞장섰다. 특히 두번째 골 장면은 독일 축구 전문지 로 부터 '대단한 슈팅이었다'는 호평과 함께 국내 축구팬들을 열광 시켰다. 이날 두 골을 포함하여 시즌 3골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득점 랭킹 공동 2위에 올랐다. 손흥민의 시즌 3골이 값진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는 함부르크의 시즌 첫 승을 이끌었다. 함부르크는 지난 3경기에서 모두 패했으나 도르트문트를 제압하면서 리그 15위로 진입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4경기 모두 선발로 출전했으며 도르트문트전 2골을 계기로 붙박이 주전을 굳혔다. 둘째는 20세의 어린 나이에 자신의 뛰어.. 더보기 박주영 데뷔골, 아스널 벤치 설움 날렸다 박주영이 드디어 해냈다. 23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비고 발라이도스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2/13시즌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헤타페전에서 교체 투입된지 2분 만에 결승골을 넣으며 셀타 비고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양팀이 1-1로 팽팽히 맞섰던 후반 20분에 교체 출전했으며, 후반 22분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접근하는 과정에서 미카엘 크론-델리의 왼쪽 크로스를 논스톱 오른발 슈팅으로 받아내면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은 박주영의 스페인 데뷔골이자 시즌 첫 골이다. 4년 전 AS모나코 진출 당시 데뷔전 데뷔골을 달성하는 임펙트를 과시하며 붙박이 주전으로 거듭났다. 국가대표팀에서도 데뷔전 데뷔골을 넣은 경험이 있다. 이번에는 셀타 비고 홈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유독 데뷔전.. 더보기 메시vs호날두, 경쟁은 계속된다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 이하 바르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이하 레알)의 경쟁은 2012/13시즌 초반에도 현재 진행형이다. 두 명의 슈퍼스타는 '세계 최고의 선수'를 지키기 위한 또는 되기 위한 분투를 펼치고 있다. 메시 독주를 막겠다는 호날두의 끈질긴 노력, 호날두 도전에 흔들림없이 자신의 시대를 지속하려는 메시의 집념이 계속 부딪치고 있다. 2000년대 후반부터 이어졌던 두 선수의 라이벌 구도가 전혀 지루하지 않다. 마침내 웃은 호날두, 여전히 건재한 메시 메시와 호날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1차전에서 나란히 골을 터뜨렸다. 메시는 20일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이하 모스크바)전에서 후반 25분에 동점골, 후반 34분에 역전골을 터뜨리며 팀의 3-2.. 더보기 오스카 2골, 첼시의 슈퍼스타로 떠올랐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첼시가 이탈리아 세리에A 챔피언 유벤투스와 비겼다. 20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각)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진행된 2012/1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2-2를 기록했다. 브라질 영건 오스카가 전반 31분과 33분에 골을 터뜨렸으나 전반 38분 아르투로 비달, 후반 35분 파비오 콸리아렐라에게 골을 허용하면서 승점 3점 획득에 실패했다. 하지만 첼시는 유벤투스전을 통해서 오스카의 진면모를 확인했다. 오스카는 올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2500만 파운드(약 452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잉글랜드에 진출한 공격형 미드필더다. 지금까지 교체 멤버로서 유럽리그에 적응하는 단계를 거쳤다면 유벤투스전에서는 이적 후 첫 선발.. 더보기 포돌스키, 박주영 못풀었던 9번의 저주 풀까? 부제 : [2012/13시즌 EPL 4라운드 빛낸 스타] 루카스 포돌스키(아스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구단 아스널에는 두 가지 저주가 얽혀있다. 첫째는 '램지의 저주', 둘째는 '9번의 저주'다. 우선, 램지의 저주는 아스널 미드필더 애런 램지가 골을 넣으면 유명인이 사망하면서 비롯된 말이다. 램지는 2011년 5월 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결승골을 넣었는데 그날 오사마 빈 라덴이 사망했다. 그 해 10월 2일 토트넘전에서 골을 터뜨린지 3일 뒤에는 스티브 잡스, 10월 19일 마르세유전에서 득점을 올렸던 다음날에는 무아마르 카다피가 사망했다. 올해 2월 11일 선덜랜드전에서 동점골을 넣었을 때는 휘트니 휴스턴이 사망했다. 그런 램지는 지금까지 7개월 동안 골이 없는 상황이다. 또 하나는 .. 더보기 챔스 32강 1차전, 꼭 봐야할 빅매치 2경기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의 32강 조별리그가 9월 19일과 20일 새벽에 걸쳐 진행된다. 32개 팀이 이번 경기를 비롯해서 10월 2경기, 11월 2경기, 12월 1경기까지 총 6경기를 통해 16강 토너먼트 진출팀을 겨룬다. 32강 1차전부터 승점 3점 획득에 주력해야 하는 이유. 특히 올 시즌에는 32강 1차전부터 대박 매치업이 성사됐다.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를 평정했던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D조에서 맞대결 펼치게 됐다.(9월 19일 오전 3시 45분) E조에서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첼시와 이탈리아 세리에A 챔피언 유벤투스가 겨룬다.(9월 20일 오전 3시 45분)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 어울릴 2.. 더보기 이전 1 ··· 100 101 102 103 104 105 106 ··· 2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