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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박주영 이적, 무적 신분 과연 벗어날까? 유럽 축구 이적시장 마감이 약 1주일 앞으로 남았다. 앙헬 디 마리아와 마리오 발로텔리 등의 거취가 관심을 끄는 가운데 박주영 이적 여부에 대한 여론의 관심이 쏠리게 됐다. 지난 3년 동안 소속팀에서 순탄치 못한 행보를 나타냈던 박주영 이적 및 차기 행선지가 어느 팀으로 결정될지 주목된다. 브라질 월드컵에서 부진했던 그는 8월 25일 발표된 한국 축구 대표팀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새로운 소속팀에서 명예회복이 필요하다. 하지만 박주영 차기 행선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루머 조차 드러나지 않았다. 한때는 FC서울에서 인연 맺었던 세놀 귀네슈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 중인 터키 부르사스포르 이적설이 제기되었으나 그 이후로 루머는 제기되지 않았다. 만약 소속팀을 찾지 못하면 무적 선수 신분이 장기.. 더보기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32강 진출팀은? 유럽 최고의 축구 대회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기대되는 이유는 손흥민 소속팀 레버쿠젠이 출전하기 때문이다. 또 하나의 이유가 있다면 많은 팀들이 32강 본선 진출을 놓고 치열한 각축전을 펼친다.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는 한국 시간으로 20일 수요일과 21일 목요일에 1차전을 치르며 27일 수요일과 28일 목요일에는 2차전을 벌이게 된다. 1~2차전에서 상대 팀보다 더 좋은 결과를 내는 팀이 32강 본선에서 다른 팀들과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다툰다.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는 총 10개의 매치업이 확정됐다. 그중에 몇 개는 어느 팀이 우세를 점할지 알 수 없을 정도의 팽팽한 접전이 예상된다. 손흥민이 활약중인 레버쿠젠은 덴마크 클럽 코펜하겐과 맞붙는다. 지난 16일 시즌 첫 골을 넣었던 손흥민 시.. 더보기
외질 맹활약 보며 파브레가스가 떠올랐다 올해 여름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아스널로 이적했던 메수트 외질이 선덜랜드 원정에서 환상적인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보냈다. 후반 35분까지 뛰면서 짧고 정확한 패싱력과 가벼운 몸놀림을 과시하며 아스널의 3-1 승리에 힘을 실어줬다. 전반 11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골대 중앙쪽으로 왼발 크로스를 올린 것이 올리비에 지루의 선제골로 이어지면서 프리미어리그 첫 도움이자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패스 성공률은 90%였으며 핵심 패스는 팀 내 1위(3개)였다. 외질은 유럽 톱 클래스 공격형 미드필더라는 그 명성 그대로 선덜랜드의 중원을 초토화시켰다. 짧은 패스가 많았지만 볼을 처리하는 속도가 간결했고 동료 선수에게 정확하게 향했던 패스가 대부분이었다. 선덜랜드 압박에 흔들리지 않고 차분하게 .. 더보기
외질, EPL 최고의 선수로 도약할까? 2013년 여름 이적시장 막판을 뜨겁게 달구었던 메수트 외질의 아스널행이 마침내 현실이 됐다. 아스널은 한국 시간으로 3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외질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당초 예상보다 더 높은 5000만 유로(약 725억 원, 4250만 파운드)의 금액에 아스널로 이적한 것. 이는 아스널의 클럽 레코드에 해당하며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클럽 레코드(3075만 파운드, 2008년 여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영입)보다 더 많은 액수다. '짠돌이 구단' 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했던 아스널의 놀라운 반전이었다. 아스널의 외질 영입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빅4를 사수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과 다름 없다. 북런던 라이벌이자 지난 시즌 5위였던 토트넘이 가레스 베일을 레알 .. 더보기
외질 아스널 이적, 정말 믿어야 하나? 레알 마드리드가 가레스 베일 영입을 발표하면서 스쿼드 정리를 위해 기존 선수를 다른 팀에 보낼 것으로 보인다. 베일 영입에 8600만 파운드(약 1477억 원, 추정치)라는 세계 최고 이적료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럽축구연맹(UEFA)이 도입한 FFP(재정적 페어 플레이)룰을 지키기 위해 누군가를 다른 팀에 넘겨야 한다. 베일과 활동 영역(2선 미드필더)이 겹치는 선수와의 작별이 유력하다. 현재 카카의 AC밀란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카카에 이어 또 한 명의 2선 미드필더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지 모른다. 메수트 외질이 아스널 이적을 앞둔 것으로 보인다. 잉글랜드 공영방송 가 지난 1일 "아스널은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외질과 계약하기 위해 협상을 했다. 다른 계약도 진행중이며 팔레르모 골키퍼 에.. 더보기
아스널, 조롱의 아이콘에서 벗어나라 아스널이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애스턴 빌라와의 홈 경기에서 1-3으로 패한 것은 뜻밖이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강등권 경쟁을 펼쳤던 팀에게 안방에서 세 골 내주면서 승점을 얻지 못한 것은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결과다. 후반 17분 로랑 코시엘니가 가브리엘 아그본라허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했던 장면에서 심판 판정에 아쉬움이 남았을지라도 1-3의 스코어는 충격적이다. 슈팅(15-11, 개) 점유율(64-36, %)에서 상대팀을 앞섰음에도 두 골 차이로 패한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아스널 패배를 보며 지금까지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영입 실적 저조를 문제 삼을 것이다. 아스널이 지금까지 영입한 선수는 20세 유망주 야야 사노고에 불과하며 그것도 자유 계약이었다. 아스널 팬들이 오매불망 기다렸던 빅 사이닝은 아직까지.. 더보기
맨유-아스널 선수 영입, 이제부터 시작? 유럽 축구 여름 이적시장 마감이 거의 3주 뒤에 끝난다. 확실한 전력 보강과 스쿼드 개편을 원하는 주요 클럽들은 선수 영입 및 방출에 분주한 움직임을 취할 것이다. 과거의 페르난도 토레스 첼시행처럼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이적이 성사될 수도 있다. 그동안 대형 선수 영입과 수많은 이적설로 축구팬들의 관심을 받았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를 주목 할 필요가 있다. 그동안 선수 영입에 소극적이었던 빅 클럽들의 '폭풍 영입'이 기다려진다. [사진=데이비드 모예스 맨유 감독의 첫번째 빅 사이닝은 누굴까? (C) 맨유 공식 홈페이지(manutd.com)]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아스널을 향한 지금까지 전망은 좋지 않다. 맨유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우루과이 출신의 20세 유망주 기예르모.. 더보기
아스널 EPL 우승, 과연 그날이 올 것인가? '프로는 돈이다'라는 말이 실감난다.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맹은 외국 자본에 인수된 이후부터 선수 영입에 많은 돈을 투자하며 유럽 축구의 새로운 빅 클럽으로 거듭났다. 다수의 강팀들도 이적시장 때마다 새로운 선수를 데려오는데 많은 이적료를 지출했다. 최근에는 프랑스 1부리그에서 승격한 AS모나코가 유럽 축구의 새로운 부자 클럽으로 떠올랐다. 팀 전력을 강화하는데 있어서 두둑한 자금을 확보하고 돈을 쓰는 것은 이제 기본이 되었다. K리그 클래식에서도 돈 때문에 기업구단과 시도민구단의 양극화가 존재한다. [사진=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 (C) 아스널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arsenal.com)] 아스널이 2003/04시즌 이후 9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실패한 근본적 원인은 다른 강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