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손흥민 6호골, 해결사 기질 과시했다 손흥민이 시즌 6호골을 넣으며 함부르크에게 승점 3점을 안겨줬다. 한국 시간으로 17일 저녁 11시 30분 임테크 아레나에서 진행된 2012/1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2라운드 마인츠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18분에 골을 터뜨리며 함부르크의 1-0 승리를 주도했다. 지난달 27일 아우크스부르크전에 이어 3경기 만에 골을 터뜨렸던 것. 분데스리가 득점 순위 공동 7위를 기록하게 됐다. 함부르크는 10위에서 8위로 도약하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손흥민 결승골, 고전했던 함부르크에게 승점 3점 안겨줬다 손흥민은 마인츠전 선발 명단에서 오른쪽 윙어로 포진되었으나 경기 초반에는 중앙과 왼쪽 측면을 넘나들며 원톱 루드네브스를 보조했다. 전반 1분에는 하프라인에서 전방쪽으로 롱패스를 날렸으나 부정확하게 향했.. 더보기
'위기의 남자' 마크 휴즈에게 필요한 1승 부제 : 2012/1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프리뷰 이번 주말에 펼쳐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는 한국인 선수를 비롯한 특급 스타가 아닌 감독에게 시선이 쏠려있다. 마크 휴즈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 감독의 운명이 걸려있기 때문. QPR은 프리미어리그 꼴찌로 밀렸으며 19위 사우스햄프턴전마저 이기지 못하면 휴즈 감독이 경질 될 가능성이 높다. 나이젤 앳킨스 사우스햄프턴 감독도 안심할 수 없는 처지. 로베르토 디 마테오 첼시 감독은 1년 9개월전 자신을 경질시켰던 웨스트 브로미치와 격돌한다. 이 밖에 12라운드에서는 아스널과 토트넘의 '북런던 더비'가 펼쳐진다. 1. '단두대 더비' QPRvs사우스햄프턴, 마크 휴즈의 운명은? QPR은 4무7패로 프리미어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더보기
첼시, 팔카오-펠라이니 동시 영입하나? 첼시가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라다멜 팔카오(26,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하 아틀레티코) 마루앙 펠라이니(25, 에버턴)를 동시 영입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팔카오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 10경기에서 10골 1도움 기록중인 콜롬비아 출신의 공격수. 펠라이니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0경기 6골 3도움 올렸던 벨기에 출신의 공격수지만 원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다. 첼시가 두 선수를 영입하면 UEFA 챔피언스리그 2연패 및 프리미어리그 우승 도전에 탄력을 받게 된다. 첼시의 팔카오-펠라이니 영입 의도는? 프리미어리그 3위를 기록중인 첼시 입장에서 팔카오-펠라이니 동시 영입은 필요하다. 만약 팔카오와 계약하면 토레스의 경쟁자를 보강하게 된다. 토레스는 올 시즌 각종 대회를 포함한 17경기에서 7골 1도움 .. 더보기
런던 패럴림픽 사진전, 감동과 영광의 현장 올해는 장애인 스포츠 최대의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2012 런던 패럴림픽(런던 장애인 올림픽)'이 진행됐습니다.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9개, 은메달 9개, 동메달 9개로 종합 12위를 달성했으며 당초 목표였던 13위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더욱 뜻깊은 것은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 도전하여 자신의 신체적인 한계를 이겨내고자 하는 의지였습니다. 런던 패럴림픽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선수들의 열정과 투혼이 국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했습니다. [사진=런던 패럴림픽 사진전이 진행된 삼성 딜라이트 1층 모습] 서울 서초동 삼성 딜라이트 1~2층에서 개최중인 '2012 런던 패럴림픽 사진전(11.5~11.15)'은 2개월 전 런던 패럴림픽.. 더보기
첼시의 토레스 딜레마, EPL 3위 추락 원인 첼시가 12일 리버풀전에서 1-1로 비기면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위로 추락했다.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질주했으나 최근 3경기에서 2무1패에 그치면서 맨체스터 두 팀에게 1~2위를 허용했다.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승점 차이는 3점이며 향후 프리미어리그에서 꾸준히 승리하지 못하면 선두 탈환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첼시의 프리미어리그 침체 원인은 원톱을 맡는 페르난도 토레스와 관련이 깊다. 토레스의 완벽 부활? 기복이 심하다! 토레스는 이번 리버풀전에서 팀이 1-1로 비겼던 후반 36분에 교체됐다. 팀의 중요한 승부처에서 공격수가 교체된 것은 몸이 아프지 않았던 상황이라면 질책성 교체 성격이 짙다. 스리백을 활용했던 리버풀 견제에 시달렸음을 감안할 때 움직임이 .. 더보기
카가와 부상, 그 이후 맨유에는 어떤 일이?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일본 축구의 에이스 카가와 신지(2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의 활약 여부다. 카가와는 2011/12시즌까지 두 시즌 동안 독일 분데스리가를 화려하게 빛내면서 지난 여름에 이적료 1400만 파운드(약 243억 원)를 기록하고 맨유에 입성했다. 시즌 초반 8경기에서는 2골 3도움 기록하며 맨유의 주전으로 자리잡는 듯 했다. 8경기 모두 선발로 뛰었다. 경기 내용을 떠나 이적생으로서 시즌 초반에 넉넉한 출전 기회를 부여 받았다. 하지만 카가와는 지난달 24일 브라가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이후 지금까지 경기에 뛰지 못했다. 그 사이 맨유에게 변화가 나타났다. 복귀를 앞둔 카가와에게 힘겨운 경쟁이 찾아왔다. 맨유, 애초부터 카가와 부상 공백이란.. 더보기
양재 시민의 숲, 전형적인 11월 풍경을 담다 11월 9일에 양재 시민의 숲을 찾았습니다. 근처에 스케줄이 있어서 이곳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서울의 명소이자 DSLR 카메라 촬영을 즐기는 분들이 꾸준히 찾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겨울이 오기전에 가을 풍경을 담아보고 싶었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낙엽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전형적인 11월 풍경을 담을 것 같은 기대감이 느껴졌습니다. 이곳에서 지속적으로 산책하면 기분 좋을 것 같더군요. 양재 시민의 숲 서쪽에는 양재천, 동쪽에는 여의천이 흐릅니다. 여의천 모습입니다. 여의천을 건너면 또 하나의 산책로가 보입니다. 낙엽이 많이 떨어졌지만 은행잎이 아직 많이 남아 있습니다. 드디어 단풍 나무를 봤습니다. 비록 낙엽이 많이 떨어졌지만 여전히 단풍잎은 많습니다. 11월에 만끽할 수 .. 더보기
'모제스 결승골' 첼시가 얻은 소득들 첼시가 샤흐타르전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유럽 챔피언 위용을 과시했다. 8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진행된 2012/1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E조 4차전 샤흐타르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전반 6분 페르난도 토레스가 선제골을 넣었으며 3분 뒤 윌리안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전반 40분 오스카의 골로 전반전을 2-1로 마쳤다. 후반 2분에는 윌리안에게 또 동점골을 내줬으나 후반 49분 모제스가 팀에 승점 3점을 안기는 헤딩 결승골을 터뜨렸다. 첼시의 샤흐타르전 승리, 얻은 것 많다 첼시는 이번 경기 승리로 샤흐타르와 승점 7점(2승1무1패) 동률을 이루었다. 샤흐타르와의 2경기에서 1승1패 4골 4실점을 기록했지만 원정골에서 밀리면서(첼시 1골, 샤흐타르 2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