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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스키점프, 사라 헨드릭슨 주목하라 겨울 스포츠 최고의 대회는 동계 올림픽입니다. 4년에 한 번씩 펼쳐지며 2014년 현재 러시아의 소치에서 동계 올림픽이 진행중이죠. 태극 전사와 태극 낭자들이 이번 대회에서 많은 메달을 따낼 것으로 보이며 그들이 펼칠 짜릿한 명승부가 기대됩니다. 올림픽과 관련된 크고 작은 이슈들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4년 뒤에는 강원도 평창에서 동계 올림픽이 펼쳐지는 만큼 소치 대회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특별할 것입니다.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은 빙상 종목에 집중될 것 같습니다. 4년 전 벤쿠버 올림픽에서는 쇼트트랙과 스피드 스케이팅, 피겨 스케이팅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많은 메달을 획득했었죠. 하지만 소치 올림픽에서는 빙상외에도 다양한 종목들을 볼 수 있습니다. 겨울을 상징하는 또 다른 스포츠는 .. 더보기
겨울왕국 관객수, 1000만 돌파 실현되나? 어쩌면 변호인 이후 또 다른 1000만 돌파 영화가 탄생할지 모릅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2월 9일까지 관객수에서 778만 4,112명을 기록했습니다. 8일 토요일에는 50만 6,100명, 9일 일요일에는 50만 1,264명의 관객을 운집했으며 주말 이틀 동안의 관객 숫자를 합하면 100만 7364명이 됩니다. 또 다른 흥행작 수상한 그녀의 83만 6,805명보다 약 17만 명 더 많은 기록을 나타냈죠. 겨울왕국의 뜨거운 인기가 현재 진행형임을 알 수 있습니다. 겨울왕국은 2월 3일 월요일부터 7일 금요일까지 일별 박스오피스에서 수상한 그녀에게 5일 연속 선두를 내줬습니다. 그런데 주말이 되면서 달라졌습니다. 8일 토요일과 9일 일요일에 걸쳐 100만 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수상한 그녀를 2위로.. 더보기
맨유, 프리미어리그 빅4 탈락 가까워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위기는 여전히 변함 없었다. 25라운드 풀럼과의 홈 경기에서 2-2로 비기면서 승점 1점 획득에 그쳤다. 전반 19분 스티브 시드웰에게 선제골을 내주면서 불안한 출발을 나타냈고 후반 33분 로빈 판 페르시 동점골과 후반 35분 마이클 캐릭 역전골에 의해 경기를 이기는 듯 했다. 하지만 후반 49분 대런 벤트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경기 종료를 앞두고 승점 3점을 놓치고 말았다. 그것도 네마냐 비디치의 수비 실수에 의해서였다. 당초 이 경기는 맨유의 우세가 유력했다. 프리미어리그 꼴찌에 머무는 풀럼을 올드 트래포드로 불러들이면서 '마타 효과'와 맞물려 명예회복에 성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다. 그러나 결과는 2-2 무승부였고 경기 내용도 2골만 빼면 졸전이나 다름 없었다... 더보기
아사다마오 트리플악셀 실패, 이번에도 꽈당 김연아 라이벌로 유명한 일본 피겨스케이터 아사다 마오의 2014 소치 올림픽 스타트가 안좋았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9일 새벽에 펼쳐졌던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여자 쇼트프로그램에서 3위를 기록했습니다. 기술 점수 31.25점, 예술 점수 33.82점, 감점 1점을 포함하여 총 64.07점을 부여 받았습니다. 이번 단체전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주목을 끌었으나 그동안 쌓아왔던 명성을 떠올리면 결과가 안좋았습니다. 단체전 여자 쇼트프로그램 1위는 러시아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에게 돌아갔습니다. 총 72.90점(기술 점수 39.39점, 예술 점수 33.51점)을 기록했습니다. 2위는 이탈리아의 카롤리나 코스트너이며 총 70.84점(기술 점수 35.92점, 예술 점수 34.92점)을 나타냈습니다. 아사다는 리프니.. 더보기
이청용 시즌 첫 골, 지독한 무득점 벗어났다 유럽파들의 골 소식이 이틀 연속 전해지면서 브라질 월드컵을 향한 축구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졌다. 한국 대표팀의 왼쪽 날개를 맡는 손흥민은 국내 시간으로 8일 새벽 묀헨글라드바흐전에서 분데스리가 8호골이자 시즌 10호골을 넣었다. 하루 뒤에는 오른쪽 날개를 담당하는 이청용이 AFC 본머스전에서 시즌 첫 골을 성공시켰다. 소치 올림픽이 진행중인 상황에서도 두 윙어의 득점 소식이 사람들을 반갑게 했다. 그중에서 이청용의 골 소식을 오랜만에 듣게 됐다. 지난해 1월 6일 FA컵 3라운드 선더랜드전 이후 약 400여일 만에 득점을 올렸다. 한국 대표팀에 이어 소속팀 볼턴에서도 지독한 무득점에서 벗어나면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홍명보호에서는 지난해 11월 15일 스위스전에서 결승골을.. 더보기
이승훈 금메달, 소치 올림픽에서 재현되나? 이승훈은 모태범, 이상화와 더불어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의 간판 주자다. 2010 벤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던 것. 당시 남자 10000m에서 12분 58초 55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따냈으며 남자 5000m에서는 6분 16초 95를 나타내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쇼트트랙에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로 전향한지 1년 만에 장거리 종목에서 세계 정상급 기량을 과시하며 한국 빙상의 위상을 높였다. 2014 소치 올림픽에서는 5000m 금메달과 10000m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한다. 두 종목에 팀 추월을 포함하여 총 3개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며 한국의 메달 획득에 기여할 것으로 주목된다. 그중에 금메달을 따내는 종목이 있을지 모른다. 그가 벤쿠버에 이어 소치에서 세계를 제패.. 더보기
손흥민 8호골, 통쾌했던 중거리슛 한 방 소치 올림픽 개막일에 독일에서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손흥민이 레버쿠젠의 승리를 결정짓는 골을 터뜨렸다. 한국 시간으로 8일 오전 4시 30분 보루시아 파크에서 펼쳐졌던 2013/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 묀헨글라드바흐 원정에서 리그 8호골이자 시즌 10호골을 터뜨렸다. 지난해 12월 8일 도르트문트 원정 결승골 이후 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한 5경기 만에 골맛을 봤다. 손흥민의 골 상황은 이랬다. 후반 17분 시드니 샘이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쪽으로 볼을 몰고 가면서 자신의 왼쪽에 있던 손흥민에게 횡패스를 밀어줬다. 볼을 받아낸 손흥민은 하바드 노르트바이트를 앞에 두고 오른발 중거리슛을 날렸는데 골로 이어졌다. 슈팅을 날렸던 시점에 자신의 근처에 있던 마르틴 스트란츨이 볼을 오른발로 막으려.. 더보기
이규혁 무한도전, 올림픽 메달 결실 맺나?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예능 프로그램은 무한도전입니다. 2006년 5월 6일부터 2014년 현재까지 8년 동안 롱런하며 국민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 기간 동안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이 등장하고 폐지되었음에도 여전히 토요일 저녁 예능을 화려하게 빛냈습니다. 특히 멤버들의 장기 프로젝트를 보면서 '도전하는 삶이 아름답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깨달았습니다. 도전의 결과가 좋고 나쁨을 떠나서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줬죠. 저는 무한도전의 식지 않는 인기를 보며 우리나라에서 도전의 가치가 커졌음을 실감했습니다. 특히 스포츠가 그렇습니다. 야구 선수 임창용과 최향남, '이 글의 주인공'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이 누리꾼들의 응원을 받는 것을 보면 무한도전이라는 단어가 쉽게 떠오르더군요. 자기 분야에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