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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강팀에 강한 박지성, 약팀에 강한 베르바토프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의 전술 키워드는 스쿼드 로테이션 시스템입니다. 다른 팀들은 주전과 후보 선수가 뚜렷히 구별되지만 맨유는 다릅니다. 20명에 가까운 선수들이 상대팀 전술 및 팀의 경기 일정, 컨디션과 맞물려 번갈아 경기에 투입하죠. 그래서 주전인지 아니면 후보인지 개념이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은 선수들도 몇몇 있습니다. 이것은 맨유가 빠듯한 경기 일정을 이겨내기 위한 체력 안배 효과 및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을 유도합니다. 특히 박지성은 퍼거슨 감독이 신봉하는 로테이션 기용의 대표적인 선수입니다. 붙박이 주전보다는 띄엄띄엄 출전하는 경우가 많았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공존하던 지난 시즌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28일 볼턴전에서는 이청용과의 코리안 대결로 주목을 끌었지만 끝내 .. 더보기
맨유, 올해 여름 '박지성 경쟁자' 영입할까?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올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왼쪽 윙어를 보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첼시의 10번 미드필더인 조 콜, 발렌시아 공격의 젖줄인 다비드 실바 영입에 눈독을 들이고 있기 때문이죠. 맨유가 그동안 이적시장에서 측면 미드필더 영입이 잦았음을 상기하면, 올해 여름에도 윙어를 보강할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조 콜과 실바에 영입 관심을 가진다고 해서 영입 확정으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맨유는 지금도 수많은 스타 및 유망주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으며 그 중에 일부는 언론에 영입설을 흘리는 편입니다. 또한 구단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언론에서 영입설을 보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조 콜과 실바는 그동안 맨유 이적설로 주목을 받았던 선수들이며 언젠가 팀을 떠날 수.. 더보기
'강팀 킬러' 박지성의 축구 지능은 최고였다 "박지성은 환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는 우리가 부여하는 역할을 잘 해낼 수 있는 선수 중에 한 명이다. 훈련때 그의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 우리는 이번 경기에서 그에게 또 다른 역할을 맡겼고 AC밀란전과는 미세하게 다른 역할이다. 그럼에도 박지성은 역할을 충실히 이행했고 골을 넣을때의 용맹함도 그 중에 하나였다"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은 리버풀전 경기 종료 후 맨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산소탱크' 박지성을 승리의 원동력으로 꼽았습니다. 박지성이 자기 역할을 충실히 이행했던 것을 비롯 역전골이 맨유의 승리 원인으로 이어졌기 때문이죠. 얼핏보면 퍼거슨 감독 특유의 립서비스 같지만, 경기를 보셨던 분들이라면 박지성을 칭찬한 퍼거슨 감독의 발언을 공감할 것입니다. 박지성이 있.. 더보기
박지성, 리버풀전 '강팀 킬러' 입증할까? '산소탱크'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이 '레즈 더비' 리버풀전에서 시즌 3호골을 노리며 맨유의 승리를 이끄는 것과 동시에 '강팀 킬러'임을 증명할 계획입니다. 박지성의 맨유는 21일 오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09/1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리버풀과 맞붙습니다. 라이벌 대결을 펼칠 맨유와 리버풀은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각각 프리미어리그 1위 수성 및 4연패, 리그 4위 진입 및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티켓 획득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외나무 다리에서 앙숙을 쓰러뜨려야 합니다. 리그가 앞으로 8경기 남은 가운데, 이 경기에서 패배하는 팀은 충격이 쓰라릴 것입니다. '강팀에 강한' .. 더보기
박지성의 공격력은 발렌시아보다 강했다 '산소탱크'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는 역시 3월의 사나이, 그리고 풀럼의 킬러 다웠습니다. 3월들어 최상의 공격력을 발휘한데다 풀럼전에서 시즌 첫 어시스트를 기록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박지성은 14일 오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09/1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풀럼전에서 후반 27분 안토니오 발렌시아와 교체 투입 됐습니다. 맨유의 첫 교체 선수로 출전했던 박지성은 루이스 나니와 함께 좌우 측면을 스위칭하며 상대 미드필더들을 흔들었습니다. 부지런한 움직임과 넓은 활동폭의 강점을 맘껏 발휘했던 박지성은 슈퍼 조커로서 자신의 임무를 충실히 소화했습니다. 그러더니 빠른 타이밍의 크로스와 정확한 짧은 패스를 연결하며 팀 공격의 활력소.. 더보기
박지성, '풀럼 킬러'의 저력 발휘할까? '산소탱크'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이 AC밀란전에 이어 풀럼전에서도 맨유의 승리를 이끌며 소속팀의 프리미어리그 1위 수성을 책임지겠다는 각오입니다. 박지성의 맨유는 14일 오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릴 2009/1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풀럼과의 홈 경기를 치릅니다. 승점 63점(20승3무6패)로 1위를 기록중인 맨유는 2위 첼시(승점 61, 19승4무5패)와의 승점 차이가 2점 차이인데다 한 경기를 더 치렀기 때문에 풀럼전 승리가 필요합니다. 지난 11일 AC밀란전에서 4-0의 대승을 거두었던 것을 비롯 홈 경기 6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박지성, 풀럼전에서 맨유 승리 이끌까? 우선, 맨유는 최근 두 번의 풀럼전에서 무기력.. 더보기
'평점 1위' 박지성, 맨유 우승의 산소탱크 '산소탱크'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의 거침없는 질주가 웸블리에서 빛을 발했습니다. 지난달 1일 아스날, 17일 AC밀란 같은 강팀과의 경기를 통해 공수 양면에 걸친 맹활약을 펼치더니 칼링컵 결승전에서 중요한 경기에 강한 면모를 발휘하며 맨유의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박지성의 맨유는 1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2009/10시즌 잉글리시 칼링컵 결승전 애스턴 빌라전에서 2-1로 승리하여 올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전반 3분 제임스 밀너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줬으나 전반 12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커팅 및 패스에 이은 마이클 오언의 동점골, 후반 29분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크로스 상황에서 웨인 루니가 역전 헤딩골을 넣으며 맨유가 칼링컵.. 더보기
박지성, 칼링컵 결승전에서 맨유 우승 이끈다 '산소탱크'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이 애스턴 빌라와의 칼링컵 결승전에서 맨유의 우승을 이끌겠다는 각오입니다. 박지성의 맨유는 다음달 1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웸블리에서 열리는 2009/10시즌 잉글리시 칼링컵 결승전 애스턴 빌라전에서 대회 우승을 노립니다. 지난 시즌 칼링컵 결승전 토토넘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맨유는 애스턴 빌라전 승리로 대회 2연패에 성공합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4연패 및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도전을 꿈꾸고 있는 만큼, 칼링컵 우승은 다관왕을 향한 첫 시작이 될 것입니다. 맨유, 루니가 고립되면 우승 힘들다 우선, 맨유는 전통적으로 애스턴 빌라에 강합니다. 2000년 이후 애스턴 빌라에게 총 4골만 허용한데다 지난해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