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디파워 프레데터, 230g 축구화의 매력 초등학교때 학교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면서 의문을 품었던 것이 하나 있습니다. 축구화를 착용하면서 학교에 등교하고 학원을 다니면서 일상 생활을 보내는 친구들 말입니다. 요즘에는 이런 부류의 초등학생들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때는 축구하는 시간이 많았기 때문인지 몇몇 친구들이 '축구에 중독된 거 아냐?'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어느 날 친구 축구화를 빌려 신으면서 운동을 했더니 '가볍다'는 형용사가 저의 머릿속을 스쳤습니다. 일반 운동화보다 가벼워서 축구를 하기 편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들이 축구화를 좋아했던 것은 축구를 잘하겠다는 마음이었죠.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신제품 축구화 '아디파워 프레데터(adipower predator)'를 출시 했습니다. 아디파워 프레데터는 2009년.. 더보기 맨유, 점점 깊어지는 중앙 MF 취약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010/1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FC 바르셀로나에게 1-3으로 패했습니다. 여러가지 패배 요인들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 사비-이니에스타 공격력을 묶어 줄 중앙 미드필더 자원이 마땅치 못했던 것이 3실점의 근본적 원인 이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부진했던 라이언 긱스는 중원에서 탄탄한 수비력을 기대하기에는 콘셉트가 안맞았고, 후보 명단에 있던 대런 플래처는 컨디션이 좋지 않았죠. 그래서 박지성-발렌시아-캐릭 같은 미드필더들이 수비에 치중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루니-에르난데스 투톱과의 공존이 유기적이지 못하면서 공수 밸런스가 무너졌습니다. 얼마전에는 폴 스콜스가 은퇴하면서 중앙 미드필더진의 퀄리티가 떨어졌습니다.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2연패 및 유럽 제패를 위해.. 더보기 스캔서치 2.0 버전, 마음에 든다면 Keep 얼마전에 스마트폰 가입자가 1000만 명을 넘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2009년 11월 아이폰이 등장한 이후 2년도 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게 됐죠. 올해 연말에는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사람들이 1500만명 또는 2000만명을 넘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일상 생활을 보내는 생활 필수품으로 거듭나면서 트위터 및 페이스북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SNS)가 발달하게 됐습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인맥을 형성하며 세상과 거리를 좁히는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그 장점이 스마트폰 시대가 도래하는 계기가 됐죠.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스캔서치 (Scan Search)'라는 어플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주위에 있는 맛집 및 상점을 비롯한 건.. 더보기 지동원, 선덜랜드에서 성공하는 방법은? '광양 즐라탄' 지동원(20, 선덜랜드)이 한국 선수 중에서 역대 8번째 프리미어리거로 거듭났습니다. 전남 드래곤즈가 22일 오후 자신의 선덜랜드 이적 및 3년 계약을 공식 발표했죠. 다가오는 새 시즌에는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청용(볼턴) 지동원(선덜랜드)이 '세계 최고의 리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한국 축구의 저력을 떨칠 예정입니다. 지동원 선덜랜드 이적은 모두에게 반가운 일입니다. 한국 축구팬들은 지동원의 프리미어리그 활약상을 지켜보며 유럽 축구를 즐길 흥밋거리가 늘었고, 조광래호-홍명보호는 지동원이 선덜랜드에서 실력을 갈고 닦으면서 팀 공격의 파괴력이 향상되는 효과를 기대할 것입니다. 그리고 지동원은 세계 최고의 리그를 주름잡는 동기부여를 얻었고, 선덜랜드는 '지동원 효과'로 공격력 .. 더보기 유소년 클럽리그,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라 지난 20일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에 올해 첫 폭염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날씨가 초여름에서 벗어나 불볕더위가 우리들을 맞이하게 됐죠. 야외에서 활동하는데 있어서 찜통더위는 사람들을 지치게 합니다. 운동 신경이 발달된 사람도 오랫동안 야외에서 뛰면 자칫 탈진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폭염 주의보 발령시 건설 현장에서 오후 2시~5시 사이에 휴식을 적용하고, 학교 야외 수업을 지양하면서 단축 수업을 실시하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저는 그 소식을 들으면서 지난 11일 서울 노원구에 소재한 용원 초등학교에서 진행된 '현대자동차 2011 KFA 유소년 클럽리그'(이하 유소년 클럽리그) 서울 북동리그 3경기를 떠올렸습니다. 땡볕에서 축구하는 어린이 선수들이 여전히 머릿속에 생생히 떠오릅니다. 경기.. 더보기 맨유, 베베 영입은 예견된 실패작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지난해 여름에 유일하게 영입했던 포르투갈 출신 윙어 베베(21)를 떠나 보냈습니다. 터키 베식타스로 부터 100만 유로(약 15억 4천만원)의 임대료를 받게 됐습니다. 베식타스는 15일(이하 현지시간) 베베 임대를 공식 발표 했으며, 베베는 2011/12시즌 터키 무대에서 활약할 예정입니다. 베베는 지난해 8월 740만 파운드(약 130억원)의 이적료로 맨유에 입단했던 선수입니다. 노숙자 출신이자 포르투갈 3부리그에서 뛰었던 선수로 화제를 모았죠. 2010/11시즌 맨유에서는 7경기에 출전하여 2골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10월 26일 칼링컵 16강 울버햄턴전, 지난해 11월 20일 UEFA 챔피언스리그 부르사스포르전에서 각각 1골씩 넣었죠.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2.. 더보기 하이네켄 맥주 광고, 축구의 세계화를 지향하다 지난 5월 29일 새벽 이었습니다. 수많은 한국 축구팬들은 이른 시간에 TV를 시청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맞붙는 2010/1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봤습니다. 올 시즌 최고의 유럽 클럽팀을 가리는, 잉글랜드 챔피언과 스페인 챔피언의 수준 높은 경기력을 기대하는, '산소탱크' 박지성의 맹활약 및 우승을 바라는, 또는 바르사 우승을 바라는 각양각색의 마음으로 경기를 지켜봤죠. 바르사 유럽 챔피언 등극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두 거인의 치열한 혈투는 여전히 축구팬들의 머릿속에 생생히 떠오릅니다. 분명한 것은, 축구팬들이 박지성 한 명의 활약만 지켜보기 위해서 새벽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시청했던 것은 아닙니다. '세계 최고의 선수' 리오넬.. 더보기 첼시 감독, 히딩크가 적절한 8가지 이유 2010/11시즌을 끝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여름 핫이슈 중 하나는 첼시의 신임 감독이 누구냐는 것입니다. 첼시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시켰고 거스 히딩크 터키 대표팀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낙점한 분위기 입니다. 터키 축구협회에 거액의 보상금을 물겠다는 계획과 함께 말입니다. 하지만 터키 축구 협회가 국제축구연맹(FIFA) 제소를 검토할 정도로 히딩크 감독이 떠나는 것을 원치않고 있습니다. 앞날의 시나리오가 어떻게 전개될지 알 수 없지만 첼시가 히딩크 감독을 원하는 것은 분명합니다. 물론 히딩크 감독은 첼시 이적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엄연히 터키 대표팀 감독 신분이기 때문에 진로와 관련된 말이 조심스럽죠. 하지만 터키에서 향후 전망을 확신할 수 없는 현 상황에서는 첼시 감.. 더보기 이전 1 ··· 677 678 679 680 681 682 683 ··· 80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