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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vs스페인, 관전 포인트 7가지는?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무적함대' 스페인과의 평가전을 통해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을 위한 자신감을 성취할 계획입니다.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는 스페인을 상대로 선전하면 월드컵 선전에 탄력이 붙을 것입니다. 한국은 오는 4일 오전1시(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티볼리 누 스타디움에서 스페인과 평가전을 치릅니다. 월드컵 본선이 앞으로 8일 남았기 때문에 양팀 모두 정예멤버를 총출동하여 평가전에 임할 것입니다. 한국이 경기 결과와는 상관없이 스페인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월드컵 행보가 밝아지겠지만 실력 차이를 드러낸 끝에 무기력하게 패하면 후유증이 만만찮을 것으로 보입니다. 1. 스페인, '우승후보' 저력 과시할까? 스페인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더보기
일본의 월드컵 4강 욕심, 히딩크 였다면? 축구는 감독의 비중이 높은 스포츠입니다. 아무리 좋은 재능을 지닌 선수들이 즐비해도 감독의 변화무쌍한 전략과 전술, 팀 장악력이 뒷받침하지 않으면 원하는 결과를 거두기 어렵습니다. 축구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선수들의 경기력과 팀 워크, 감독의 용병술이 서로 상생하며 최고의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분발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감독의 리더십이 막중합니다. 그런데 오카다 다케시 일본 축구 대표팀 감독의 리더십을 우리가 주목할 필요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리더십이 '졸장(명장의 반대 개념)'의 전형적인 지도 자세이기 때문입니다. 오카다 감독의 지도력에서는 리더십이 결핍되어 있습니다. 리더십이라 함은 조직이 설정한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때 빛을 발하고, 조직 구성원이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다.. 더보기
남아공 월드컵, '파란색의 저주' 주목하라 월드컵하면 떠오르는 키워드가 '펠레의 저주' 입니다. 펠레가 월드컵을 앞두고 우승 후보로 주목하는 팀들이 기대 이하의 성적에 그쳤고 그 빈도가 잦았기 때문에 월드컵의 빼놓을 수 없는 저주로 꼽히게 됐습니다. 심지어 우승 후보 뿐만 아니라 특정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다, 누군가 월드컵을 빛낸다와 같은 칭찬을 하며 스스로 저주를 키우고 있습니다. 이번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펠레의 저주와 더불어 '파란색의 저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파란색 상의를 홈팀 유니폼으로 삼고 있는 프랑스-이탈리아-그리스-일본의 남아공 월드컵 행보가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프랑스-이탈리아가 결승에 진출하면서 파란색 유니폼이 펄펄 날았다면,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정반대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약 네.. 더보기
한국의 벨라루스전 패배, 무엇이 문제였나?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가상의 그리스'로 설정했던 벨라루스에게 패하면서 공수 양면에 걸친 문제점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를 통해 그리스전 대비책을 세우며 남아공 월드컵 본선을 대비하게 됐습니다. 한국은 30일 저녁 10시(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쿠프슈타인 스타디움에서 열린 벨라루스와의 평가전에서 0-1로 패했습니다. 후반 7분 수비 조직력 불안으로 키슬약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면서 경기를 뒤집지 못했습니다. 패스 위주의 공격 패턴을 통해 상대 수비 뒷 공간을 공략하려 했으나 그 과정이 꾸준하지 못했고, 상대의 탄탄한 수비에 막혀 무기력한 공격을 펼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남아공 월드컵 16강에 진출하기 위해 더욱 분발해야 한다는 것을 벨라루스전을 통해 깨달았습니다. 벨라루스.. 더보기
한국vs벨라루스, 관전 포인트 6가지는?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동유럽에 속한 벨라루스와의 평가전을 통해 고지대에서의 경기 감각을 기를 계획입니다. 아울러 이 경기가 끝난 뒤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할 최종 엔트리 23인을 확정지을 예정입니다. 한국은 30일 저녁 10시(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쿠프슈타인 스타디움에서 벨라루스와 평가전을 갖습니다. 벨라루스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82위에 속한 약체 팀이지만, 한국이 '무적함대' 스페인과의 평가전을 비롯해 그리스-아르헨티나-나이지리아 같은 월드컵 본선 상대국들과 경기를 갖기 때문에 일종의 '스파링 파트너'가 필요한 것이 사실입니다. 고지대에서 열리는 첫번째 경기인 만큼, 실전을 가볍게 치르겠다는 것이 허정무호의 의도입니다. 1. 한국과 상대하는 벨라루스는 '가상의 그리스'.. 더보기
'무리뉴 영입' 레알, 홀딩맨이 필요하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은 29일(이하 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조세 무리뉴 감독을 영입했다는 소식을 알렸습니다. 올 시즌 인터 밀란(이하 인테르)의 유로피언 트레블을 이끈 무리뉴 감독을 영입하면서 6시즌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 및 두 시즌 연속 무관의 암울했던 과거를 청산하여 유럽 제패를 하겠다는 야심을 드러냈습니다. 그래서 무리뉴 감독의 2010/11시즌 목표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설정 됐습니다. 2003/04시즌 FC 포르투, 2009/10시즌 인테르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경험이 있기 때문에 레알이 거는 기대가 남다를 것입니다. 전임 사령탑이었던 마누엘 페예그리니 전 감독이 프리메라리가에서 레알 역사상 최다 승점(96점)을 기록하고도 챔피언스리그 .. 더보기
사람들이 축구에 열광하는 12가지 이유 부제 : 축구 신간 도서 를 읽고 지금까지 수 많은 축구 경기를 봤지만 머릿속에서 풀리지 않는 의문이 있었습니다. '도대체 사람들은 축구를 왜 좋아할까?'라고 말입니다. 제가 축구를 좋아하는 이유는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 한국 선수들이 강팀을 상대로 지지 않으려는 끈기와 투지를 발휘하며 전세계인을 열광시키는 모습에 마음 속 전율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축구를 좋아하는 이유는 저와 다를 것입니다. 다른 생각과 다른 풍경 속에서 성장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축구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입니다. '지구촌 축구 대제전'으로 꼽히는 월드컵이 그 예입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보고서 는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이러한 통계를 내놓았습니다. 경기장을 찾는 관중은 320만 명,.. 더보기
2010 남아공월드컵 ‘올더레즈(All the reds)’ 월드컵 티셔츠와 함께~! 2002년의 감동. 아직 기억 하십니까? 온 국민을 붉은 물결로 하나되게 만들었던 2002년 한일 월드컵. 황선홍 선수의 첫 골을 시작으로 박지성 선수의 멋진 볼트래핑에 이은 왼발슛, 안정환 선수의 이탈리아전 골든골, 홍명보 선수의 4강을 확정짓는 승부차기 골 등 주옥같은 장면들을 떠올리면 지금도 가슴이 뛰는군요^^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지나 이제 얼마후면 전세계인들의 축제인 2010 남아공 월드컵이 열리게 됩니다. 또 한번의 기적을 위해 대한민국 태극전사들의 승리를 염원하며 붉은 열정으로 모두 뭉칠 준비가 되셨나요^^? 5천만이 Reds로 하나될 때~ ALL THE REDS !! ALL THE REDS (올더레즈)는 전국민이 하나가 되어 태극전사의 새로운 신화창조를 응원하자는 의미에서 제정된 슬로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