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TNM 야유회, 블로거들의 즐거웠던 주말 6월 16일 토요일 낮. 경기도 의정부에 있는 어느 맥도날드점에서 '한국 최고의 블로그 미디어 네트워크' TNM(티엔엠미디어) 야유회 일정이 시작됐습니다. 저는 서울 남쪽에 있는 이수역에서 학주니님, 니자드님과 함께 와이엇님 차량에 탑승하여 의정부에 도착했습니다. 저희가 먼저 이곳에 온 줄 알았는데 reignman님과 바람처럼님이 먼저 도착하셨더군요. 두 분 모두 오랜만에 만나면서 안부를 나눴습니다. 점심은 빅맥 세트. 가격은 3천원 이었습니다. 행사 할인 때문인지 가격이 싸더군요. 지난 몇달동안 햄버거를 안먹었는데 오랜만에 먹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 블로거들은 이렇게 점심을 먹었습니다. 다른 블로거들도 도착하면서 본격적인 야유회 일정이 시작됐습니다. A조, B조, C조로 나뉘에서 미션이 주어.. 더보기 독일의 유로 2012 우승, 꿈이 아닌 현실 역시 독일은 유로 2012의 강력한 우승 후보였습니다. 질식 수비를 자랑하는 그리스를 상대로 4골 퍼부었습니다. 상대팀에게 두 번이나 실점을 허용했지만 대량 득점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독일은 23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12 8강 그리스전에서 4-2로 이겼습니다. 전반 39분 필립 람이 선제골을 넣었으며, 후반 10분 요르고스 사마라스에게 동점골을 내줬으나 후반 16분 사미 케디라가 두번째 골을 기록했습니다. 후반 23분에는 미로슬라프 클로제, 후반 29분에는 마르코 로이스가 세번째와 네번째 골을 해결했습니다. 후반 44분에는 디미트리오스 살핑기디스에게 페널티킥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끝까지 리드를 지켰습니다. 유로 2012 4전 4승을 기록.. 더보기 호날두, 유로 2012 영웅으로 떠오르나? '포르투갈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본선 2차전 덴마크전까지 골 침묵에 빠지면서 큰 경기에 약한 징크스를 떨쳐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본선 3차전 네덜란드전 2골, 8강 체코전 1골 넣으면서 자신을 향한 외부의 시선을 긍정적으로 바꾸었습니다. 특히 체코전에서는 결승골을 비롯해서 상대팀 좌우 풀백을 맡은 림베르스키-셀라시에를 농락하는 돌파력과 발재간을 과시하며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체코전은 호날두를 위한 경기였습니다. 그렇다고 호날두가 큰 경기에 약한 문제점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볼 수 없습니다. 만약 4강이나 결승전에서 무득점에 빠지고 포르투갈까지 패하면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소리를 또 들을 겁니다. 2011/1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바이에른 뮌헨 원정 무득점(당시 레알 마드리드는 .. 더보기 슈팅 20-2, 포르투갈 승리는 당연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포르투갈이 유로 2012 8강 진출팀들 중에서 처음으로 4강에 올랐습니다. 22일 새벽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국립 경기장에서 진행된 8강 체코전에서 후반 34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호날두는 네덜란드전 2골에 이어 2경기 연속골(총 3골)을 터뜨렸으며 포르투갈은 4강에서 스페인-프랑스 승자와 맞붙습니다. 포르투갈은 체코와의 슈팅 숫자에서 20-2(유효 슈팅 5-0, 개)로 앞섰습니다. 많은 슈팅 숫자에 비해서 유효 슈팅이 적었지만 상대팀에 비하면 골을 넣을 기회가 계속 찾아왔습니다. 반면 체코는 90분 동안 슈팅 2개에 그쳤습니다. 토마스 로시츠키 결장, 밀란 바로스 부진이 화력 약화로 이어지면서 포르투갈의 공격 전개.. 더보기 유로 2012 8강, 주목할 8가지는? 유로 2012가 8강 진출팀을 가리면서 토너먼트 체제에 접어 들었습니다.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우승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조별 본선에서는 3경기 중에 한 경기를 패할지라도 나머지 두 경기에서 잘하면 8강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토너먼트에서는 한 번 패배는 곧 탈락입니다. 4강 진출, 결승 진출, 그리고 우승을 위해서 한 경기마다 모든 사력을 쏟아야 합니다. 유로 2012 8강 4경기 한 문단 프리뷰, 주목할 선수 4명을 언급해볼까 합니다. [8강 매치업 (1)] 체코vs포르투갈(22일 새벽 3시 45분) 체코에게는 복수, 포르투갈에게는 4강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될 전망입니다. 두 팀은 유로 2008 본선 2차전에서 격돌했으며 포르투갈이 3-1로 이겼습니다. 이번 경기는 체코의 플레이메이커 로시츠키의.. 더보기 유로 2012, 8강에서 볼 수 없는 스타들 유로 2012 8강 대진이 결정됐습니다. 체코-포르투갈, 독일-그리스, 스페인-프랑스, 잉글랜드-이탈리아가 22~25일에 걸쳐서 4강 진출을 놓고 격돌합니다. 지금까지 조별 본선에서 8강 진출팀을 가리는 단계였다면 이제부터는 치열한 우승 경쟁에 돌입합니다. 반면 8강 진출팀에 밀려 고국 비행기에 탑승하거나 집으로 돌아갈 8팀이 있습니다. 그 팀의 선수들은 다른 나라의 토너먼트 경기를 집에서 TV로 시청해야 합니다. 8강에서 볼 수 없는 스타들을 소개합니다. 1.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 도르트문트) 레반도프스키는 개최국 폴란드의 돌풍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올 시즌 도르트문트의 더블을 이끌었으며(분데스리가, DFB 포칼컵) 맨유의 영입 관심으로 주목을 끌었습니다. 본선 1차전 그리스전에서.. 더보기 잉글랜드 8강 진출, D조 1위 의미는? 잉글랜드의 유로 2012 8강 진출은 예상된 시나리오 였습니다. 우승 전력은 아니지만 선수들의 네임 벨류를 봐도 조별 본선에서 탈락할 클래스는 아닙니다. 본선 3경기에서 2승1무를 기록하면서 D조 1위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1차전 프랑스전에서 1-1로 비겼지만 2차전 스웨덴전에서 3-2로 이겼으며 3차전 우크라이나전에서는 1-0으로 승리하면서 토너먼트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나타난 잉글랜드의 특징은 점유율에 집착하지 않았습니다. 1차전 프랑스전에서는 45-55(%)로 밀렸으며 2차전 스웨덴전에서는 52-48(%)로 근소하게 앞섰습니다. 3차전 우크라이나전에서는 29-71(%)로 눈에 띤 열세를 보였죠. 많은 시간 동안 볼을 소유하기 보다는 선 수비-후 역습에 주력했습니다. 상대팀 공세를 막는.. 더보기 스페인 제로톱, 현대 축구의 새로운 전술? 유로 2012 C조는 예상대로 스페인과 이탈리아가 8강에 진출했습니다. 스페인은 2승1무, 이탈리아는 1승2무를 기록했습니다. 본선 2차전까지는 이탈리아가 스페인-크로아티아와 비기면서 8강행을 장담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약체 아일랜드와의 3차전에서 2-0으로 이기면서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 본선 탈락의 악몽을 되풀이하지 않았습니다. 스페인은 본선 3경기를 치르면서 전술적인 약점이 없지는 않았지만 우승 후보답게 쉽게 무너지지 않는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스페인의 최대 화두였던 제로톱에 대해서 언급하려고 합니다. 스페인 제로톱, 진화한 전술? 대체 전술? 사람들이 유로 대회에 주목하는 이유는 현대 축구의 전술적인 트렌드가 얼마만큼 진화할까 기대하는 심리가 있습니다. 유로 2008 이전까지.. 더보기 이전 1 ··· 632 633 634 635 636 637 638 ··· 80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