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나들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의도 벚꽃, 봄의 향기를 담았습니다 서울 여의도에서는 제9회 한강여의도 봄꽃축제가 진행중입니다. 여의도는 봄이 오면 아름다운 벚꽃이 활짝 피죠. 많은 사람들이 벚꽃을 보러 여의도를 찾게 됩니다. 저로서도 모처럼 휴식을 취하기 위해 여의도 벚꽃을 보러 왔습니다. 여의나루역 부근에서 한강의 근사한 풍경을 보며 봄이 왔음을 실감합니다. 평일 낮이었음에도 많은 분들이 여의도 벚꽃을 보러 왔습니다. 장사하시는 분들도 많았고요. 당분간 비가 내리지 않을 예정이기 때문에 이번 주말에 엄청난 인파가 몰릴 것 같은 예감입니다. 여의도 벚꽃을 촬영했습니다. 맛있는 음식들이 많았습니다. 여의도 벚꽃 풍경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마포대교 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여의도 벚꽃 풍경입니다. 여의도 벚꽃 풍경 LG 트윈타워(LG 쌍둥이 빌딩)를 배경으로 찍어봤습.. 더보기 [봄꽃사진] 서울 응봉산에 개나리가 피었습니다 어제 식목일에는 서울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작년처럼 진해 군항제를 다녀오고 싶지만 지금은 그럴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서울 봄꽃 나들이에 만족했습니다. 아직 여의도 벚꽃 축제는 시작하지 않았지만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응봉산은 개나리가 활짝 피었습니다. 응봉산 개나리 응봉산 정상으로 향하는 계단. 한남동에서 시내버스 110B번 버스에 탑승하고 응봉동 현대 아파트 버스 정류장에서 내린 뒤, 근처에 응봉산으로 향하는 계단이 있습니다. 아마도 그 계단이 응봉산 팔각정으로 향하는 지름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버스타고 오는 사람 입장에서 말이죠. 팔각정이 생각보다 멀리 위치하지 않았습니다. 이 곳은 개나리가 풍성하더군요. 응봉산 개나리 풍경 계단을 오르니까 새로운 개나리 풍경을 보게 됩.. 더보기 [군산 맛집] 이성당, 전국적으로 유명한 빵집 부제 : 군산 당일치기 여행 (7) 이성당 군산 당일치기 여행의 마지막 일정은 이성당 방문 이었습니다. 이성당은 군산을 대표하는 맛집이자 한국에서 유명한 빵집입니다. 1945년에 문을 열었던 한국 최초의 빵집으로 잘 알려졌죠. 공교롭게도 1945년은 한국이 해방되었던 해입니다. 68년 동안 운영되면서 군산의 명물로 거듭났습니다. 제가 이성당을 찾았을 때는 일요일 오후였습니다. 인터넷 정보에 의하면 줄을 서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 제가 갔을때는 매장 바깥에서 줄을 서는 모습을 못봤습니다.(인파가 몰릴 때는 바깥에서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겠죠.) 이때까지는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이성당이 넓은 곳인 줄 몰랐으니까요. 다른 빵집과 같은 규모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아니었습니다. 이성당 매장이 정말 .. 더보기 군산 동국사, 국내 유일의 일본식 사찰 부제 : 군산 당일치기 여행 (6) 동국사 그 다음에 찾은 곳은 동국사입니다. 1913년에 건립된 국내 유일의 일본식 사찰로 알려진 곳입니다. 건축 당시 사용된 목재가 일본산 쓰기목이라고 합니다. 범종은 1919년 일본 경도에서 주조되었고 대웅전은 일본 에도시대 건축양식을 하고 있답니다. 이 곳은 히로쓰 가옥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이동하면 됩니다. 동국사 모습입니다. 다른 각도에서 바라본 동국사 동국사에는 '참사문(참회와 사죄의 글)'이라는 비석이 있습니다. 일본 불교 최대 종단인 조동종이 일본의 과거 만행에 대한 참회와 사죄를 하는 차원에서 2012년 9월에 비석이 세워졌습니다. 비석에 새겨진 글은 1992년에 발표됐습니다. 한국어와 일본어로 글이 새겨졌더군요. 동국사 대웅전 뒷쪽에는 대나무들이 있었.. 더보기 [군산 가볼만한곳] 히로쓰 가옥, 장군의 아들-타짜 촬영 장소 부제 : 군산 당일치기 여행 (5) 히로쓰 가옥 히로쓰 가옥은 군산 신흥동 일본식가옥, 김혁종 가옥으로도 불리는 곳입니다. 일제강점기 군산의 포목상이었던 히로쓰라는 일본인이 건축한 일본식 2층 목조 가옥입니다. 이곳에는 일본식 정원을 비롯해서 일식 다다미방에 이르기까지 일본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장군의 아들, 타짜 같은 한국 영화들이 촬영된 장소이기도 하죠. 제가 이곳을 찾았을 당시에는 보수공사가 진행 되었습니다. 일부 장소에 보수공사가 이루어졌을 뿐 관광객 출입이 가능했습니다. 이 포스팅을 올리는 지금은 아마도 공사가 완료되었을 겁니다. 히로쓰 가옥에서 햇빛이 비치는 모습을 봤습니다. 건물 분위기가 색다르더군요. 히로쓰 가옥은 슬리퍼를 신고 입장해야 합니다. 관람료는 없습니다. 히로쓰 가.. 더보기 군산 해망굴, 시원한 바람이 매력적인 곳 부제 : 군산 당일치기 여행 (4) 해망굴 외 여러 곳 군산 근대 역사 박물관으로 이동하던 도중에 구 일본 제18은행 군산지점을 봤습니다. 등록문화재 제 372호로서 일제강점기 초반이었던 1914년 무렵에 건립됐습니다. 일본으로 곡물을 반출하고 토지를 강매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한 금융기관 건물 가운데 하나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슬픈 역사를 떠올리게 하는 장소라고 할 수 있죠. 그 이후에는 군산 근대 역사 박물관을 방문했습니다. 이곳 홈페이지에 따르면 관장의 허가없는 촬영이 금지된 곳이라고 명시되어 있어서 카메라를 가방안에 넣어 두었습니다. 2011년 9월에 개관한 곳으로서 각종 문화행사와 특별전 등이 진행됐습니다. 군산의 과거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장소죠. 옛군산세관의 모습 군산의 한 편의점 건.. 더보기 [군산 여행] 진포해양테마공원에 가다 부제 : 군산 당일치기 여행 (3) 진포해양테마공원 빈해원에서 맛있는 간짜장을 먹은 뒤 근처에 있는 진포해양테마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처음에는 '군산에서 바다를 볼 수 있는 공간'으로만 생각했는데 의외로 볼 것이 많았습니다. 군산 여행을 하면서 가장 유익한 시간을 보내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가족 단위의 여행객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만한 공간 이었습니다. 진포해양테마공원이 조성된 목적은 진포대첩을 기념하기 위해서 입니다. 진포는 군산의 과거 이름이며, 1380년 8월 고려군은 최무선 장군이 발명한 화포를 앞세워 진포에 침입하여 약탈을 일삼았던 왜선 500척을 전멸했습니다. 이 전쟁은 진포대첩으로 일컬어진답니다. 함선에서 화포를 사용한 최초의 전투이기도 합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진포해양테마공원이.. 더보기 2013년 첫 날, 남산공원 N서울타워 다녀왔습니다 지난 며칠 동안 2013년 첫 날을 어디서 보낼까 고민을 했습니다. 기왕이면 전라도쪽 바닷가로 가고 싶어서 해남 땅끝마을, 목포, 순천을 놓고 이것 저것 알아보다가 남부 지방 기상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2013년 첫 날은 서울에 머물게 됐습니다. 하지만 2013년은 제가 30대가 되는 해 입니다. 첫 날은 의미있게 보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을 상징하는 장소로 가고 싶었습니다. 그런 장소들이 여럿 있지만, 서울 중심에 있는 남산에 가고 싶었습니다. 서울의 맑고 푸른 하늘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니까요. 그래서 남산공원 N서울타워를 찾았습니다. 버스정류장에서 N서울타워로 올라갔습니다.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버스에 탑승했을 때도 사람들이 가득찼죠. 남산에서 바.. 더보기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