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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나들이

경화역 벚꽃-진해 앞바다의 아름다운 풍경 -효리사랑의 1박 2일 경남 여행기(4) 전국적인 벚꽃의 명소. 경화역에 도착했습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벚꽃을 봤습니다. 경화역 근처에는 벚꽃이 매우 많았습니다. 아직 경화역 안에 들어가보지 못했지만 벌써부터 멋진 풍경을 봤습니다. 경화역에 도착했습니다. 역시 벚꽃이 많았습니다. 인터넷에서 경화역 풍경을 봤던 그 모습 그대로 였습니다. 벚꽃 세계에 온 것 같은 느낌입니다. 제가 도착했을때는 새마을호가 창원 방향으로 이동했습니다. 인파 때문인지 매우 천천히 출발했습니다. 기차가 벚꽃길 사이에서 지나다니는 모습을 사람들이 사진 촬영했습니다. 경화역을 지나가는 새마을호. 그리고 가까이에서 사진 촬영하는 분들. 하지만 경화역에는 노란색으로 '출입금지'라는 안전라인을 설치했는데, 안쪽으로 넘어오는 분들이 많았.. 더보기
내 생애 가장 화려했던 기차역 도착 -효리사랑의 1박 2일 경남 여행기(3) 4월 9일 월요일 오전 7시 43분. 밀양역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 진해역까지는 새마을호로 1시간 거리입니다. 같은 경남이지만 나름 장거리 이동입니다. 밀양에서의 하룻밤은 프리미어리그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TV를 통해서 맨유, 맨시티 경기를 이어서 봤습니다. 숙박시설에 인터넷이 연결된 컴퓨터가 있어서 축구 칼럼까지 작성했네요. 여행지에서도 블로그 관리를 했지만 실제 취침 시간은 짧았습니다. 그럼에도 밀양역에 도착했을 때는 피곤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진해 군항제를 통해서 벚꽃 구경할 생각에 마음이 들떴습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가보지 못했던 곳을 가니까 기분이 좋았죠. 밀양역에는 조금 일찍 도착했습니다. 서울처럼 직장인들 출퇴근으로 지하철역 인파가 붐비는 풍경과.. 더보기
창원축구센터 그리고 밀양 야간 벚꽃 -효리사랑의 1박2일 경남 여행기(2) 드디어 도착한 창원축구센터. 2009년 12월 개장한 축구장이며 K리그 경남FC 홈구장입니다. 그동안 TV와 인터넷으로만 봤던 아담한 축구장을 실제로 보니까 지방 여행의 보람을 느낍니다. 창원축구센터는 1만 5천여석 규모의 주 경기장, 보조구장 4면(천연잔디 2면, 인조잔디2면)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최대 5경기 진행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작은 크기의 풋살경기장, 실내에서 축구할 수 있는 하프돔을 비롯한 여러가지 시설들이 있습니다. 창원축구센터 앞에는 인라인스케이트 및 X-게임장이 마련됐습니다. W석 윗쪽에서는 여러가지 깃발이 펄럭였습니다. 태극기와 K리그 깃발을 비롯해서 경남-전북 엠블럼이 새겨진 깃발이 있었습니다. 창원축구센터의 W석입니다. 다른 축구장 같으.. 더보기
여의도 야간 벚꽃 풍경, 역시 명불허전 4월 19일 저녁에 여의도를 다녀왔습니다. 야간 벚꽃 풍경을 보기 위해서죠. 2009년, 2010년, 2011년 여의도 벚꽃 축제때는 낮에 돌아다녔는데 올해는 저녁에 벚꽃을 보고 싶었습니다. 5호선 여의나루역에 도착해서 여의도 야간 벚꽃 풍경을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여의나루역 부근 야간 벚꽃 풍경입니다. 벚꽃입니다. 마포대교 야경입니다. 한강 둔치에서 강바람을 쐬면서 시간을 즐기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길거리에 떨어진 벚꽃들이 많았습니다. 한강 둔치에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여의도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벚꽃을 촬영했습니다. 끝없는 벚꽃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마포대교역 부근에 있는 빛의 카페에서 치즈 케이크, 홍차를 먹으며 저녁 식사를 해결했습니다. 또 다른 마포대교 야경을 찍었습니다. 아름다운 벚꽃 .. 더보기
나에게 특별했던 경남 여행. 시작은 이랬다 -효리사랑의 1박2일 경남 여행기(1) 저의 경남 여행은 토스트를 먹으면서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4월 8일 아침에 블로그 포스팅을 올렸는데 예상보다 늦게 집에서 출발하면서 아침밥을 먹을 시간을 날렸습니다. 전날 준비했던 짐을 챙기면서 부랴부랴 집을 떠났죠. 지하철 신도림역에서 판매하는 토스트로 아침식사를 해결했습니다. 멋지게 여행을 시작할 것 같았지만 현실은 아침부터 시간에 쫓기고 있었습니다. 서울역에서 KTX 놓치면 경남 여행은 수포로 돌아가니까요. 다행히 제 시간에 도착했습니다. 올해 1~2월부터 갈망했던 여행이라 꼭 가고 싶었죠. 저의 1차 목적지는 창원입니다. 4월 8일 오후 3시 창원축구센터에서 K리그 경남FC-전북 현대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2009년 12월에 개장했던 창원축구센터.. 더보기
3월말에 방문했던 선유도 공원 풍경은? 4월초까지 한창이었던 꽃샘추위의 기세가 완전히 꺾였습니다. 이제는 날씨가 완전히 풀렸죠. 전국에서 봄꽃 축제들이 서막을 열게 됐습니다. 저도 얼마전 1박2일 경남 여행을 다녀오면서 진해 군항제를 들렸습니다. 경남 여행 포스팅은 내일부터 업데이트 됩니다. 그 이전에는 개인적으로 미루었던 포스팅을 올립니다. 3월말 서울 영등포구 양화동에 위치한 선유도 공원에 다녀왔습니다. 3월치고는 날씨가 조금 풀렸던 날에 나들이를 즐겼죠. 굳이 3월말이라고 강조하는 이유는 봄꽃 관련 포스팅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현재 선유도 공원 모습과 다를지 모르니까요. 3월말에 방문했던 선유도 공원의 풍경을 올려봅니다. 선유도 공원은 지하철 9호선 선유도역 2번 출구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있습니다. 도보 15분 거리는 성수하늘다리, .. 더보기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식목일 풍경 어땠나? 어제는 식목일이자 저의 생일이라 오후에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아직 벚꽃이 피지 않아서 어느 곳으로 갈까 고민을 하다가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그 중에서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은 제가 가보지 못한 곳입니다. 지금까지 여의도를 많이 갔지만,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은 지하철 9호선을 이용할 기회가 적었던 저에게 익숙하지 않았던 공간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처음으로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을 다녀왔습니다. 63빌딩, 윤중로, 한강 둔치, 여의도 공원에 비해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서 한 번 가보고 싶었어요. 샛강역 근처에 있는 앙카라 공원입니다. 규모는 적지만 여러가지 운동 시설들이 있습니다. 사진 왼쪽에 있는 건물은 63빌딩입니다. 여의교 교차로에서 찍은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의 모습입니다. 아직 벚꽃.. 더보기
전주천, 자연의 낭만이 흐르는 공간 -효리사랑의 전주 여행기(4) 전주천의 첫 인상은 포근했다. 당초 여행 코스로 생각하지 않았던 곳이지만 햇쌀이 물을 비추는 장면에서 시선을 모을 수 밖에 없었다. 전주 한옥마을을 끝으로 전주 여행이 끝나는 일정에서 전주천을 산책하는 코스가 포함된 것이다. 풍경만을 놓고 보면 전형적인 시골을 찾은 느낌이었다. 도시의 모습이 전혀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다. 서울 같았으면 빌딩 또는 시끌벅쩍한 도로 사이에 하천이 있었지만 전주천은 그런 분위기가 아니었다. 너무 조용해서 자연적인 분위기를 느끼는데 딱이었다. 월요일 오전이라 그런지 돌아다니는 사람도 별로 없었다. 물이 흐르는 청량한 소리, 맑은 공기, 푸른 하늘, 초겨울이지만 춥지 않았던 날씨, 전주천에 핀 억새를 바라보면서 자연의 낭만을 즐길 수 있었다. 전주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