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5연승' 맨유, 새로운 수비 약점 나타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시즌 개막 후 5연승 단독 선두를 질주 했습니다. 맨유하면 시즌 초반에는 '슬로우 스타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시작부터 불안한 행보를 보였지만 올 시즌에는 연승을 거듭중입니다. 지난 시즌의 첼시와 더불어 시즌 초반 5경기 21골 동률을 이루었지만, 당시 첼시가 약팀과 5번 상대하면서 21골 몰아쳤다면 맨유는 5팀 중에 3팀(토트넘, 아스널, 첼시)이 빅6에 포함됩니다. 첼시가 약팀 5연전이 끝난 이후부터 침체 기로에 접어들기 시작했다면(시즌 중반에 5위로 추락했었죠.), 지금의 맨유는 오름세가 계속 될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사진=지난 첼시전에서 3-1로 승리한 맨유. 하지만 새로운 수비 약점이 나타났습니다. (C) 맨유 공식 홈페이지(manutd.com).. 더보기 수원 염기훈, 전성기에 마침표를 찍어라 그의 왼발 킥력은 예전의 고종수를 보는 듯 합니다. 측면에서 너른 볼 배급으로 팀 공격을 이끌며 그라운드를 질주하는 기질은 서정원의 향수가 느껴집니다. 미들라이커로서의 출중한 득점력은 데니스와 유사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수원의 주장 염기훈(28)의 최근 활약상은 고종수-서정원-데니스 같은 수원 레전드 및 슈퍼스타의 장점을 빼닮은 것 같습니다. 과거 스타와 비교하거나 실력적 우열을 가리는 것은 아니지만, 염기훈은 수원 역사의 한 획을 그을 영웅으로 거듭날 자격이 매우 충분한 선수입니다. 염기훈은 9월 18일 강원전까지 올 시즌 K리그 23경기에서 7골 10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신인이었던 2006시즌 31경기 7골 5도움보다 더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렸으며, 거듭된 부상으로 결장이 잦았던 2007~2010시.. 더보기 맨유의 첼시전 승리, 전술의 틀을 깨다 '산소탱크' 박지성은 결장했습니다. 하지만 잉글랜드 우승권 두 팀의 맞대결은 짜릿한, 박진감 넘치는, 정열, 역동적인 흐름에 '재미'까지 더했습니다. 강호동은 잠정 은퇴했지만 프리미어리그가 주말 예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습니다. 웨인 루니의 페널티킥 실축은 3년 전 존 테리의 맨유전 페널티킥 불운과 유사했고, 페르난도 토레스가 골키퍼를 제쳤으나 엉뚱한 곳으로 슈팅을 날렸던 두 공격수의 실수에서 많은 축구팬들이 빵터졌습니다. 예측불허의 상황이 가득한 프리미어리그는 우리가 열광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첼시를 제압하고 프리미어리그 단독 선두(5전 5승)를 질주 했습니다. 19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진행된 2011/1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더보기 아스널 굴욕패, 강팀의 향기는 어디로? 아스널의 블랙번 원정 3-4 패배는 한마디로 '굴욕패' 입니다. 전혀 뜻밖의 결과가 벌어졌습니다. 우선, 아스널 승리를 예상했던 이유부터 언급합니다. 지난달 29일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원정 2-8 참패에 자극받아 여름 이적시장 막판에 5명을 보강했습니다. 그 이후 2경기에서 1승1무를 기록했고, 이번 상대였던 블랙번은 지난 시즌 샘 앨러다이스(현 웨스트햄) 감독을 경질한 이후부터 경기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올 시즌 강등 후보로 내몰렸습니다. 또한 블랙번은 아스널전 이전까지 올 시즌 성적이 1무3패 였습니다. 아스널의 승점 3점 제물이 되기에 충분했던 상대 였습니다. [사진=블랙번전 3-4 패배를 공식 발표한 아스널 공식 홈페이지 (C) arsenal.com] 전반전까지는 아스널이 2-.. 더보기 맨유vs첼시, 관전 포인트 5가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첼시의 맞대결은 지금까지 수많은 화제거리를 남겼습니다. 특히 2004/05시즌을 기점으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주고 받으면서 매 경기마다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았죠. 여러 인물들의 대립 관계까지 불가피 했습니다. 19일 새벽 0시(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진행될 2011/1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대결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산소탱크' 박지성 활약상까지 더해지면,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은 '맨유vs첼시' 이슈가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을 전망입니다. [사진=맨유vs첼시 (C) 맨유 공식 홈페이지(manutd.com)] 1. 맨유의 첼시전 4연승? 첼시의 복수? 만약 맨유가 블루스를 제압하면 '첼시전 4연승' 쾌거를 달성합니다. 지난 시즌 U.. 더보기 수원의 2011년 성적, 체력이 좌우한다 수원은 K리그 4위팀 입니다. 앞으로 6번의 K리그 잔여 경기가 남아있고, 2위 포항과 승점 7점 차를 기록하면서 현실적인 목표는 3위가 되었습니다. 3위는 6강 플레이오프에서 6위 팀과 상대하는 이점이 있습니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4~5위팀 승자와 준플레이오프에서 맞붙고, 그 경기에서 이겨야 2012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하게 됩니다. 그 이후에는 2위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르면서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다투게 됩니다. 6강 플레이오프 이후에 1주일에 2경기를 소화하는 체력적 약점을 안고 가야 합니다. 정상적인 페이스였다면, 수원은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FA컵을 병행하면서 K리그 2위권 안에 있어야 마땅했습니다.(선수 보강에 많은 투자를 했기 때문) 2위와 3위의 갭이 크기 때문입니다. 2위는 .. 더보기 첼시전 앞둔 맨유의 불안 요소 3가지는? 19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진행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첼시의 맞대결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빅 매치 입니다. 두 팀은 지난 몇 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의 양강 체제를 형성하며 우승을 다투었던 라이벌 관계 입니다. 올 시즌 4경기까지 맨유가 1위(4승) 첼시가 3위(3승1무)를 기록하며 시즌 초반부터 상위권 경쟁을 펼쳤습니다. 전력적으로 많은 장점을 보유한 팀들끼리의 대결로서 치열한 혈투가 예상되지만 불안 요소도 존재합니다. 지난 15일 벤피카와 1-1로 비겼던 맨유에게 3가지 약점이 나타났습니다. 지난 시즌 올드 트래포드에서 첼시를 2번 연속 이겼지만, 복수를 벼리는 첼시 입장에서는 맨유를 공략할 대상이 나타났습니다. [사진=지난 5월 8일 첼시전에서 2-1.. 더보기 맨유 베르바토프, 이대로 끝인가? 2010/1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디미타르 베르바토프(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의 올 시즌 출전 시간은 26분 입니다. 지난달 14일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웨스트 브로미치전에서 후반 19분 교체 투입했으나 그 이후 4경기 연속 결장했습니다. 부상, 체력 안배가 아닌 벤치만 지키고 있습니다. 맨유의 철저한 벤치 멤버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FC 바르셀로나전 18인 엔트리 제외에 이어 침체 기로에 놓여 있습니다. '이대로 끝인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베르바토프는 지난 시즌 후반기 에르난데스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렸습니다. 박스 안에서 천부적인 위치 선정과 타고난 골 감각으로 단련된 에르난데스, 탱크처럼 상대 수비진을 돌격하며 팀 플레이에 힘을 실.. 더보기 이전 1 ··· 666 667 668 669 670 671 672 ··· 80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