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악플보다 배려를, 런던 패럴림픽의 교훈 2012 런던 패럴림픽(런던 장애인 올림픽)이 폐막했습니다.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9개, 은메달 9개, 동메달 9개를 따내며 종합 순위 12위를 기록했습니다. 목표였던 13위를 넘었습니다. 박세균 선수는 사격에서 2관왕(10m 공기권총, 50m 권총 SH1)을 달성했으며,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는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이화숙, 고희숙, 김란숙 선수) 수영의 임우근 선수(남자 평영 100m) 민병언 선수(남자 배영 50m)의 금메달을 비롯해서 많은 선수들이 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장애인 스포츠의 위상을 빛냈습니다. 그리고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사진=런던 패럴림픽에 출전했던 선수들 (C) 효리사랑] 장애인 스포츠가 발전하려면 사람들의 인식부터 달라져야 한다 며칠전 포털에서 어느 모 장.. 더보기
루니 이적설 그리고 판 페르시의 등장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핫 이슈는 웨인 루니의 거취다. 잉글랜드 대중지 이 지난달 2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관계자 발언을 인용하면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루니를 5000만 파운드(약 901억 원)에 이적시킬 수 있다는 언급을 한 것이 지금까지 화제를 모았다. 루니의 떨어진 컨디션과 축구장 밖에서의 불미스러운 행동이 퍼거슨 감독에게 안 좋게 비쳤다는 뉘앙스의 보도를 내보냈다. 루머의 당사자인 루니는 더 선이 제기했던 이적설을 부정했지만, 여론에서는 '과연 루니가 맨유를 떠날 것인가?'를 놓고 그의 거취를 주목했다. 루니 이적설이 제기된 배경은 무엇일까? 현시점에서 퍼거슨 감독이 루니를 다른 팀으로 내보낼 가능성은 낮다. 2년 전 구단에 이적을 요청했던 루니를 설득 끝에 재계약 성공했던 전례가.. 더보기
과연 QPR은 이적시장의 승자일까? 잉글랜드 스포츠 전문 채널 는 지난 4일 프리미어리그 20개 클럽 이적시장 성과를 승자와 패자로 나누어 보도했다. 박지성이 속한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를 비롯해서 기성용의 새로운 소속팀 스완지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12개 클럽이 승자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 아스널은 패자로 분류했다. 그 중에서 QPR을 이적시장 승자로 꼽은 것에 눈길이 간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QPR은 이적시장에서 12명의 선수와 새롭게 계약했던 가장 바빴던 팀이며 그들의 전력이 상당히 개선됐다"고 밝혔다. QPR이 영입한 12명 중에는 빅 클럽 출신 선수들이 여럿 있다. 박지성, 파비우 다 실바(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조세 보싱와(전 첼시) 훌리우 세자르(전 .. 더보기
레드불 BMX 플랫랜드 대회, 자전거 묘기를 감상하자 학창시절에 이루지 못한 꿈 중에 하나가 있었습니다. 자전거와 친해지지 못했습니다. 저희 집이 오르막에 있는 주택 단지에 있어서 자전거를 타면 위험했습니다. 어쩌다 친구의 자전거를 이용했지만 오르막이 시작되면 어쩔 수 없이 두 손으로 끌고 다녀야 했습니다. 자전거를 보관할 곳도 마땅치 않았습니다. 지금도 같은 집에 거주하고 있지만 자전거를 탈 기회는 여의도 나들이 빼고는 없었습니다. 어렸을적에 자전거를 좋아했던 이유는 두 가지 였습니다. 첫째는 먼 거리를 걸어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당연히 자전거가 도보보다 더 빠르고 편리하니까요. 둘째는 TV에서 자전거 묘기를 선보이는 사람을 보면서 부러워했던 기억이 납니다. 직접 두 눈으로 보지 못했던 장면이라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때는 '자전거 열심히 타면 언.. 더보기
여의도 IFC몰, 라이프 스타일이 즐겁다 포털에서 여의도 IFC몰이라고 검색하면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에서 바로 연결되는 편리함, 패션에서 외식, 영화, 도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가까에서 누릴 수 있는 기회까지!"라는 브랜드검색 이미지에 삽입된 문장을 볼 수 있습니다. 과연 이곳이 어떤 곳인지 호기심을 갖게 됐습니다. 지난 8월 30일에 오픈한 여의도 IFC몰을 방문하기 위해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 3번 출구를 지날 때 많은 직장인들을 봤습니다. 그때가 오후였는데 와이셔츠를 착용한 남성 직장인들이 고층 빌딩 앞에서 담배를 피거나 직장 동료와 수다를 떨며 휴식을 취했습니다. 여의도 IFC몰을 찾을 주 고객층이 어떤 사람들일지 알게 됐습니다.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직장인들은 개인 시간이 넉넉하지 않습니다. 여의도 IFC몰은 인근에서 근무하.. 더보기
[여의도 IFC몰 맛집] 더 스테이크 하우스 바이 빕스에 가다 8월 30일에 오픈한 여의도 IFC몰은 여의도 환승센터, 지하철 5호선-9호선과 가까운 이점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의도 IFC몰을 찾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여의도 IFC몰에는 다양한 맛집들이 들어섰는데요. 그 중에서 더 스테이크 바이 빕스(The Steak House by VIPS)는 격조있는 비즈니스 자리와 연인 및 친구들의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데 어울리는 스테이크 전문 레스토랑 입니다. 이 곳은 여의도 IFC몰 L3층(지하 3층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에 있습니다. 더 스테이크 하우스 바이 빕스의 내부 모습입니다. 매장 앞쪽에 와인병들이 있기 때문인지 세련되었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테이블 모습입니다. 양초가 있어서 분위기가 좋았어요. 양초 옆에는 빨간 장미꽃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연인분들.. 더보기
이병헌, CGV 여의도에 등장하다 여의도 IFC(international financial center)몰이 8월 30일에 오픈했습니다. 지하 3층에 있는 CGV 여의도도 같은 날에 오픈을 했죠. CGV 여의도는 '여의도 최초 멀티플렉스'이며 총 9개관 1345석을 보유했습니다. 최근에는 대한민국 문화를 이끄는 각 계 인사들과 관객이 직접 만나는 행사를 통해서 CGV 여의도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 톡 플러스(TALK+)를 개최했습니다. 지난 4일에는 홍명보 올림픽 축구 대표팀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참석하여 KBS 다큐 톡 플러스의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9월 5일에는 배우 이병헌의 톡 플러스가 진행됐습니다. 이병헌은 영화 에서 1인2역을 선보였던 주인공입니다. 이날 행사는 관객들이 영화가 끝난 뒤 이병헌과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화.. 더보기
'NO.1' 꿈꾸는 슬픈 호날두, 그의 웃음을 기다린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 레알 마드리드. 이하 레알)는 세계 최정상급 축구 스타다. 2008년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과 발롱도르를 휩쓸면서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었다. (FIFA가 제정하는 'FIFA 올해의 선수상'과 프랑스 축구전문지 프랑스풋볼이 시상하는 '발롱도르가 'FIFA 발롱도르'로 2010년 통합됐다.) 2009년 여름에는 레알에 입성하면서 8000만 파운드(약 1440억 원)의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했다. 그의 주급은 20만 파운드(약 3억 6000만 원, 추정)이며 한때 세계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선수였다. 또한 많은 여성이 그의 잘생긴 외모와 '이기적인 몸매'에 열광한다. 그러나 호날두는 레알에서 불행한 것 같다. 지난 3일 그라나다전에서 2골 넣으며 팀의 3-0 승리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