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vs스페인, 관전 포인트 7가지는?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무적함대' 스페인과의 평가전을 통해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을 위한 자신감을 성취할 계획입니다.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는 스페인을 상대로 선전하면 월드컵 선전에 탄력이 붙을 것입니다. 한국은 오는 4일 오전1시(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티볼리 누 스타디움에서 스페인과 평가전을 치릅니다. 월드컵 본선이 앞으로 8일 남았기 때문에 양팀 모두 정예멤버를 총출동하여 평가전에 임할 것입니다. 한국이 경기 결과와는 상관없이 스페인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월드컵 행보가 밝아지겠지만 실력 차이를 드러낸 끝에 무기력하게 패하면 후유증이 만만찮을 것으로 보입니다. 1. 스페인, '우승후보' 저력 과시할까? 스페인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더보기 삼성 파브 3DTV의 에이스, 삼각편대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있어 '삼각편대'라는 말이 반갑습니다. 축구에서 삼각편대라는 말이 자주 쓰이기 때문이죠. K리그의 인기구단 수원 삼성은 2000년대 초반 '고데로 트리오(고종수-데니스-산드로)'라는 공격 삼각편대를 앞세워 '아름다운 축구'를 펼치며 축구팬들의 열렬한 성원을 받더니 K리그 흥행의 대표 키워드로 거듭났습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우승팀 브라질은 호나우두-히바우두-호나우지뉴로 짜인 '3R'로 불리는 삼각편대의 경이적인 공격력으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렸습니다. 유럽 축구에서도 삼각편대가 대세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007/08시즌 루니-호날두-테베즈가 중심이 되는 삼각편대의 가공할 화력을 앞세워 프리미어리그,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FC 바르셀로.. 더보기 박지성-이청용, 평가전 출전 걱정된다 유럽에서 활약중인 코리안리거들의 시즌 종료가 가까워지면서, 허정무호 유럽파들의 합류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2009/1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일정을 모두 소화한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 이청용(22, 볼턴)이 오는 16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릴 에콰도르와의 A매치 평가전에 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허정무호는 오는 10일 낮 12시에 K리거들을 소집한 뒤 해외에서의 경기 일정이 끝나는 해외파들이 차례로 국내에 합류시킬 계획이며 이미 소속 구단에 공문을 보냈습니다. 박주영-이근호-이정수-곽태휘 같은 프랑스 및 J리거들은 16일에 리그 일정이 있기 때문에 에콰도르전 출전이 불가능하지만, 박지성과 이청용은 오는 9일 오전 1시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일정을 마친 뒤 1.. 더보기 '이청용 위기론' 조장하는 여론이 불편하다 비록 이청용(22, 볼턴)이 시즌 막판 체력 저하로 힘이 부친 모습을 보였지만, 올 시즌 볼턴에서 성공한 선수라는 점은 분명합니다. 볼턴 공격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 옵션이기 때문이죠. 그러나 최근 일부 여론에서는 이청용을 흔드는 반응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청용이 지난 17일 스토크 시티전 부진으로 교체된 뒤, 그의 백업 멤버였던 블라디미르 바이스가 팀의 2-1 역전승을 이끄는 맹활약을 펼쳤기 때문이죠. 그래서 오언 코일 감독은 바이스에 대한 신뢰감을 공개적으로 표현하는 인터뷰를 했었고, 24일 포츠머스전에서는 이청용이 선발에서 제외되고 바이스가 대신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래서 '볼턴에서의 입지가 좋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겉으로 보면, 이청용의 입지는 시즌 중반보다 약해졌을지 모릅니다... 더보기 '골 부족' 박주영-이청용의 동병상련 국내 축구팬들에게 즐거운 골 소식을 전해줬던 유럽리거들의 활약상이 뜸해지고 있습니다. 박지성은 지난 주말 맨시티전에서 컨디션 저하로 결장했지만 문제는 박주영(25, AS 모나코) 이청용(22, 볼턴) 입니다. 두 선수는 불과 70~80여일 전까지 여러차례 상대 골망을 흔들며 '골 넣는 선수'로서의 이미지를 각인시켰지만 지금은 박스 안에서의 임펙트가 미흡해지면서 골 넣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 축구팬들이 주전 입지를 걱정하는 상황에 몰렸습니다. 우선, 박주영-이청용은 다득점에 능한 선수들이 아닙니다. 박주영은 청소년 대표팀 시절까지 천재 공격수로 명성을 떨쳤으나 2006~07년에 잦은 부상 및 부진으로 신음하면서 골 감각이 떨어졌고 지난 시즌 31경기에서 5골을 기록할 만큼 전형적인 골잡이.. 더보기 이청용 진가, EPL 1위 첼시에게 통했다 '블루 드래곤' 이청용(22)의 소속팀 볼턴이 프리미어리그 선두 첼시에게 고춧가루를 뿌리지 못했지만 경기 내용에서는 앞으로 남은 4경기에 대한 밝은 희망을 엿보게 했습니다. 볼턴은 14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09/1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첼시 원정에서 0-1로 패했습니다. 전반 43분 디디에 드록바의 크로스에 이은 니콜라 아넬카의 헤딩골 한 방을 막아내지 못했습니다. 이로써, 볼턴은 리그 15위 자리를 그대로 지켰고 첼시는 승점 3점을 획득해 리그 우승의 9부 능선을 넘었습니다. 이청용은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하여 후반 37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비며 평균 이상의 활약을 펼쳤고, 경기 종료 후 로 부터 '문제를 야기했다(Caused problems)'는 .. 더보기 이청용의 리버풀 이적, 타이밍이 좋지 않다 유망한 재능을 가진 젊은 선수에게 빅 클럽이 영입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빅 클럽은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유망주를 발굴해야 하며 대형 선수 영입에 높은 이적료를 지출하는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유럽 클럽들은 언론을 통해 유망주 영입설을 흘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빅 클럽 이적설과 얽혀있는 유망주라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시선이 집중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블루 드래곤' 이청용(22, 볼턴)이 리버풀의 영입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선, 이청용의 리버풀 이적설이 불거지기 시작한 것은 지난달 이었습니다. 다음 시즌부터 4시즌 동안 리버풀의 메인 스폰서로 계약된 영국계 금융 그룹 스탠다드 차타드가 아시아 시장 개척 차원 및 마케팅 효과를 위해 이청용 영입.. 더보기 이청용, 2개월 동안 골 없는 이유는? '블루 드래곤' 이청용(22, 볼턴)은 지난 21일 에버턴전에 풀타임 출전했으나 팀은 0-2로 패했습니다. 오른쪽 측면에서 적극적인 수비 가담을 펼쳐 팀 전력에 무게감을 실었지만 후반들어 공격 전개 과정에서 주춤한 모습을 보였고 팀은 에버턴의 공세에 의해 수비 밸런스가 깨지면서 두 골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이청용은 경기 종료 후 를 통해 "활발했지만 최종 볼 처리가 부족했다(Lively but lacked final ball)"는 평가와 함께 평점 6점을 부여 받았습니다. 한 가지 눈여겨 볼 것은, 이청용의 에버턴전 공격 전개가 평소와 달리 저조했습니다. 이청용은 90분 동안 12개의 패스를 연결했는데(8개 성공) 에버턴전 이전까지의 5경기에서 평균 24.2개(총 121개)의 패스를 시도했던 것..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