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켄싱턴 노트북 가방, 튼튼합니다. 기존에 있던 노트북 가방은 구입한지 6개월만에 끈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일반 가방처럼 양 어깨를 메는 것 보다는, 하나의 끈으로 한쪽 어깨로 두르는 형식이었죠. 흔히 말해, 옆으로 메는 가방 이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가방 옆쪽에 구멍이 생기면서, 튼튼하지 못한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사람들 앞에서 노트북 가방을 보여주기가 상당히 민망하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위드블로그를 통해 켄싱턴 노트북 가방(아스트로 백팩) 리뷰어로 선정되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노트북을 통해 많은 작업을 진행중인 저에게는 행복한 일입니다. 켄싱턴 노트북 가방 박스를 받아보니까, 예상외로 크더군요. 박스 외관을 보는 순간부터 무언가 범상치 않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박스를 열었더니 노트북 가방이 맞네요...^^.. 더보기 박주영, AS모나코 1위 이끌 '필승카드' 박주영이 활약중인 AS모나코는 불과 몇년전까지만 하더라도 프랑스리그에서 손꼽히는 성적을 자랑하던 팀이었습니다. 2003/0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했고 2004/05시즌에는 리그1 3위에 올랐죠. 하지만 재정난으로 인한 주축 선수들의 이탈로 전력이 크게 나빠졌고 지난 시즌까지 강등을 면할 수 있을 정도의 중위권 성적을 이어갔습니다. 그런 모나코에게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기 라콤브 감독이 올해 여름부터 팀의 사령탑을 맡으면서 전력이 크게 향상 되었습니다. 올 시즌 리그1 6승3패(승점 18)의 성적으로 리그 4위에 오르며 6승1무2패(승점 20)로 선두에 있는 리옹을 승점 2점 차이로 추격중입니다. 리옹-몽펠리에-보르도 같은 상위권 팀들과 똑같이 6승을 거두었기 때문에 지금의 기세라면 리그.. 더보기 박주영, 올 시즌 10골 이상 넣을 수 있다 '박 선생' 박주영(24, AS 모나코)이 팀의 두 골 과정에 관여하는 맹활약을 펼쳐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박주영이 소속된 모나코는 19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 리그 1 9라운드 RC랑스와의 홈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브라질 출신의 왼쪽 윙어 네네가 전반 8분가 박스 정면에서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21분에는 페널티킥골을 꽂으며 팀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이로써 모나코는 랑스전 승리로 리그 5위에서 4위(6승3패, 승점 18)에 오르며 선두 리옹(6승1무2패, 승점 20)을 승점 2점 차이로 추격하게 됐습니다. 박주영의 장밋빛 미래가 보였던 랑스전 우선, 박주영의 이날 경기 전망은 어두울 것으로 보였습니다. 지난 14일 A매치 세네갈전 차출로 인한.. 더보기 베르바토프는 더 이상 골잡이가 아니다 '근육질의 발레리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하면 떠오르는 키워드가 골잡이입니다. 레버쿠젠과 토트넘 시절에 많은 골을 넣었던 공격수였기 때문이죠. 특히 이영표와 함께 호흡을 맞췄던 토트넘 시절의 활약상이 빛났습니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두 시즌 동안 95경기 45골 28도움을 기록해 골잡이의 이미지를 팬들에게 잔뜩 심어줬습니다. 그 시절까지만 하더라도 안드리 셉첸코(디나모 키예프)에 이은 동유럽 최고의 골잡이로 거듭날 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베르바토프는 지난해 여름 맨유 이적 후 지금까지 55경기 17골 10도움을 올렸습니다. 1경기당 0.31골을 기록함으로써 0.47골을 터뜨렸던 토트넘 시절보다 골 숫자가 떨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올 시즌에는 12경기.. 더보기 차두리, '한국의 마이콘'으로 거듭나라 세네갈전에서 맹활약을 펼친 '아우토반' 차두리(29, 프라이부르크)에게 새로운 별명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차이콘' 입니다. 차이콘은 차두리와 마이콘의 이름을 서로 합친 단어입니다. 차두리가 브라질 대표팀과 인터 밀란의 오른쪽 풀백인 더글라스 마이콘(28)처럼 폭발적인 스피드와 드리블 돌파를 펼치는 성향과 비슷하기 때문이죠. 차이콘이라는 별명이 등장한 또 다른 배경은 축구팬들의 기대심리가 한 몫을 했습니다. 차두리도 마이콘처럼 거듭날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죠. 마이콘은 세계 최고의 오른쪽 풀백이자 현대 축구 포지션 파괴의 대표적 사례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공격형 수비수'로서 팀의 오른쪽 공격을 주도할 정도로 엄청난 아우라를 지닌 선수입니다. 이러한 마이콘의 활약은 지금까지는 축구팬들의 동경 대상이 되었.. 더보기 호비뉴, 맨시티의 먹튀로 전락한 이유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 왼쪽 윙어로 활약 중인 '작은 펠레' 호비뉴(25, 맨체스터 시티. 이하 맨시티)가 내년 1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떠나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것으로 보입니다. 호비뉴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은 여름 이적시장이 끝난 뒤 부터 지금까지 끊임없이 제기 되었습니다. 그리고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 스포츠 신문인 가 13일(이하 현지시간) 호비뉴의 바르셀로나 이적이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 맨시티 회장의 사인만 남겨놓았다는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이것은 바르셀로나가 호비뉴를 원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한 가지 주목할 것은, 호비뉴의 이적설이 불거진 근원입니다. 호비뉴는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맨시티에서 가장 독보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그 이후부터 페이스가 단단히 꺾였습니다. 경기력이 주춤하.. 더보기 '세계 최고' 메시, 대표팀 부진 이유는? 리오넬 메시(22, FC 바르셀로나)의 축구 재능과 그라운드에서 내뿜는 경기력은 누구도 범접할 수 없습니다. 공을 달고 다니는 듯한 드리블 돌파와 문전으로 파고드는 빠른 스피드와 민첩성, 그리고 혼자의 힘으로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임펙트를 보유한 스페셜 리스트입니다. 그는 지난 시즌 FC 바르셀로나의 트레블 우승을 이끈 에이스로서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랐으며 2009 발롱도로,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일찌감치 예약했습니다. 하지만 메시도 사람인가 봅니다. 빨강색과 파랑색을 섞은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비면 세계 최고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지만 하늘색과 하얀색을 혼합한 유니폼을 입으면 힘을 못씁니다. 그 팀이 바로 아르헨티나 대표팀입니다. 메시의 조국인 아르헨티나는 .. 더보기 '실점 빌미' 홍정호, 마녀 사냥은 그만 중학교 1학년 때 였습니다. 어느 날 반 대항 축구 구기 대회를 했었는데, 옆반에서 수비수를 맡는 친구가 치명적인 실수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그 반은 결국 패했고 담임 선생님은 수업 시간에 그 친구를 앞으로 불러 욕설과 함께 뺨을 4대 때렸습니다. 예전의 안좋았던 기억을 서두에 언급한 이유는, 담임 선생님의 행동이 제가 거론하는 문제와 매우 밀접하기 때문입니다. '리틀 태극전사' 한국 U-20 청소년 대표팀이 가나와의 U-20 월드컵 8강전에서 2-3으로 패했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때까지 열심히 싸웠지만 끝내 가나의 3골을 넘지 못했습니다. 특히 후반 37분 상황에서는 연장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농후한 시나리오를 썼을지 모릅니다. 김동섭이 윤석영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받아 골.. 더보기 이전 1 ··· 603 604 605 606 607 608 609 ··· 6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