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이영표 일침, 멕시코전 해설 공감받는 이유 한국의 멕시코전 0-4 대패는 설날 연휴 첫날을 보냈던 우리들에게 좋은 소식이 아닙니다. 가족 및 친지들과 한국 축구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면서 '한국 축구, 이래서는 안된다', '이대로는 월드컵 16강 못간다'라는 인식을 형성하며 설날 연휴를 보내게 됐습니다. 한국이 다음달 2일 미국전을 앞두고 있으나 그 이전까지는 대표팀과 관련된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될 전망입니다. 멕시코전 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경기 내용과 결과 모두 안좋았습니다. 글쓴이는 한국 선수들이 멕시코 선수들보다 기량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0-1 이전까지는 멕시코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고 3선 간격을 잘 유지했습니다. 결정적인 공격 기회가 찾아왔을 때 선제골을 넣을 수 있었던 흐름이었습니다. 하지만 멕시코에게 첫 골을 허용한 이.. 더보기
수상한 그녀, 흥행 대박 예상되는 5가지 이유 1월 22일에 개봉했던 는 이후 크게 성공할지 모를 한국 영화라고 봅니다. 일별 박스오피스에서는 1월 23일부터 현재까지 디즈니 애니메이션 에 이어 2위를 기록중이나 1월 28일까지 149만 명의 관객을 운집하면서 흥행 성공 조짐을 나타냈습니다. 같은 날에 극장에서 상영됐던 보다 더 많은 관객수를 기록중이죠. 제가 1월 22일 개봉 영화 3편을 모두 봤는데 그 중에서 수상한 그녀가 더 나았습니다. 만약 경쟁작들이 많지 않았다면 지금쯤 독보적인 흥행 질주를 나타냈을지 모를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영화 개봉 타이밍은 지금이 가장 적절했습니다.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기 좋은 영화니까요. 특히 설날에 말입니다. 수상한 그녀의 흥행 대박이 예상되는 이유들을 나열했습니다. [사진=글쓴이의 수상한 그녀 관람 인증샷] .. 더보기
스마트폰 거치대, 책상에 달았더니 유용하네 최근에 책상 정리를 하면서 스마트폰 거치대를 달았습니다. 기존에는 책상 평평한 면에 스마트폰을 두었는데 단점이 있더군요. 책상 주변이 난잡해지는 분위기도 있었지만 스마트폰 화면을 봤을 때 고개를 밑으로 돌리거나 또는 한쪽 손을 들어 올려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스마트폰 거치대를 며칠 동안 이용하니까 편리했습니다. 시선을 살짝 돌려도 스마트폰 화면을 볼 수 있어서 좋죠. 굳이 스마트폰을 손으로 들어 올리지 않아도 손가락으로 화면을 만지작거리기만 하면 됩니다. 그래서 스마트폰 거치대의 장점은 '편리함'으로 요약됩니다. 책상에서 일하면서 스마트폰을 이용하며 효율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이죠. 스마트폰 시대를 맞이하면서 사람들의 일상이 편리해졌듯이 스마트폰 케이스와 스마트폰 거치대 같은 제품들이 눈길을 끄는 것.. 더보기
스마트폰 36개월 약정 구입, 비추천하는 이유 스마트폰을 활용하는데 있어서 민감한 부분중에 하나가 약정 기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기간을 채워야 새로운 스마트폰을 구입하는데 있어서 위약금을 물지 않게 되죠. 약정 기간은 24개월, 30개월, 36개월 정도로 나뉘어집니다. 특히 36개월 구입은 24개월에 비해서 통신비를 아끼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을 70만 원에 구입했다면 단말기 할부금은 36개월 할부로 1달 평균 1만 9444원이 되며 24개월 할부라면 2만 9166원이 됩니다.(기본료, 요금제, 부가세 등 제외) 이러한 특성을 놓고 보면 36개월 약정을 선호하기 쉽습니다. 실제로 저는 휴대폰 판매에서 스마트폰 36개월 구입을 권유받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 36개월 약정 구입은 비추천합니다. 같은 제품을 3년 동안 쓰.. 더보기
마타, 맨유 명예회복의 해결사 되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명예회복 여부는 후안 마타 효과에 달렸다. 첼시 에이스였던 마타 영입에 구단 최고 이적료 3710만 파운드(약 663억 원)를 지출했던 성과를 올 시즌 후반기에 나타내야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보장 받을 수 있다. 마타가 빠른 시간 안에 새로운 팀원들과 최상의 호흡을 과시할지 여부는 알 수 없으나 그를 향한 사람들의 기대치가 커진 것은 분명하다. 마타에게는 맨유 이적이라는 동기 부여가 클 것이다. 올 시즌 전반기 첼시에서 많은 선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던 아쉬움을 맨유에서 만회해야 한다. 다른 관점에서는 이러한 특징이 오히려 긍정적이다. 첼시 공격의 중심 축을 담당했던 시절에는 수많은 경기를 뛰면서 과부하가 걱정될 정도였으나 지난해 여름 .. 더보기
피끓는 청춘 평점 후기, 이종석 호감도 높이는 영화 지난 22일에 개봉했던 은 결론부터 말하면 이종석을 위한 영화였습니다. 당초 이 영화에서 가장 주목을 끌었던 인물은 을 히트시켰던 박보영 이었습니다.(실제로 피끓는 청춘 포스터에는 박보영 이름이 먼저 새겨졌죠.) 하지만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 것은 박보영보다는 이종석의 존재감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영화 스토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다른 인물들보다 더 컸습니다. 피끓는 청춘의 흥행 여부는 아직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설날 연휴를 앞두고 여러 편의 영화들이 개봉했거나 이번 주에 극장에서 상영되는 영화들이 꽤 있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흥행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타이밍이 이르지 않나 싶습니다. 만약 이 영화를 많은 사람들이 보면서 호평을 얻으면 이종석의 스타성이 높아질 것입니다. 이제는 매 작품마다 주인.. 더보기
김신욱 골, 한국 코스타리카 평가전 빛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4년 첫 A매치에서 기분 좋은 승전보를 전했다. 26일 코스타리카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김신욱 결승골에 의해 1-0으로 이겼다. 김신욱은 전반 10분 문전 중앙에서 자신의 오른쪽에 있던 고요한이 찔러줬던 패스를 오른발로 슬라이딩하면서 득점을 올렸다. 지난해 11월 러시아전에 이어 A매치 2경기 연속 득점을 올리며 한국의 간판 공격수임을 입증했다. 김신욱의 경기 내용도 좋았다. 한국이 2선 미드필더들의 매끄럽지 못한 연계 플레이 속에서도 코스타리카보다 더 많은 공격 기회를 얻었던 이유는 김신욱 맹활약에 있었다. 최전방에서 부지런히 움직이면서 상대 수비를 교란하며 2선 미드필더들이 전방으로 접근할 공간을 마련하는데 힘을 기울였다. 볼에 관여하는 움직임이 많아지면서 코스타리카 선수들이.. 더보기
지동원 1호골, 유쾌한 자책골 같았다 어쩌면 도르트문트는 PSV 에인트호번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우크스부르크에 이은 또 다른 국민 클럽일지 모른다. 한국 축구의 신성 손흥민과 지동원에게 번번이 실점을 허용했다. 손흥민은 '도르트문트 킬러', '양봉업자'로 불리게 되었고 지동원은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올 시즌 첫 골이자 분데스리가 복귀골을 쏘아 올렸다. 그런데 도르트문트는 지동원의 6개월 뒤 소속팀이다. 올 시즌 후반기에는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동하며 그 이후에는 도르트문트에서 뛰게 된다. 이미 도르트문트와 4년 계약을 맺은 상황. 그는 아우크스부르크 유니폼을 입고 25일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교체 투입한지 2분 만에 헤딩골을 터뜨리며 팀의 2-2 무승부에 기여했다. 도르트문트에게 실점을 안겨줬으니 어떤 관점에서는 자책골이나 다름 없다. 유쾌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