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썸네일형 리스트형 맨유, 벨라미 봉쇄 못하면 칼링컵 탈락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게 있어 일주일 전에 대한 기억은 악몽과 같을 것입니다.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게 패한 것을 비롯 지난 시즌 맨유 공격수로 뛰었던 카를로스 테베즈에게 두 골이나 내줬기 때문입니다. 특히 테베즈에게 두 번이나 일격을 당했던 쓰라림은 여전히 가슴 깊이 남아있을 것입니다. 일주일 전 맨시티에게 치욕을 당했던 맨유가 홈에서 복수할 때가 왔습니다. 오는 28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09/10시즌 잉글리시 칼링컵 4강 2차전에서 맨시티와 격돌합니다. 지난 20일 1차전 원정에서 1-2로 패했던 맨유는 2차전에서 2골 이상의 스코어로 승리하면 아스톤 빌라와 결승에서 격돌합니다. 1골 이상의 스코어로 정규시간을 마치면 연장전에.. 더보기 루니 시프트, 맨유의 희망으로 거듭날까? 웨인 루니(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가 24일 헐 시티전에서 4골을 넣으며 팀의 4-0 대승과 프리미어리그 1위 도약을 이끌었습니다. 전반 8분 선제골을 넣은 뒤 후반 37분, 44분, 48분에 3골을 몰아치며 상대 골문을 4번이나 흔들었던 것이죠. 그래서 루니는 헐 시티전 4골로 대런 벤트(선더랜드, 15골)를 4골 차이로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득점 단독 선두(19골)에 오르며 득점왕 레이스에서 독주 체제를 형성했습니다. 한 가지 눈여겨 볼 것은 루니의 4골이 모두 문전 안에서 이뤄졌습니다. 선제골은 폴 스콜스의 중거리슛이 상대 골키퍼 몸에 맞고 흐른 것을 가볍게 밀어 넣었고 두번째 골은 문전 오르쪽에서 대런 깁슨의 대각선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강력한 슈팅을 날렸습니다. 세번째 골은 루이스.. 더보기 맨유의 베르바토프 영입은 실패작이다 디미타르 베르바토프(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는 지난 2008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3075만 파운드(약 615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해 맨유에 입성했습니다. 3075만 파운드의 금액은 맨유 역사상 최다 이적료로서 베르바토프에 대한 기대가 컸음을 의미합니다. 당초 맨유가 베르바토프 영입을 위해 토트넘에 제시한 이적료는 2000만 파운드(약 400억원)였습니다. 하지만 토트넘과의 마찰로 영입에 난항을 겪으면서 당초에 제시했던 이적료가 절반 이상 불어났고 프레이져 캠벨(현 선더랜드)을 임대 보내는 무리수를 둔 끝에 베르바토프 영입에 성공했습니다. 베르바토프의 영입은 맨유의 숙원이었던 타겟맨 부재를 해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자 잉글랜드와 유럽 챔피언을 지키기 위한 발판으로 작용했습니다. 베르바토.. 더보기 전술 읽힌 맨유, 박지성이 희망이다 '산소탱크'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이 2010년 새해 첫 경기에서 왕성한 기동력을 발휘하며 팀 공격력에 힘을 실었습니다. 무엇보다 시즌 초반의 부진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평소의 경기력을 되찾았습니다. 아직까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아쉬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공격 포인트보다 이타적인 역량에서 빛을 발했던 선수임을 떠올리면 지금의 활약상은 충분히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박지성은 10일 오전 2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세인트 앤드류스에서 열린 버밍엄 시티와의 2009/1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 선발 출전하여 65분 동안 그라운드를 질주했습니다. 맨유는 전반 39분 카메론 제롬에게 코너킥 과정에서 선제골을 헌납했으나 후반 18분 스콧 던의 자책골로 골을.. 더보기 맨유, 보이지 않는 EPL 4연패 돌파구 로베르토 만치니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감독은 지난 5일 잉글랜드 스포츠 전문 채널 를 통해 "호날두와 테베즈는 최고의 선수들이다. 그런 두 선수를 잃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경기에서 패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며 맨유의 침체 원인을 호날두-테베즈 공백 때문이라고 짚었습니다. 만치니 감독의 발언은 맨유가 두 명의 공격수를 잃으면서 파괴력이 주춤했고 그로 인해 팀 전력이 지난 시즌보다 약해졌다는 것으로 풀이 됩니다. 물론 만치니 감독의 생각 뿐만은 아닐 겁니다. '맨유는 호날두-테베즈 이적으로 전력이 약해졌다'고 생각하는 팬들이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맨유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4연패에 도전하는 팀 입니다. 그러나 호날두-테베즈가 지난해 여름 이적하면서 파괴력이 약해졌다는 평가를.. 더보기 맨유, 3부리그 리즈전 패배 원인은 방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장미 전쟁' 라이벌 관계인 리즈 유나이티드(이하 리즈)에 충격패를 당했습니다. 맨유는 3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09/10시즌 잉글리시 FA컵 3라운드(64강) 리즈전에서 0-1로 패했습니다. 전반 19분 저메인 백포드에게 결승골을 내줬고 리그1 (잉글랜드 3부리그)클럽을 상대로 단 한 골도 넣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맨유는 리즈전 패배로 FA컵에서 조기 탈락하여 강팀의 체면을 구기고 말았습니다. 맨유의 패배는 어느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결과 입니다. 루니-베르바토프 투톱을 시작으로 웬만한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으나 결과는 홈에서 0-1로 패하는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슈팅 숫자에서는 18-10(유효 슈팅 5-4)으로 앞섰으나 점.. 더보기 맨유 루니, EPL 득점왕 가능할까? '박지성 동료' 웨인 루니(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는 골을 잘 넣는 공격수였지만 득점왕과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맨유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2004/05시즌 팀 내 득점 1위를 기록했으나 다음 시즌 무릎 부상에서 복귀한 뤼트 판 니스텔로이(레알 마드리드)보다 골 숫자가 부족했습니다. 그 이후에는 '득점 기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골을 돕기 위한 조연이자 팀에서 이타적인 역할을 맡았던 공격수였습니다. 그런 루니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 순위에서 맨 꼭대기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루니는 디디에 드록바(첼시) 저메인 디포(토트넘)와 함께 리그에서 14골을 넣으며 득점 공동 1위를 기록 중입니다. 각각 13골과 12골을 기록 중인 대런 벤트(선더랜드) 페르난도 토레스(리버풀).. 더보기 맨유, 왜 풀럼에게 0-3으로 패했나? "풀럼 수비는 매우 좋았으며 조직적이었다. 우리에게는 정말로 힘든 하루였다"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은 풀럼전 종료 후 MUTV를 통해 무수한 공격 기회 속에서도 골을 넣지 못했던 순간을 아쉬워 했습니다. 이날 맨유의 공격은 평소와 달리 무거웠으며 공수 밸런스가 무너진 상황속에서 어렵게 경기를 풀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충격적인 패배였습니다. 맨유가 풀럼에게 일격을 맞았습니다. 맨유는 20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크레이븐 커티지에서 열린 2009/1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풀럼 원정에서 0-3으로 패했습니다. 전반 22분 대니 머피에게 선제골을 내주더니 후반 시작 후 18초만에 바비 자모라에게 추가골을 내줘 패배의 기운이 감돌았습니다. 후반 30분에는 데미언.. 더보기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 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