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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FIFA 랭킹, 60위권 추락 현실로? 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곤두박질치고 있다. 올해 1월 FIFA 랭킹 34위에서 지금은 58위로 미끄러졌다. 8개월 만에 24단계이나 추락했다. 1월부터 9월까지 34-38-47-42-42-40-43-56-58위를 기록한 것이다. 지난 1월에는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높은 순위에 속했으나 이제는 이란-호주-우즈베키스탄에 밀려 아시아 다섯번째로 밀렸다. 오랫동안 아시아 축구의 강자로 꼽혀왔던 한국 축구의 영향력이 약해졌음을 FIFA 랭킹을 통해 알 수 있다. [사진=FIFA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된 한국의 FIFA 랭킹은 58위다. 지난 달보다 2계단 떨어졌다. (C) FIFA 홈페이지 캡쳐(fifa.com)] FIFA 랭킹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여전한 논란이 있다. 하지만 한국의 FIF.. 더보기
한국 축구의 실력은 정말 아시아 5위일까? 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또 추락했다. 지난 12일 FIF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9월 세계 랭킹에서 한국은 574점을 얻어 58위를 기록했다. 지난달에 FIFA 랭킹 43위에서 56위로 떨어졌더니 이번달에 또 추락했다. 그동안 A매치에서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던 것이 FIFA 랭킹 하락의 결정타가 되고 말았다. 2007년 7월 이후 6년 2개월 만에 58위로 내려 앉은 것이다. FIFA 랭킹이 특정 국가의 축구 실력을 가늠하는 기준으로 인식되는 현실을 놓고 볼 때 한국의 FIFA 랭킹 하락은 우려되는 일이다. 더욱 믿기지 않는 것은 한국의 FIFA 랭킹이 아시아에서 다섯 번째로 높다. 일본(671점, 42위) 이란(633점, 48위) 호주(603점, 53위) 우즈베키스탄(579점, 5.. 더보기
손흥민 첫 고비, 빡센 일정 잘 이겨낼까?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최근 A매치 2경기에서 선전하면서 소속팀 레버쿠젠으로 돌아갔다. 홍명보호에 필요한 왼쪽 날개라는 인식을 심어주면서 붙박이 주전을 굳혔다. 이제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은 6일 앞으로 다가온 손흥민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원정 활약상이다. 한국 시간으로 오는 18일 오전 3시 45분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질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A조 1차전 맨유와 레버쿠젠의 맞대결은 손흥민에게 큰 동기 부여가 될 것이며, 추석 연휴를 보내는 많은 사람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빅 매치다. [사진=손흥민 (C) 나이스블루] 한편으로는 손흥민이 맨유 원정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지 알 수 없다. 지난 주와 이번 주에 걸쳐 한국과 독일을 왕복하며 장거리 비행을 떠났다. 한국에서.. 더보기
브라질 월드컵 유럽 예선, 치열한 순위 경쟁 중 한국 대표팀은 이번 달 A매치 2경기에서 아이티,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을 치렀다.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으면서 비 아시아권 팀들과 친선 경기를 펼쳤다. 아시아 최종예선 A조 2위를 기록하면서 8회 연속 본선에 진출했다. 그렇다면 '축구의 본고장' 유럽 분위기는 어떨까? 유럽은 각 대륙 중에서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이 가장 많이 배당되었다.(13장) 총 9개조에서 1위를 거둔 팀이 자동으로 본선에 진출하며, 조 2위를 기록했던 9팀 중에서 8팀이 플레이오프를 통해 4팀이 극적으로 본선에 합류한다. 아시아와 달리 유럽에서는 조 2위 팀이 본선 진출을 장담할 수 없다. 올해 한국과의 A매치 2경기를 모두 이겼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8위 크로아티아는 A조 2위에 머물렀다. 남.. 더보기
손흥민 맨유 이적설, 단순 루머가 아니었다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전 소속팀 함부르크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영입 관심을 받은 것이 사실로 드러났다. 손흥민 에이전트 티스 블리마이스터가 현지 시간으로 9일 독일 일간지 를 통해 맨유가 손흥민을 원했다고 밝혔다. 그의 말에 따르면 맨유과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함부르크와 협상을 했던 것, 당시 맨유 사령탑이었던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스카우터를 파견하여 손흥민 경기를 보도록 한 것, 맨유 이외에 맨체스터 시티-리버풀-토트넘-선덜랜드 같은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손흥민을 지켜보고 있었음을 언급했었다. 빌트의 신뢰도를 떠나서 손흥민 에이전트의 인터뷰가 현지 언론에 공개된 것은 맨유 이적설이 사실임을 알 수 있다. 손흥민 맨유 이적설은 지난 2월 16일 잉글랜드 주간지 에 의해 알려졌다... 더보기
푸른수목원에서 촬영했던 사진 10선 푸른수목원은 서울특별시 최초의 시립수목원입니다. 지난 6월 5일에 개장했으며 서울특별시 구로구 항동에 위치했습니다. 항동 철길을 통해 도보로 이동하거나, 시내버스 6614번과 마을버스 018-2번을 통해 방문할 수 있습니다. 서울과 부천 경계에 있는 곳이라서 부천 시민들도 이곳을 찾지 않을까 싶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자연과 관련된 다양한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나무들을 비롯하여 식물, 수풀 같은 자연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항동철길 옆에 있어서 나들이객들이 주로 찾는 곳이 되었네요. 저는 주말에 이곳을 찾았습니다. 가족 단위의 나들이객들이 많았어요. 경치를 즐기기 좋은 곳이죠. 곳곳에 있는 식물과 나무의 발육이 아직 멀었다는 느낌도 있지만 '그래도 이정도는 괜찮겠지'라는 무난한 생각이.. 더보기
항동철길에서 봤던 코스모스가 아름다워요 1년 3개월만에 항동철길을 다녀왔습니다. 항동철길은 서울의 숨은 명소로 꼽히는 곳이죠. 서울의 도시적인 풍경 답지 않게 마치 시골을 방문하는 듯한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저의 집에서 그리 멀리 떨어진 곳이 아니라서 가벼운 마음으로 이곳을 찾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진부한 표현일지 모르겠지만 힐링 명소로 꼽을만 합니다. 무더운 여름이 끝나고 9월 첫 주말이 시작되면서 '어느 장소로 나들이 떠날까?'라고 고민하다가 항동철길로 가게 됐습니다. 최근에는 항동철길 옆에 푸른 수목원이 개장하면서 꼭 방문하고 싶었습니다. 1년 3개월전에 찾았을 때는 푸른 수목원이 공사중 이었습니다. 이제는 어떻게 달라졌는지 보고 싶었어요. 일단 이 포스팅에서는 항동철길만 다루겠지만, 여전히 좋은 풍경을 자랑했습니다. 무엇보다 가을.. 더보기
이청용 EPL 복귀, 브라질 월드컵이 기회 '블루 드래곤' 이청용이 두 시즌째 잉글랜드의 2부리그(챔피언십)에서 뛰는 것은 한국 축구 입장에서 참으로 슬픈 일이다. 2009/10, 2010/11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 펼치며 볼턴의 에이스로 군림했던 그가 불의의 부상을 당하면서 '소속팀 강등과 맞물려' 어쩔 수 없이 2부리그에서 활약중이다. 지난 시즌 볼턴의 후반기 분투에 의해 프리미어리그 승격의 희망을 키웠으나 소속팀이 챔피언십 7위에 머무르면서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이청용은 이제 부상 이전의 감각을 되찾으며 한국 대표팀 오른쪽 공격의 핵심으로 다시 자리잡았다. 지난 6일 A매치 아이티전에서는 두 번의 페널티킥 유도와 특유의 창의적인 플레이로 한국의 4-1 승리를 기여했다. 최강희호에 이어 홍명보호에서도 에이스급 활약을 펼치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