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vs브라질, 3가지 포인트 살펴보기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3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팀 브라질을 상대로 친선전을 펼친다. 12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두 팀의 평가전이 진행된다. 브라질은 남미의 대표적인 축구 강호이자 월드컵 최다 우승국이다. 유럽과 브라질 리그를 빛내는 선수들이 대표팀에 포함되면서 한국 원정에 임하게 됐다. 월드컵 본선이 이제 얼마 안남은 특성상 한국전에서 실력 발휘를 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한국이 브라질전에서 대등한 경기력을 나타내며 그동안의 A매치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사진=브라질이 2013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했을 당시의 모습.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 메인(fifa.com)] 1. 'AGAIN 1999' 꿈꾸는 한국, 브라질 제압 가능할까? .. 더보기 한국, 브라질전에서 얻어야 할 3가지 성과 오는 12일 저녁 8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질 한국과 브라질의 A매치 평가전은 많은 축구팬들이 기대하는 빅 매치다. 브라질은 내년 6월 자국에서 펼쳐질 월드컵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며 네이마르 같은 축구 스타들이 즐비하다. 특히 네이마르가 다니엘 알베스, 마르셀루와 함께 서울 신촌의 한 백화점에서 쇼핑하는 모습이 화제를 모았던 것은 여론에서 브라질전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상징한다. 그만큼 브라질 축구의 영향력이 크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한국이 브라질에게 밀린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8위와 8위의 맞대결이다. 이번 평가전이 한국의 홈에서 펼쳐지나 브라질이 가용할 수 있는 최정예 전력으로 한국 원정에 나섰다. 더욱이 브라질은 선수들이 조기 입국하면서 한국의 기후와 시차에 적응하는.. 더보기 박주영 위건 임대, 반드시 성사되었으면 많은 축구팬들은 박주영의 위건 임대를 바라고 있다. 아스널 복귀 이후 단 1분이라도 뛰지 못했던 박주영이 실전 감각을 되찾기를 원하고 있는 것. 그래야 홍명보호의 원톱을 맡아 한국의 최전방을 빛낼 수 있다. 홍명보호 원톱에 가장 어울리는 한국인 공격수가 박주영인 것도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고 있다. 심지어 홍명보 감독도 박주영을 향한 위건의 관심이 사실이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만약 지난해 여름에 이러한 일이 있었다면 여론에서는 박주영을 향한 위건의 관심을 반갑게 여기지 않았을 것 같다. 위건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으로 강등되었기 때문. 하지만 박주영은 당초 전망과 달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새로운 팀을 찾지 못했고 현재까지 아스널에서 결장을 거듭중이다. 이제는 어느 팀에서 뛰든 꾸준히 경기.. 더보기 시드니 샘, 손흥민 동료의 눈부신 맹활약 손흥민이 활약중인 레버쿠젠의 2013/14시즌 초반 행보가 좋다. 분데스리가 8라운드를 마친 현재 3위(6승 1무 1패)를 기록중이다. 리그 선두 바이에른 뮌헨(6승 2무, 승점 20)을 승점 1점 차이로 추격중이며 4위 묀헨글라드바흐(4승 1무 3패, 승점 13)와의 승점 차이를 6점으로 벌려 놓았다. 2위 도르트문트와 승점 19점 동률을 이루며(골득실에서 레버쿠젠이 4골 열세) 분데스리가 상위권에서 순위 경쟁을 펼치게 됐다. 당초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의 우승 경쟁이 예상되었으나 레버쿠젠 오름세에 의해 '3강' 체제가 형성됐다. 레버쿠젠은 지난 주말 바이에른 뮌헨과의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막강 화력을 자랑하는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슈팅 27개를 내줬으나 1실점에 그칠 정도로 수.. 더보기 레버쿠젠vs뮌헨, 손흥민 분발 필요하다 레버쿠젠에게 '독일과 유럽 최강' 바이에른 뮌헨전은 매우 중요한 경기다. 승점 3점을 획득하면 도르트문트가 묀헨글라드바흐에게 비기거나 패한다는 전제하에 분데스리가 선두 진입이 가능하다. 분데스리가 우승 경력이 없는 레버쿠젠에게는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총력전을 펼칠 것이다. 한국 시간으로 6일 오전 1시 30분 바이 아레나에서 펼쳐질 2013/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 바이에른 뮌헨과의 홈 경기는 레버쿠젠 입장에서 승점 3점이 필요하다. 과연 레버쿠젠은 바이에른 뮌헨에게 올 시즌 분데스리가 첫 패배를 안겨줄 것인가? 현실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바이에른 뮌헨에게 유일하게 1패를 안겨줬던 팀이 바로 레버쿠젠이었다. 지난해 10월 28일 바이에른 뮌헨 원정에서 스테판 키슬링.. 더보기 챔피언스리그 분석, 32강 2차전까지 행보는? 유럽 축구의 묘미는 UEFA 챔피언스리그가 아닐까 싶다. 조별리그 진출 자격을 얻은 32개 클럽이 유럽 정상 등극을 위한 각축전을 벌인다. 10월 첫째주까지 32강 조별리그 2차전이 펼쳐졌으며 앞으로 4경기가 남았다. 2차전까지 챔피언스리그가 어떤 흐름으로 진행되었는지 분석해봤다. 2차전까지의 8개조 성적은 이렇다.(글의 편의상 일부 팀은 줄임말로 표기) [사진=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 (C) 나이스블루] A조 : 샤흐타르 도네츠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상 1승 1무, 득점에서 샤흐타르 도네츠크가 2골 앞섰음) 레버쿠젠(1승 1패) 레알 소시에다드(2패) B조 : 레알 마드리드(2승) 유벤투스(2무) FC 코펜하겐, 갈라타사라이(이상 1무 1패) C조 : 파리 생제르맹(2승) 올림피아코스, 벤.. 더보기 보에니쉬 탐욕, 손흥민에게 독이 됐다 레버쿠젠이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2-1로 이기면서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첫 승을 거두었으나 손흥민에게는 아쉬움에 남았던 경기였다. 이날 슈팅 5개를 날렸으나 단 1골도 넣지 못했다. 평소에 비해 많은 슈팅 기회가 찾아왔으나 골운이 따라주지 못하면서 최근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달성에 실패했다. 레버쿠젠 선수들의 골 결정력이 집단적으로 저조했음을 고려해도 손흥민에게는 팀의 에이스로 도약하기 위한 결정적인 활약이 필요했다. 그러나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그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손흥민은 올 시즌 3골 3도움 기록중이다. 시드니 샘(8골 6도움) 스테판 키슬링(7골 4도움) 같은 동료 공격수들에 비하면 골과 도움 횟수가 적다. 우리가 알고 있는 손흥민은 지난 시즌 함부르크 시절 12골을 통해.. 더보기 램지의 저주, 아스날 EPL 1위 원동력? 축구와 야구 같은 인기 스포츠에서는 '저주', '징크스' 같은 부정적인 단어들이 미디어를 중심으로 자주 쓰인다. 징크스에 대해서는 스포츠를 좋아하는 많은 분들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특정 팀이나 대회에 약한 징크스를 예로 들 수 있다. 저주라는 단어도 징크스 못지 않게 자주 쓰인다. 얼마전 임창용(시카고 컵스)이 미국 메이저리그에 승격하면서 '염소의 저주'가 화제를 모았다. 국내 프로야구에서는 LG 트윈스가 2002년 이후 11년 만에 포스트 시즌 진출에 성공하여 '김성근 저주'에서 벗어났다. 축구에서도 여러가지 저주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 한국 축구팬들에게 익숙한 존재가 '아스날 9번의 저주'가 아닐까 싶다. 1995년의 폴 머슨을 시작으로 아스날에서 등번호 9번을 달았던 선수들이 성공하지 못했거나 .. 더보기 이전 1 ··· 68 69 70 71 72 73 74 ··· 2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