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썸네일형 리스트형 메시vs베일, 그들의 대결을 보고 싶다 바야흐로 세계 축구는 리오넬 메시(24, FC 바르셀로나. 이하 바르사)의 시대 입니다. 2008/09시즌 바르사의 유로피언 트레블을 이끌면서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선수'로 거듭났으며 지금도 그 지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올 시즌 38경기에서는 42골 17도움의 경이적인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득점 1위(8경기 8골)를 기록중입니다. 2008/09, 2009/10시즌에 이어 세 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을 거머쥐을지 주목됩니다. 메시의 거침없는 질주는 앞으로 계속 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동안 많은 경기에 출전했던 피로 및 잠재적 부상을 이겨내고 꾸준히 공격 포인트를 뽑아내고 있습니다. 올 시즌에는 바르사 스리톱의 중앙 공격수로 전환하면서 기존보다 더 많은 골을 .. 더보기 토트넘 돌풍? AC밀란 승리욕 부족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5위 팀이 이탈리아 세리에A 1위 팀을 제치고 8강에 오르는 순간 이었습니다. 유럽 축구의 현 흐름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였죠. 프리미어리그는 여전히 유럽 축구의 패권을 장악중이며 세리에A는 독일 분데스리가에게 유럽 3대 리그 자리를 내주면서 몰락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AS로마(이탈리아)가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에게 두 번 연속 패했다면, 이번에는 AC밀란이 '챔스 DNA'의 위용을 과시하지 못했습니다. 토트넘과 AC밀란의 진검 승부는 무득점 무승부로 막을 내렸습니다. 10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진행된 2010/1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0-0으로 비겼죠. AC밀란이 슈팅 16-7(유효 슈팅 3-1, 개),.. 더보기 바르사 8강 진출, 아스날은 왜 탈락했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최고의 빅 매치로 관심을 모았던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vs아스날'의 진검 승부는 바르사가 결국 웃었습니다. 1차전에서 패했던 것을 2차전에서 만회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2008/09시즌 유로피언 트레블을 재현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바르사는 9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진행된 2010/1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아스날전에서 3-1로 승리했습니다. 전반 48분 리오넬 메시가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팽팽했던 0의 균형을 깨뜨렸지만, 후반 8분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자책골을 범하면서 경기가 새로운 국면에 빠졌습니다. 그럼에도 후반 24분 사비 에르난데스가 결승골을 넣었고, 2분 뒤에는 메시가 페널티킥으로 추.. 더보기 즐라탄-베르바토프, 챔스에 약한 원인은? 축구팬들에게 익히 유명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의 공통점은 이렇습니다. 30세 동갑내기, 잘생긴 영화배우를 보는 듯한 외모, 높은 신장(즐라탄 : 195cm, 베르바토프 : 188cm), 유럽 스몰리그에서 빅 리그의 명문 클럽 주전 공격수로 발돋움했던 과정, 볼을 다루는 우아함을 거론할 수 있죠. 그리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 약한 대표적인 공격수들이죠. 네임벨류를 놓고 보면 세계 최정상급 공격수들이지만 유럽 무대에서는 그 가치를 실현하지 못했습니다. 우선, 즐라탄은 정규리그 우승과 인연이 많은 공격수입니다. 네덜란드 아약스 소속이었던 2003/04시즌 에레데비지에 우승을 시작으로 지난 시즌 스페인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의 프리메라리가.. 더보기 맨유 공격력, 무득점으로 고전했던 이유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잉글랜드)가 마르세유(프랑스) 원정에서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박지성-발렌시아-안데르손-퍼디난드 부상 및 긱스가 체력 안배 차원에서 마르세유 원정에 참여하지 못했던 것이 경기력 약화의 원인이 됐습니다. 특히 후반전에 이르러 페이스가 떨어진 공격력이 문제였습니다. 맨유는 24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스타드 벨로드롬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0/1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마르세유 원정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최전방 공격수로서 극심하게 부진했던 여파가 맨유의 득점력 저하와 직결됐죠. 폴 스콜스 이외에는 허리에서 공격을 풀어줄 적임자가 없었던 문제점, 퍼거슨 감독의 소극적인 조.. 더보기 레알, 무리뉴 효과 없었던 리옹전 무승부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 스페인)가 후반 막판 고비를 넘지 못하고 '리옹 징크스' 극복에 실패했습니다. 지난해 여름 무리뉴 감독을 영입하면서 유럽 제패를 향한 의지를 나타냈지만 여전히 리옹(프랑스)에게 고전했습니다. 그나마 선제골을 터뜨린 것이 위안이었지만 '무리뉴 효과'는 없었습니다. 레알은 23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스타드 드 제를랑에서 진행된 2010/1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리옹 원정에서 1-1로 비겼습니다. 후반 19분 카림 벤제마가 교체 투입과 동시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리옹 징크스를 극복하는 듯 했으나, 후반 38분 바페팀비 고미스에게 동점골을 내주면서 끝내 승리를 챙기지 못했습니다. 리옹과의 역대 전적에서 7전 4무.. 더보기 첼시-맨유전에서 이변 꿈꾸는 두 약팀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의 화두는 '이변' 입니다. 지난 주중에 열렸던 4경기 중에 3경기 결과가 여론의 예상과 정반대였기 때문입니다. 챔피언스리그에 첫 출전했던 토트넘은 이탈리아 명문 AC밀란을 원정에서 제압했고, 아스날은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를 상대로 첫 승리를 올렸습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의 샤흐타르 도네츠크는 이탈리아 AS로마 원정에서 3-2 역전승을 달성했습니다. AC밀란-바르사-AS로마의 패배는 다소 의외였습니다. 이번 주중에도 16강 1차전 4경기가 벌어집니다. 23일에 코펜하겐vs첼시-리옹vs레알 마드리드, 24일에 마르세유vs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인터 밀란vs바이에른 뮌헨의 경기가 진행됩니다. 리옹vs레알 마드리드-인터 밀란vs바이에른 뮌헨이 .. 더보기 아스날vs토트넘, 그들이 챔스에서 맞붙으면? 이번주에 진행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은 북런던을 연고로 하는 팀들이 웃었습니다. 토트넘은 16일 AC밀란 원정에서 피터 크라우치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었고 아스날은 17일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전에서 5분의 기적을 연출하며 2-1 역전승을 달성했습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짭짤한 결과를 거두지 못했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입장에서는 토트넘-아스날의 16강 1차전 승리가 반갑습니다. 두 팀은 오는 3월 둘째주(9~10일)에 열릴 16강 2차전에서 최소 무승부를 기록해도 8강 진출이 가능합니다. 토트넘의 2차전 행보는 밝습니다. 홈에서 AC밀란과 상대하면서 부상중인 가레스 베일까지 복귀할 예정입니다. 모드리치-판 데르 파르트는 최근에 각각 맹장수술 및 정강이..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