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썸네일형 리스트형 팔카오-호날두, 두 선수가 한 팀이라면? 유럽 축구의 2013년 1월 이적시장은 예전과 달리 스타급 선수들의 이적이 줄을 이을 것으로 보여진다. 다비드 비야(FC 바르셀로나, 이하 바르사) 프랭크 램파드(첼시) 베슬러이 스네이더르(인터 밀란) 시오 월컷(아스널) 마리오 발로텔리(맨체스터 시티) 등의 거취가 주목을 끌고 있다. 벌써 팀을 떠난 선수도 있다. 한때 AC밀란의 소년 가장으로 맹위를 떨쳤던 파투는 코린티안스로 이적했다. 그 밖에 페르난도 요렌테(빌바오)는 유벤투스와 이적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뎀바 바(뉴캐슬)는 첼시와 3년 반 계약에 동의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등장했다. 팔카오 레알 마드리드 이적, 상상만으로 흥미롭다 또 한 명 주목할 선수는 콜롬비아 출신 공격수 팔카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하 아틀레티코)다. 그는 .. 더보기 첼시의 뎀바 바 영입은 '차선의 선택'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이끄는 첼시가 1월 이적시장에서 세네갈 대표팀 공격수 뎀바 바(28, 뉴캐슬)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뉴캐슬은 한국 시간으로 2일 저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뎀바 바가 첼시와 협상하는 것을 허락했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같은 날 잉글랜드 일간지 에서는 "뎀바 바는 첼시와 3년 반 계약에 동의했으며 서런던으로 이동하면 8만 파운드(약 1억 3800만 원)의 주급을 받을 것이다. 메디컬 테스트에서 이적 완료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첼시가 뎀바 바를 영입할 의지가 있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영입 성사 여부는 미지수. 뎀바 바의 무릎이 걸림돌로 작용한다. 2000년대 중반 벨기에 무스크론 시절에 정강이 골절 부상을 당했으나 엉뚱하게도 무릎 수술을 받게 됐다. 약 25cm.. 더보기 '해트트릭' 월컷에게 앙리의 향기가 난다 아스널이 뉴캐슬전에서 시오 월컷(23)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대승을 거두었다. 30일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뉴캐슬전에서 7-3으로 이긴 것. 전반전을 1-1로 마친 뒤 후반전에 6골을 퍼부었다. 월컷은 전반 20분, 후반 28분, 후반 46분에 골을 터뜨리며 10월 30일 캐피털 원 컵 16강 레딩전 이후 2개월 만에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올리비에 지루는 2골, 루카스 포돌스키와 알렉스 옥슬레이드-챔벌레인은 1골씩 추가했다. 아스널은 리그 5위를 기록하며 4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원톱' 월컷, 예전의 월컷이 아니다 월컷하면 떠오르는 키워드는 '만년 유망주'였다. 17세였던 2006년 1월 사우스햄프턴에서 아스널로 둥지를 틀면서 이적료 1200만 파운드(약 .. 더보기 첼시의 베니테즈 효과, 계속 이어질까? 부제 : 2012/1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프리뷰 일본에서 FIFA 클럽 월드컵을 마치고 돌아온 첼시의 최근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클럽 월드컵 이후 캐피털 원 컵을 포함한 3경기 모두 이긴 것. 지난 20일 리즈 유나이티드전 5-1(캐피털 원 컵 8강), 24일 애스턴 빌라전 8-0 대승을 거두면서 모처럼 화끈한 득점쇼를 펼쳤다. 27일 노리치 원정에서는 1-0으로 이기면서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되찾았다. 지난달 22일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 부임 이후 3경기 연속 무승(2무1패)에 그쳤을 때와 대조적으로 팀 전력이 안정됐다. 첼시의 '베니테즈 효과'가 계속 이어질지 큰 관심을 모으게 됐다. 1. 베니테즈에게 고비로 작용할 첼시의 에버턴 원정 첼시는 한국 시간으로 30일 오후 10시.. 더보기 위건 꺾은 아스널, 그러나 경기 내용은 낙제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이 위건전에서 승리했다. 한국 시간으로 22일 오후 9시 45분 DW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2/1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위건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후반 15분 미켈 아르테타의 페널티킥 골로 승점 3점을 얻었다. 이날 승리로 5위에서 3위(8승6무4패, 승점 30)로 뛰어 오르며 빅4 탈락론을 잠재웠다. 그러나 경기 내용은 이긴팀 답지 못했다. 전반전 : 아스널, 위건 압박에 고전을 거듭하다 '아스널 상대팀' 위건은 경기 초반부터 강도 높은 포어체킹을 펼쳤다. 아스널 특유의 패스 축구 효율성을 떨어뜨리면서 역습을 노리겠다는 의도. 아스널은 적극적인 침투패스를 통해 상대팀 뒷쪽을 두드리며 허를 찌를 필요가 있었으나 포백과 더블 볼란테가 상대팀 공격.. 더보기 맨유-아스널에 달려있는 EPL 자존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는 지난 몇시즌 동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두각을 떨치면서 '유럽 최고 리그'의 위상을 높였다. 하지만 지난 시즌 맨체스터 두 팀의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탈락 및 유로파리그 부진에 의해 2011/12시즌 UEFA 국가 랭킹에서 2위로 밀렸다.(1위 스페인 : 20.857점, 2위 잉글랜드 : 15.250점) 그나마 첼시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자존심을 지킨 것이 위안이었다. 문제는 올 시즌이다.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가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한 것. 심지어 맨체스터 시티는 32강에서 단 한 경기도 이기지 못하면서(3무3패) 프리미어리그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을 단단히 구겼다. 결국 잉글랜드는 올 시즌 UEFA 국가 랭킹에서 스페인, 독일에 밀.. 더보기 '승부사' 박주영에게 골이 필요한 이유 '승부사' 박주영(27, 셀타 비고)이 한국 시간으로 지난 18일 레알 베티스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전반 31분 왼쪽 측면에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던 장면을 제외하면 전반 내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왼쪽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주변 선수와 패스를 주고 받았던 장면들을 놓고 보면 극심하게 부진할 정도는 아니었으나 전반 종료 후 교체된 것은 아쉬움에 남았다. 이날 셀타 비고는 레알 베티스에 0-1로 패하면서 15위로 밀렸다. 박주영, 임대 종료 이후를 생각해야 한다 박주영은 올 시즌 코파 델 레이를 비롯한 14경기에서 3골 넣었다. 프리메라리가에서는 11경기 2골 기록했으며 그 중에 4경기가 선발 출전이었다. 공격수로서 골이 부족한 아쉬움을 지우지 못했다. 런던 올림.. 더보기 베니테즈 감독의 과제, 첼시의 빅4 수성 첼시의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실패는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에게 손해다. 당초 베니테즈 감독은 올 시즌까지 첼시 사령탑을 맡기로 했다. 하지만 구단이 호셉 과르디올라 전 FC 바르셀로나 감독 영입에 실패할 경우 다음 시즌에도 잔류할 가능성이 없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베니테즈 감독과 첼시는 클럽 월드컵에서 이렇다할 소득을 얻지 못하고 잉글랜드로 돌아가게 됐다. 이제 베니테즈 감독은 첼시 사령탑으로서 주어진 소임을 다해야 할 것이다. 현실적으로 다음 시즌 첼시를 지휘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나 자신의 재기 성공을 위해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뚜렷한 성과를 거두어야 한다. 1차적 목표이자 가장 중요한 것은 첼시의 프리미어리그 빅4 수성이다. 클럽 월드컵 결승에서 드러난 베니테즈 감독의 문제점 첼.. 더보기 이전 1 ··· 93 94 95 96 97 98 99 ··· 2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