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첼시, 수비 불안으로 자멸한 나폴리전 패배 첼시가 나폴리전 패배로 유럽 대항전 8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22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 산 파올로에서 개최된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나폴리 원정에서 1-3으로 패했습니다. 전반 27분 후안 마타의 선제골로 앞섰으나 내리 3골을 허용했습니다. 전반 38분 에세키엘 라베찌, 전반 46분 에딘손 카바니, 후반 20분 라베찌에게 또 실점하고 말았습니다. 존 테리 부상 공백이 컸지만, 나폴리 공격에 대응하는 선수들의 집중력이 부족했습니다. 나폴리전 패배로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의 경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사진=나폴리 원정 1-3 패배를 발표한 첼시 공식 홈페이지 (C) chelseafc.com] 카바니-라베찌에게 농락 당했던 전반전 첼시는 경기 초반부터 수비 불.. 더보기 레알, 아깝게 승리를 놓친 모스크바 원정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모스크바 원정에서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승리를 놓쳤습니다. 22일 오전 2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CSKA 모스크바전에서 1-1로 비겼습니다. 전반 28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선제골로 앞섰으나 후반 48분 폰투스 베른블룸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16강 2차전에서 이기거나 0-0 무승부를 기록해야 8강 진출이 가능합니다. 최근 모스크바 입단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인성은 결장했습니다. [사진=CSKA 모스크바 원정 1-1 무승부를 발표한 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realmadrid.com)] 레알, 경기 막판 실점으로 승리 놓쳤다 경기 초반에는 홈팀 모스크바의 저항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더보기 구자철 데뷔골-석현준 2골, 의미있는 3가지 지난 주말에 유럽 축구와 관련된 기쁜 소식들이 있었습니다. 구자철(23, 아우크스부르크)이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 이후 1년 1개월만에 데뷔골을 터뜨렸습니다. 팀의 레버쿠젠전 1-4 대패 속에서도 골을 넣으며 붙박이 주전 도약 가능성을 알렸습니다. 네덜란드리그에서 활약중인 석현준(21, 흐로닝언)은 '명문' PSV 에인트호벤을 상대로 2골 작렬했습니다. 시즌 5호골 기록했으며 네덜란드 진출 이후 처음으로 멀티골을 경험했습니다. 팀의 3-0 승리를 이끌며 앞으로 출전 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짐작됩니다. 구자철과 석현준의 골은 세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로 올 시즌 유럽 무대를 누비는 한국인 선수들의 활약상이 전체적으로 다운 그레이드 됐습니다. 결장과 후반전 교체 출전이 빈번한 것 같습니다. 박주영은 여전히.. 더보기 첼시, 왜 2부리그 클럽과 비겼나? 그야말로 졸전입니다. 첼시가 잉글리시 FA컵 16강 버밍엄 시티(2부리그)와의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습니다. 후반 16분 다니엘 스터리지의 헤딩 동점골로 패배를 모면했지만 결과는 무승부였고 추후 재경기를 치르게 됐습니다. 프리미어리그 5위 추락 및 UEFA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는 상황에서 재경기가 반갑지 않습니다. 특히 경기 내용이 안좋았습니다. 지금 이대로의 경기력이라면 시즌 후반기 전망이 암울합니다.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의 경질설이 줄기차게 제기 될 전망입니다. [사진=버밍엄전 1-1 무승부를 발표한 첼시 공식 홈페이지 (C) chelseafc.com] 첼시 FA컵 무승부, 이유있는 졸전 첼시는 버밍엄전을 새로운 도약을 위한 터닝 포인트로 삼았어야 했습니다. 각종 대회를 포함한 최근 13경기.. 더보기 리버풀 수아레스 방출, 현실적인 시나리오 루이스 수아레스의 축구 실력만을 놓고 보면 오랫동안 리버풀 간판 공격수로 군림할 수 있습니다. 올 시즌 리버풀 공격 공헌도가 가장 높은 선수로 꼽을만 합니다. 하지만 파트리스 에브라에게 인종 차별 발언을 내뱉으면서 악수까지 거부했습니다. 끝내 사과했지만 파장이 만만치 않습니다. 잉글랜드 일간지 에서는 수아레스 방출설을 제기했습니다. 단순한 루머 같지만 저는 현실적인 시나리오라고 봅니다. 다만, 수아레스 방출을 주장하거나 예언하는 것은 아닙니다. 시나리오일 뿐이죠. [사진=루이스 수아레스 (C)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liverpoolfc.tv)] 수아레스 방출은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의 발언이 적잖은 영향력을 끼쳤다는 생각입니다. 퍼거슨 감독은 수아레스가 에브라의 악수를 거절하자 "수아레스는 리버풀의 수.. 더보기 삼성 스마트TV, 세상의 진화를 실감하다 저는 집에서 독립하기를 원하는 20대 후반 남자입니다. 그동안 가족들과 화목하게 잘 지냈지만 이제는 혼자서 생활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결혼 이전까지는 싱글이겠죠. 가끔은 오피스텔 또는 원룸에서 저만의 생활 공간을 만들면 어떻게 해야 즐겁게 지낼까 생각합니다. 집에서 사람들과 함께 지내지 않는 만큼, 솔로 생활의 편리함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죠. 하지만 한 가지 고민이 있었습니다. '굳이 TV가 있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중적으로 인식하는 TV는 방송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가전 제품이니까요. 핸드폰이 스마트폰으로 진화하고 태블릿 PC까지 등장하는 시대지만 TV는 그저 TV 단계에 머물러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컴퓨터 또는 스마트폰 DMB를 통해서 TV를 볼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TV가 집에 .. 더보기 맨유의 관록, 리버풀 패기를 제압하다 '에브라vs수아레스' 신경전으로 주목을 끌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리버풀의 라이벌전. 90분 접전을 펼친 끝에 맨유가 2-1로 승리했습니다. 후반 1분과 4분에 웨인 루니가 골을 터뜨리며 리버풀에 약한 면모를 떨쳤고, 후반 36분 루이스 수아레스에게 실점했지만 리드를 지킨 끝에 2주전 FA컵 4라운드 패배를 복수했습니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선두로 올라섰지만 박지성은 결장했습니다. 두 팀의 대결은 '맨유의 관록이 리버풀 패기를 제압했다'는 표현이 어울렸습니다. 중원 싸움에서 희비가 엇갈렸죠. 맨유는 폴 스콜스(38)-마이클 캐릭(31)이 허리를 지탱하면서 라이언 긱스(39)까지 가세하면서 점유율 축구로 리버풀 중원을 공략했습니다. 리버풀 더블 볼란치를 맡았던 제이 스피어링(24)-조단 헨더.. 더보기 맨유vs리버풀, 박지성 4호골 가능성은? 오늘 저녁 9시 45분 올드 트래포드에서 진행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리버풀의 노스-웨스트 더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빅 매치로써 두 팀 모두 승점 3점이 절박합니다. 맨유는 리버풀을 제압하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승점 1점 차이로 따돌리고 리그 선두로 도약합니다. 맨시티가 13일 새벽 애스턴 빌라 원정에서 패하면 맨유가 선두를 굳히게 되죠. 리버풀은 맨유 원정 승리시 7위에서 5~6위로 도약할 수 있습니다. 7위는 리버풀에게 어울리지 않는 위치입니다. [사진=박지성 (C) 유럽축구연맹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uefa.com)] 두 팀은 올 시즌 안필드에서 두 번의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지난해 10월 15일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는 1-1로 비겼고, 지난 28일 FA.. 더보기 이전 1 ··· 647 648 649 650 651 652 653 ··· 80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