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지성 맨유 잔류를 낙관하는 한 가지 이유 "처리해야 할 많은 계약들이 있다. 몇몇 선수들의 영입을 생각하고 있으며 떠나는 선수도 있을 것이다.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다" 데이비드 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사장은 지난 19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여름에서 선수단 변화가 있을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통산 20번째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앞두고 있음에도 벌써부터 다음 시즌을 염두하기 시작했습니다. 길 사장 인터뷰에서 한 가지 눈길을 끄는 부분은 '떠나는 선수' 입니다. 과연 누가 맨유를 떠날지 국내 축구계가 관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박지성이 최근 6경기 연속 결장했고 지난 16일 애스턴 빌라전 18인 엔트리에서 제외된 상황이라 민감합니다. [사진=박지성 (C) 유럽축구연맹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uefa.com)] 국내 여론에.. 더보기 첼시의 4강 진출, 벤피카 약점 간파했다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 대행이 지휘하는 첼시가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습니다. 5일 새벽 벤피카(포르투갈)와의 8강 2차전에서 2-1로 승리했으며 1차전을 포함한 통합 스코어에서 3-1로 이겼습니다. 전반 20분 프랭크 램퍼드가 페널티킥 골을 넣었고, 후반 40분 하비 가르시아에게 동점골을 내줬으나 후반 47분 하울 메이렐레스가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4강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FC 바르셀로나(스페인)와 맞붙습니다. 2008/09시즌 4강에서 격돌한 이후 3시즌 만에 결승 진출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입니다. [사진=벤피카전 2-1 승리를 발표한 첼시 공식 홈페이지 (C) chelseafc.com] 벤피카 수비 약점, 첼시가 이용했다...램퍼드 PK 선제골 2차전 초반에는 벤피카가 공세.. 더보기 첼시의 시즌 막판, 비관과 희망의 교차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 대행이 이끄는 첼시는 지난 24일 토트넘과의 홈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기면서 5위에 그쳤습니다. 4위 토트넘에게 승점 5점 차이로 밀리게 됐죠. 만약 이겼다면 토트넘과의 승점 차이를 좁히면서 시즌 막판 4위권 진입의 자신감을 얻었겠지만 오히려 토트넘이 4위 수성의 명분을 마련했죠. 첼시 원정에서 승점 1점이라도 획득 했으니까요. 반면 첼시는 남은 8경기 부담이 커졌습니다. 현재로서는 첼시의 4위권 진입이 비관적입니다. 3위 아스널, 4위 토트넘은 유럽 대항전에서 탈락했지만 첼시는 UEFA 챔피언스리그-FA컵-프리미어리그를 모두 병행하는 중입니다. 토트넘도 FA컵 8강 볼턴전을 마치지 못했지만(무암바가 심장마비로 쓰러지면서 경기 중단. 조만간 재경기 진행) 첼시에 비하면 앞날 일정.. 더보기 호날두, 2012년 세계 최고의 선수 도약?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 레알 마드리드. 이하 레알)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 17경기에서 21골 6도움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라이벌 FC 바르셀로나전 부진을 이유로 홈팬들에게 야유를 받는 신세입니다. 정규리그에서 득점 1위를 지켰지만 그동안 바르셀로나전에서 기대 만큼의 경기력을 발휘하지 못한 것은 사실입니다. 이제는 리오넬 메시의 2인자라는 이미지가 짙어졌죠. 레알 현지 팬들에게 실망감을 사는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그럼에도 호날두는 레알에서 경이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 (C) 유럽축구연맹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uefa.com)] 레알 레전드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는 얼마전 호날두를 야유하는 팬들을 옹호했습니다. 레알팬들의 애정어린 질책이 아닐까 .. 더보기 맨유 챔스 탈락, 무엇이 문제였나? 설마했던 일이 현실로 일어났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8일 새벽에 진행된 FC 바젤 원정에서 1:2로 패하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C조 본선에서 탈락했습니다. 벤피카, 바젤에 이어 C조 3위(2승3무1패)를 기록하며 유로파리그 32강으로 밀리게 됐습니다. C조 약체 오텔룰 갈라티를 두 번 제압했지만 벤피카-바젤과 싸웠던 4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것이 32강 탈락의 원인이 됐습니다. 특히 바젤 원정은 강팀의 저력이 요구되었던 경기였습니다. 적지에서 싸우는 어려운 순간일지라도 혼신의 힘을 쏟으며 벼랑 끝에서 벗어나야 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25분까지 이동거리 86.20-91.03(Km)의 열세를 나타내면서 상대팀보다 기동력이 부족했습니다. 바젤이 후반들어 1차.. 더보기 맨유, 강팀으로서 완벽함이 부족하다 아무리 축구를 잘하는 팀이라도 모든 것이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유럽 챔피언' FC 바르셀로나는 공중볼 공격이 강한 팀은 아닙니다. 시즌 초반에는 3-4-3 포메이션의 수비 불안을 노출했습니다. 진정한 강팀은 강점이 부각되면서 약점이 최소화되어야 합니다. 중요한 경기일 때는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대표적인 강팀입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강팀의 전형적인 매력이 묻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2위, UEFA 챔피언스리그 C조 2위, 칼링컵 8강 진출의 성적이 결코 나쁘다고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에게 1-6으로 대패를 당하면서 리그 선두자리까지 내줬고, 챔피언스리그에서는 32강 탈락 .. 더보기 챔스 32강 3차전, EPL 빅4 행보는? 한국 시간으로 19일, 20일 새벽 3시 45분에 진행되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3차전은 국내 축구팬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됩니다. '양박' 박지성-박주영 출전 가능성을 비롯해서 프리미어리그 빅4에게 '열심히 해야 한다'는 동기부여가 형성됐습니다. 이름값을 놓고 보면 16강 진출을 예상하기 쉬운 전력이지만 1~2차전 모두 승리가 없었습니다. 특히 맨체스터 두 팀은 이번 주말 맨체스터 더비를 앞두고 챔피언스리그에서 경기력을 가다듬을 예정입니다. 그날 경기 흐름이 라이벌전을 준비하는 분위기에 영향을 끼칠지 모릅니다. [사진=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 '빅 이어' (C) 효리사랑] 1. 맨시티, 챔스 1승 위한 '절호의 기회'(19일 03:45, 이티하드 스타디움) 맨시티는 프리미어.. 더보기 챔스 32강 본선, 흥미로운 8가지 이유 '별돌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본선은 축구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굵직한 이슈들이 대거 등장했습니다. 2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조추첨이 실시되면서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박주호(FC 바젤)의 코리안 더비 성사 여부가 주목되며, 바이에른 뮌헨-비야 레알-맨체스터 시티-나폴리가 A조에 포함되면서 '죽음의 조'가 됐습니다. 그동안 챔피언스리그에서 약한 면모를 보였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가 전 소속팀 FC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복수할지 여부도 관심거리입니다. 챔피언스리그 32강 본선이 흥미로운 8가지 이유를 살펴봤습니다. 우선, 챔피언스리그 32강 본선 조추첨 결과는 이렇습니다.(글에서 일부 팀명은 줄임말로 표기) A조 : 바이에른 뮌헨, 비야레알, 맨체스터 시티, ..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9 10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