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시 재개하는 K리그, 그들을 주목하라 지난달 수많은 관중들의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던 K리그가 4월을 맞이했습니다. 시즌 초부터 K리그 흥행 성공의 확신을 얻었다는 점에서 앞으로 더 많은 축구팬들의 기대와 성원이 예상됩니다. 지난 3월 말 A매치 주간으로 휴식기를 맞이했던 K리그가 다시 재게되면서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 될 것입니다. 그래서 K리그 흥행의 스토리를 쓸 10명의 인물들을 언급했습니다. 사람들이 주목하는 이슈는 스타 플레이어 혹은 이슈 메이커이기 때문에, 이들의 앞날 행보가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가로속에 나열된 기록은 정규리그 기준임을 밝힙니다. 1. 김정우(29세, 상주, 3경기 4골 1도움, 공격수 변신 효과 어디까지?) '뼈레처'에서 '뼈트라이커'로 거듭난 김정우의 공격수 변신은 한국 축구의 3월을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선.. 더보기 과연 맨유는 '박지성 경쟁자' 영입할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리빌딩 차원에서 올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수 밖에 없습니다. 골키퍼 에드윈 판 데르 사르가 올 시즌이 끝나면 은퇴하기로 결심했고, 게리 네빌은 이미 은퇴 했습니다.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같은 30대 후반 노장 미드필더들이 2011/12시즌에 건재한 활약을 펼칠지 여부 또한 장담할 수 없죠. 다음 시즌 건재한 스쿼드에 힘입어 우승을 달성하려면 선수 영입이 불가피합니다. 그런 가운데,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2~3명의 선수를 데려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퍼거슨 감독은 지난 29일(이하 현지 시간) 맨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가 염두하는 확실한 선수가 있다. 내 생각에는 2명에서 3명이 채워질 것 같다. 이것에 대해서 더 이상 질문받.. 더보기 박지성-이청용, 남은 2개월 중요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볼턴이 격돌했던 지난 20일. 이청용은 후반 14분 교체 투입했지만 박지성이 결장하면서 '코리안 더비'가 무산 됐습니다. 두 선수의 현재 행보를 그대로 입증했죠. 박지성은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되었지만 끝내 경기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고, 이청용은 오언 코일 감독의 체력 안배 차원에서 프리미어리그 5경기 연속 선발 제외됐습니다. 산소탱크와 블루 드래곤이 풀타임 뛰면서 발군의 활약을 펼치기까지는 우리가 느긋하게 기다릴 필요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박지성-이청용에게 다가올 시즌 막판 2개월이 매우 중요합니다. 각각 맨유와 볼턴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몸부림을 쳐야 할 상황에 직면했죠.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는 것이 프로 선수의 도리겠지만, 지금부터는 한 경기에서 비기거나.. 더보기 김정우, 조광래호 만능맨으로 진화하다 2003년 초 올림픽 대표팀에서 있었던 일 입니다. 당시의 올림픽 대표팀은 김호곤 감독 체제에 돌입했지만 마땅한 스위퍼 자원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여러명의 선수를 물색한 끝에 이상철 수석코치가 김정우에게 스위퍼 전환을 제의했습니다. 김정우는 단번에 거절했지만 이상철 수석코치에게 "수비 센스가 뛰어나다"는 칭찬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 김정우는 3-4-3의 중앙 미드필더 자리를 고수했지만, 멀티 플레이어 기질이 예전부터 잠재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초, 이수철 상주 감독은 K리그 개막을 얼마 앞두고 "김정우를 원톱으로 기용하겠다"고 발언했습니다. 우리들에게 수비형 미드필더, 살림꾼 같은 수비쪽에서의 궂은 역할에 익숙했던 김정우의 최전방 배치는 매우 파격적이고 모험적인 일 입니다. 여론에서는 '.. 더보기 한국, 2014년 밝게했던 기술 축구의 정착 한국 축구 대표팀의 지난 25일 온두라스전 4-0 대승이 의미있는 이유는 조광래호의 '기술 축구'가 정착했음을 알렸기 때문입니다. 온두라스전 흐름을 놓고 보면 아시안컵에 비해 공격의 퀄리티가 높아졌습니다. 아직 미흡한 부분도 없지 않지만, 자신감을 축적하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것을 깨우치고 정진하면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세계를 빛내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조광래 감독이 주창했던 '한국 축구의 세계화'가 이루어지는 순간 말입니다. 물론 온두라스의 경기력이 예상보다 미흡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수비가 좋은 팀이라고 자부했던 팀이 맞는지 의심 될 정도로 말입니다. 하지만 '북중미 강호' 온두라스가 무기력했던 이유는 스스로의 자멸이 아닌, 그들의 수비가 상대하기에는 .. 더보기 한국, 기분좋고 통쾌한 온두라스전 4-0 승리 경기 내용에서 우세를 점했고 결과까지 이겼습니다. 아시안컵 이후 빠르고 세밀한 공격 축구가 정착하면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대한 부푼 기대를 안게 됩니다. 가장 반가웠던 것은 대량 득점으로 승리했다는 것입니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5일 저녁 8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된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에서 4-0으로 승리했습니다. 전반 28분 이정수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43분 김정우, 후반 41분 박주영, 후반 47분 이근호가 온두라스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네 번의 골 장면을 비롯 모든 선수들이 한국의 기분좋고 통쾌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한국, 공격 지향적인 경기를 펼쳤다 한국은 온두라스전에서 4-1-4-1로 나섰습니다. 정성룡이 골키퍼, 김영권-황재원-이정수-조영철이 수비수.. 더보기 한국vs온두라스, 관전 포인트 5가지는? 몬테네그로전이 취소되면서 온두라스전에 대한 중요성이 커졌습니다. 온두라스전 다음날 K리그 대구FC와의 연습 경기가 마련되었지만 A매치와 국내팀끼리의 경기는 엄연히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 온두라스전에서 여러가지 과제를 해결해는 숙명에 있지만 앞날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 긍정적인 의미와 결과를 얻어야 합니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5일 저녁 8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온두라스와 A매치 평가전을 치릅니다. 한국과 온두라스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각각 29위, 39위이지만 단판 경기이기 때문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알 수 없습니다. 북중미에 속한 온두라스와는 1994년 6월 11일 평가전에서 유일하게 맞붙었으며 한국이 3-0으로 승리했습니다. 지난해 남아공 월드컵 본선에 출전했던 두.. 더보기 맨시티 제코, 8경기 0골에 그친 원인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지난 21일 첼시를 이겼어야 했습니다. 아무리 첼시 원정 이었지만 상대팀에게 3연승을 달렸던 전적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첼시에게 0-2로 패한 것을 비롯 프리미어리그 3위 자리까지 내주었습니다. 이제는 4위로 밀리면서 5위 토트넘에게 승점 4점 차이로 쫓기게 됐습니다. 토트넘이 한 경기 덜 치렀음을 감안하면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처지에 몰렸습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토트넘과 힘겨운 4위 경쟁을 펼쳐야 합니다. 사실, 맨시티의 4위 추락은 의외입니다. 박싱데이 기간에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1위에 올랐던 경험이 있으며, 그 이후에는 2~3위 자리를 지키면서 빅4 진입이 사실상 확정되는 듯 싶었습니다.. 더보기 이전 1 ··· 162 163 164 165 166 167 168 ··· 2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