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보경, 솔샤르 감독의 신뢰를 얻고 싶다면? 카디프 시티에서 활약중인 김보경이 새로운 감독의 지도를 받게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였던 '동안의 암살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말키 맥케이 전 감독 체제에서 선발 멤버였으나 벤치 멤버로 밀렸던 아쉬움을 솔샤르 체제에서 만회하며 카디프 시티 전력의 핵심으로 성장할지 기대된다. 맥케이 전 감독 경질 이후 두 경기에서 선발로 뛰었다는 점에서 팀 내 입지 회복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김보경은 솔샤르 감독이 관중석에서 빈센트 탄 구단주와 함께 지켜봤던 지난 2일 아스날 원정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풀타임 출전했다. 팀의 0-2 패배 속에서도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상대 팀 공격을 막아내는데 주력했다. 팀이 수비 위주의 경기를 펼치면서 공격력이 두드러지지 못했으나 솔샤르 감독이 보.. 더보기 헐시티 맨유, 명예회복이냐? 이변이냐? 영국에서 12월 26일은 박싱데이(Boxing Day)로 불린다. 이날은 크리스마스 다음 날이자 공휴일이며 각종 스포츠 경기와 축제가 활성화된다. 그 중에는 축구도 포함된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 속하는 팀들은 박싱데이를 전후로 여러 경기들이 편성되면서 내년 1월초까지 타이트한 일정을 소화한다. 특히 12월 26일에는 항상 축구 경기가 펼쳐졌으며 올해도 마찬가지다. 이번 박싱데이에서 주목해야 할 경기 중에 하나가 헐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맞대결이다. 한국 시간으로 26일 오후 9시 45분 KC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며 영국 현지에서는 낮 경기에 편성됐다. 맨유는 헐시티 원정에서 프리미어리그 3연승에 도전하며 8위로 떨어졌던 순위를 6~7위로 회복하며 명예회복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반면 헐.. 더보기 맨유 중앙 미드필더 영입, 여전히 필수 과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8위 부진에 빠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어떤 선수를 영입할지 관심을 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영입 실적 저조의 댓가를 치렀던 만큼 내년 1월에는 달라질 필요가 있다. 새로운 선수와의 계약만이 능사는 아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유일하게 수혈했던 마루앙 펠라이니는 부상 및 부진으로 고액 이적료(2750만 파운드, 약 475억 원)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분명한 것은, 맨유의 중원 딜레마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지난 시즌 우승의 원동력이었던 마이클 캐릭의 분투는 올 시즌 전반기에 한계를 드러냈으며 펠라이니 효과도 없었다. 캐릭-펠라이니 조합은 스피드와 포백 보호에 약점을 드러내며 맨유의 중원을 튼튼히 다지지 못했다. 톰 클레버리와 필 존스는 경.. 더보기 맨유 빅4 탈락, 점점 현실화되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성적 부진이 멈출 줄 모르고 있다. 15라운드가 끝난 현재까지 6승 4무 5패(승점 22)로 9위를 기록중이다. 최근에는 시즌 초반 부진을 극복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정반대로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에 시달렸다. 카디프 시티 원정과 토트넘 원정에서 모두 2-2로 비겼더니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렀던 에버턴전과 뉴캐슬전에서는 모두 0-1로 패했다. 최근 홈에서 그것도 빅6가 아닌 팀을 상대로 2연패를 당한 것은 예전의 퍼거슨 체제에서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맨유는 4위 맨체스터 시티(9승 2무 4패, 승점 29)에 승점 7점 차이로 뒤쳐졌다. 지역 라이벌보다 2경기를 더 이겨도 4위권 진입이 어렵다. 이제는 많은 승점 획득을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그러나 지금의.. 더보기 위기의 맨유, 웨인 루니가 있어 다행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성적 부진이 멈출 줄 모르고 있다. 지난달 25일 카디프 시티 원정 2-2 무승부에 이어 지난 1일 토트넘 원정에서도 2-2로 비겼다. 두 경기 연속 승점 1점 획득에 그치면서 프리미어리그 8위(6승 4무 3패, 승점 22)를 기록하게 됐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레버쿠젠 원정에서 5-0 대승을 거두며 A조 1위를 사수했음에도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최악의 경우 빅4 탈락 가능성도 있지만, 4위권 안으로 시즌을 마무리할지라도 지금까지의 프리미어리그 성적 침체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 [사진=웨인 루니 (C) 맨유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manutd.com)] 맨유의 문제점은 그동안 여러 가지가 제기됐다. 그 중에서 공격 .. 더보기 챔피언스리그, EPL 강세 돋보였다 2013/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5차전까지의 흐름을 요약하면 프리미어리그(EPL)의 강세가 돋보였다. 프리미어리그는 지난 두 시즌 동안 챔피언스리그에서 약세를 나타냈으나 올 시즌 현재까지는 이를 만회하는 추세다. 5차전까지 프리미어리그 3팀이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었으며 나머지 1팀도 유력하다. 두 팀씩 32강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던 2011/12, 2012/13시즌과 대조적이다. 현 추세라면 프리미어리그 4팀 모두 챔피언스리그 16강 토너먼트를 치르게 됐다. 챔피언스리그에 참여중인 프리미어리그 4팀 중에서 3팀은 조 1위를 기록중이다. A조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조에는 첼시, F조에는 아스널이 선두를 질주했다. D조에서는 맨체스터 시티가 2위를 기록했으나.. 더보기 아스날 EPL 선두 질주, 당연한 결과 아스날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리버풀전에서 2-0 완승을 거두고 선두를 지켰다. 전반 19분 산티 카솔라, 후반 14분 애런 램지 득점에 의해 이겼던 것. 양팀 모두 슈팅 12개를 주고 받는 접전을 펼쳤는데 아스날의 골 결정력과 상대 팀의 전술적 약점을 이용한 플레이가 돋보였다. 리버풀의 3백 활용이 아스날 측면 공격에 의해 덜미를 잡혔던 것이다. 이로써 아스날은 프리미어리그 10경기에서 승점 25점(8승 1무 1패)을 거두고 2위 첼시와 3위 리버풀(이상 승점 20)을 승점 5점 차이로 따돌리며 독주 체제의 기틀을 마련했다. 10라운드에서는 첼시가 뉴캐슬에게 패했으며 리버풀은 아스날 원정에서 승점 획득이 무산됐다. 아스날의 선두 질주는 당연한 결과였다. [사진=리버풀전 2-0 승리를 발표한 .. 더보기 토레스 맹활약, 이제는 꾸준함이 필요하다 그동안 깊은 부진에 빠졌던 페르난도 토레스가 2경기 연속 맹활약 펼쳤다. 지난 23일 UEFA 챔피언스리그 샬케04 원정에서 2골 넣으며 첼시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28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 경기에서는 1골 1도움 얻어내며 첼시의 2-1 승리를 주도했다. 2경기 모두 첼시에게는 값진 승리였다. 샬케04 원정 승리로 챔피언스리그 E조 선두로 뛰어 올랐으며 맨체스터 시티전 승리는 프리미어리그 2위 진입이라는 소득을 얻게 됐다. 특히 맨체스터 시티전에서는 후반 45분에 결승골을 터뜨렸다. 페널티 박스 오른쪽 바깥에서 안쪽으로 파고드는 과정에서 볼이 그라운드에 굴절되는 모습을 봤다. 그때 상대 팀 골키퍼 조 하트가 골대를 비우고 볼쪽으로 향했으나 수비수 마티야 나스타시치가..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