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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 박지성 없었으면 토트넘전 패했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가 강호 토트넘을 상대로 무실점에 성공했으나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한국 시간으로 12일 오후 9시 45분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2/1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토트넘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승점 13점에서 14점(2승8무12패)으로 올랐으나 19위 레딩(승점 16, 3승7무12패)이 웨스트 브로미치를 3-2로 제압하면서 두 팀의 승점 차이가 2점으로 벌어졌다. QPR은 여전히 꼴찌를 면치 못했다. 박지성은 2경기 연속 풀타임 선발 출전했다. QPR 후반전 슈팅 0개, 타랍의 한계 드러나다 QPR은 토트넘전에서 타랍을 중앙 공격수로 올리는 4-3-3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실질적으로는 라이트-필립스, 마키 같은 윙 포워드들이 수비에 적극 가담.. 더보기
에버턴의 김신욱 영입 관심이 반가운 이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5위를 기록중인 에버턴이 한국 대표팀 공격수 김신욱(25, 울산) 영입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잉글랜드 일간지 은 현지 시간으로 11일 "에버턴은 신장이 6피트 5인치(198cm, 실제로는 196cm)인 한국 공격수 김신욱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 원문에는 짤막하게 보도되었으나 잉글랜드 현지 언론에서 김신욱을 언급한 것 자체만으로 의미가 있다. 에버턴, 펠라이니 이적시 화력 약화 불가피 우선, 에버턴은 이번 1월 이적시장 또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 옵션을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어리그 팀 내 득점 1위 펠라이니(16경기 8골 3도움)와의 작별이 예상되는 분위기. 펠라이니는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입 관심을 받고 있으며 현지 언론에서 거론되는 예상 이적.. 더보기
[군산 여행] 진포해양테마공원에 가다 부제 : 군산 당일치기 여행 (3) 진포해양테마공원 빈해원에서 맛있는 간짜장을 먹은 뒤 근처에 있는 진포해양테마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처음에는 '군산에서 바다를 볼 수 있는 공간'으로만 생각했는데 의외로 볼 것이 많았습니다. 군산 여행을 하면서 가장 유익한 시간을 보내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가족 단위의 여행객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만한 공간 이었습니다. 진포해양테마공원이 조성된 목적은 진포대첩을 기념하기 위해서 입니다. 진포는 군산의 과거 이름이며, 1380년 8월 고려군은 최무선 장군이 발명한 화포를 앞세워 진포에 침입하여 약탈을 일삼았던 왜선 500척을 전멸했습니다. 이 전쟁은 진포대첩으로 일컬어진답니다. 함선에서 화포를 사용한 최초의 전투이기도 합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진포해양테마공원이.. 더보기
돌아온 박지성, QPR 3승 이끌까? 부제 : 2012/1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프리뷰 이번 주말에 펼쳐지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는 다른 때와 달리 빅 매치가 많다. 부상에서 돌아온 박지성(퀸즈 파크 레인저스, 이하 QPR)은 런던 라이벌 토트넘전 출격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 아스널-첼시 같은 강팀들을 상대로 맹활약 펼친 기성용(스완지 시티, 이하 스완지)은 에버턴 원정에 나설 예정이다. '전통의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리버풀은 올드 트래포드에서 맞대결을 펼치며,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대결도 흥미롭다. 1. QPR에게 힘든 경기가 될 토트넘전, 박지성 활약 중요 QPR로서는 꼴찌 탈출을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할 경기지만 리그 3위 토트넘을 꺾기에는 벅찬 것이 사실이다. 토트넘은 .. 더보기
토레스 82분vs뎀바 바 11분의 차이 첼시의 스완지 시티(이하 스완지)전 0-2 완패 원인 중 하나는 페르난도 토레스 부진이었다. 점유율 64-36(%) 슈팅 24-5(유효 슈팅 8-4, 개)의 일방적 우세 속에서도 단 한 골도 넣지 못한 것은 원톱이 제 구실을 못했다는 뜻이다. 이날 토레스는 3개의 슈팅을 날렸으나 볼은 골대 바깥으로 벗어나기 일쑤였다. 후반전에는 슈팅이 1개도 없었으며 후반 37분 교체되기까지 볼을 터치할 기회도 많지 않았다. 82분 동안 최전방에서 철저히 고립되면서 팀의 패배를 자초했다. 반면 토레스 대신에 교체 투입된 뎀바 바는 존재감이 달랐다. 출전 시간이 인저리 타임 3분을 포함하여 총 11분에 불과했으나 오히려 강한 인상을 남겼다. 후반 41분과 42분에 걸쳐 헤딩 슈팅을 날렸으며 그 중에 첫번째 슈팅은 유효 슈.. 더보기
스완지의 첼시 격파 이변은 '당연한 결과'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이 이끄는 스완지 시티(이하 스완지)가 첼시를 제압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한국 시간으로 10일 오전 4시 45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진행된 2012/13시즌 캐피털 원 컵 4강 1차전 첼시 원정에서 2-0으로 이겼다. 전반 39분 미구엘 미추, 후반 46분 대니 그라함 골에 의해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거뒀다. 오는 24일 홈에서 펼쳐질 4강 2차전에서 최소한 비기거나 0-1 또는 1-2 이내로 패할 경우 결승에 진출한다. 기성용은 첼시 원정에 풀타임 출전하며 수비 위주의 경기를 펼쳤다. 팀이 평소와 달리 공격보다 수비에 치중하자 임무가 바뀌었다. 경기 내내 적극적인 움직임을 바탕으로 거센 압박을 펼치면서 첼시의 중앙 공격을 힘들게 했다. 그동안 수비력이 약하다는 지적을 받았으나 지난 .. 더보기
판 페르시, 월드 베스트 11에 포함되려면? 지난 7일 '2012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공개된 2012년 월드 베스트 11의 특징은 11명 전원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한 다른 리그에서 활동하는 선수는 단 한 명도 뽑히지 못했다. 그동안 유럽 최고의 리그로 명성을 떨쳤던 프리미어리그로서 굴욕을 느낄 법 하다. 2011년 월드 베스트 11에서는 웨인 루니, 네마냐 비디치(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가 뽑혔으나 2012년에는 누구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특히 로빈 판 페르시의 월드 베스트 11 선정 실패는 선수 본인을 비롯하여 프리미어리그 입장에서 아쉬움을 느낄 것이다. 판 페르시는 현존하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다. 지난 시즌 아스널 소속으로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38경기 30.. 더보기
[어플 추천] 커피머니, 커피 할인이 가능한 어플 최근에 좋은 어플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커피머니라는 어플입니다. 처음에 화면 뜰때는 "버스는 T money, 커피는 10% 더 주는 C-money"라는 메시지가 삽입됐습니다. 커피점에서 커피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어플임을 강조했더군요. 평소 모바일에 대한 포스팅을 활발히 올리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포스팅을 올리고 싶었습니다. 커피를 즐겨 먹는 분들이 많아졌으니까요. Play 스토어에서 커피머니를 검색했더니 "커피가 50%까지 할인~커피머니!!"라고 떴습니다. 리뷰 평균 점수를 보니까 별 5개 만점 중에서 4.7개 입니다. 커피머니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 좋더군요. 1643명 중에서 1269명이 별 5개를 눌렀습니다. 별 4개가 268명 이었으니 제가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어플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