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첼시의 토트넘전, 승점 1점에 만족하다 첼시가 23일 토트넘 원정에서 1:1로 비겼습니다. 전반 8분 엠마뉘엘 아데바요르에게 선제골을 허용했고 전반 23분 다니엘 스터리지가 동점골을 넣었지만 역전에 실패했습니다. 스터리지의 동점골 과정도 운이 좋았죠. 애슐리 콜이 왼쪽 측면에서 디디에 드록바에게 패스를 받았을 때 볼이 오른손에 맞았습니다. 하워드 웹 주심은 핸드볼 파울의 고의성이 없었다고 판단하며 휘슬을 불지 않았지만 주심 성향에 따라 오심으로 바라봤겠죠.(굳이 오심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님) 토트넘에게는 아쉬웠던, 첼시에게는 최악의 결과를 면했던 장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에도 첼시의 무승부는 비교적 선방했습니다. 전반 32분 브리니슬라프 이바노비치가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 전반 47분 존 오비 미켈이 사타구니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전반전에.. 더보기 위기의 토레스, 더 이상 자리는 없다? '엘 니뇨' 페르난도 토레스의 위기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첼시가 최근 치렀던 10경기에서 단 1경기(칼링컵 8강 리버풀전)만 풀타임 출전했으며, 7경기는 후반전 교체 출전, 2경기는 그라운드에 모습을 내밀지 못했습니다. 결장 2경기 중에서 하나는 프리미어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전, 다른 하나는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5차전 레버쿠젠전 입니다. 특히 맨시티전은 디디에 드록바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렸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줬습니다. [사진=페르난도 토레스 (C) 유럽축구연맹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uefa.com)] 지난 여름에는 토레스가 2011/12시즌에 많은 출전 기회를 얻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첼시로 이적했던 2010/11시즌 후반기에 부진했지만, 프리 시즌을 통해 팀에 충분히 적.. 더보기 첼시, 맨시티전 역전승 의미있는 이유 불과 하루전까지는 첼시 위기론이 대두됐습니다. 프리미어리그 5위로 추락하면서 빅4 잔류를 장담할 수 없게 되었고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 경질설까지 불거졌습니다. 리빌딩을 진행하면서 적잖은 잡음까지 있었죠.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전망이 어려워지면서 현실적 목표는 빅4 수성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그랬던 첼시가 13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전에서 2:1로 역전승 했습니다. 전반 2분 마리오 발로텔리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34분 하울 메이렐레스가 동점골, 후반 37분 프랭크 램퍼드가 페널티킥 역전골을 터뜨리며 첼시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리그 선두 맨시티에게 첫 패를 안겨주면서 강팀의 저력을 되찾았습니다. 이로써 첼시는 5위에서 3위(10승1무4패, 승점 31)로 뛰어 오르며 1위 맨시티(1.. 더보기 아넬카 상하이 이적, 첼시 리빌딩 시작했다 2008/0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달성했던 니콜라 아넬카(32)가 첼시를 떠나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에 정착했습니다. 상하이는 12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넬카 영입을 공식 발표 했습니다. 홈페이지 메인에는 아넬카가 상하이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합성했으며 2년 계약을 덧붙였습니다. 상하이는 2011년 슈퍼리그 11위(11승4무15패)를 기록했으며 AFC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 본선에서 수원 블루윙즈에게 두번 모두 패했던 이력이 있습니다. 아넬카의 기량을 놓고 보면 상하이 이적이 아쉽습니다. 지난 시즌까지 첼시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던 경험을 봐도 말입니다. 올 시즌 '이적생' 후안 마타, '임대 복귀' 다니엘 스터리지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렸던 것이 첼시를 떠났던 결정타가 됐습니.. 더보기 토레스 더비? 글렌 존슨이 웃었다! 케니 달글리시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이 첼시전 3연승을 달성했습니다. '토레스 더비'로 주목받았던 경기였지만 페르난도 토레스는 7분 출전에 그쳤고, 2003/04시즌부터 3시즌 동안 첼시에서 활약했던 글렌 존슨이 천금의 결승골로 웃었습니다. 리버풀은 21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진행된 2011/1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첼시 원정에서 2-1로 승리했습니다. 전반 33분 막시 로드리게스가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9분 다니엘 스터리지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41분 존슨이 첼시 수비 사이를 파고드는 드리블 돌파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리버풀에게 승점 3점을 안겼습니다. 리버풀은 7위에서 6위(5승4무2패)에 진입하며 4위 첼시(7승1무4패)와 승점 동률(22점)을 이루었.. 더보기 'EPL 3위' 첼시, 과도기에 빠진 이유 첼시의 2011/1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0경기 전적은 6승1무3패(승점 19)입니다. 선두 맨체스터 시티(9승1무, 이하 맨시티)와의 승점 차이가 9점으로 벌어지면서 올 시즌 우승 전망이 불투명합니다. 맨시티 돌풍이 앞으로 지속 될지 모르죠. 앞으로 리그 28경기 남았지만 이미 끝난 10경기 전력을 놓고 보면 우승을 바라기에는 전술적으로 어색합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성적 부진을 이유로 카를로 안첼로티 전 감독을 경질하고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을 영입했지만 현재까지 상황이 신통치 않습니다. 그런 첼시는 개막전 스토크 시티 원정에서 비겼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퀸스 파크 레인저스, 아스널에게 패했습니다. 스토크 시티전에서는 90분 동안 공격적인 경기를 펼쳤으나 끝내 골망을 흔들.. 더보기 박주영, 첼시전에서 EPL 데뷔전 치를까? '박 선생' 박주영(26, 아스널)은 26일 칼링컵 16강 볼턴전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같은 잉글랜드 언론들의 찬사를 받을 정도로 자신의 강렬한 존재감을 현지에 심어줬습니다. 당시 경기를 통해 마루앙 샤막과의 백업 공격수 경쟁에서 유리한 발판을 얻었고, 이제는 '아스널 에이스' 로빈 판 페르시와의 새로운 경쟁 또는 공존 여부가 기대됩니다.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박주영은 아직 프리미어리그에 모습을 내밀지 못했습니다. 아스널의 이번 주말 상대는 '런던 라이벌' 첼시 입니다. 29일 저녁 8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첼시 원정에 나섭니다. 첼시는 3위, 아스널은 7위로서 승점 3점을 목표로 치열한 혈투를 벌일 예정이며 지구촌 축구팬들의 깊은 관심이 예상됩니.. 더보기 토레스 부활? 딜레마는 계속된다! 첼시가 맨체스터의 두 강호보다 부족한 것은 팀 전술이 완성되지 못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상대 진영에서 빠른 타이밍의 패싱력과 드리블 돌파를 혼합한 '패스&무브'를 강조했고,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수비 축구를 탈피하고 다득점에 힘을 쏟으며 지난 시즌보다 과감한 면모를 발휘했습니다. 두 팀이 프리미어리그 2강 체제를 형성했던 또 다른 이유로 두꺼워진 스쿼드를 꼽을 수 있지만, 전술적인 힘에 의해 공격을 풀어가는 역량이 숙달 됐습니다. [사진=페르난도 토레스 (C) 유럽축구연맹(UEFA)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uefa.com)] 반면 첼시는 다릅니다. 지난 2일 볼턴 원정에서 5-1 대승을 거두었지만 현재 순위는 3위 입니다. 5승1무1패(승점 16)의 성적이 강팀으로서 나..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