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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맨유, 박지성 공백 메우기 실패한 이유 '산소탱크'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의 아시안컵 차출 공백이 느껴졌던 경기였습니다. 버밍엄 동점골이 오심이었음을 감안해도 경기 내용적인 측면에서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박지성의 대인이었던 웨인 루니의 부진 또한 간과할 수 없죠. 맨유는 29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세인트 앤드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1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버밍엄 원정에서 1-1로 비겼습니다. 후반 13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아크 중앙에서 역습을 시도하면서 대런 깁슨에게 백힐패스를 이어줬고, 깁슨은 문전으로 쇄도하는 베르바토프를 향해 2대1 패스를 연결했습니다. 이에 베르바토프가 오른발 프론트킥으로 슈팅을 날렸던 것이 상대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하지만 후반 44분 니콜라 지기치가 문전 공.. 더보기
골이 없어도 빛나는 박지성의 팀 플레이 축구팬들이 기대했던 골은 없었지만, 경기에 출전한 것 그 자체만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 시켰습니다. 물론 축구는 골에 의해 희비가 엇갈리는 스포츠입니다. 하지만 축구는 11명의 선수가 서로 똘똘 뭉치는 구기 종목 입니다. 팀이 강해야 골을 넣을 수 있는 발판을 얻을 수 있으며 그것은 승리로 귀결됩니다. 팀 플레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산소탱크'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이 선덜랜드전에서 풀타임 출전하여 팀 승리를 기여했습니다. 맨유는 27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진행된 2010/1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에서 선덜랜드를 2-0으로 제압하여 리그 선두를 지켰습니다.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는 각각 전반 5분 웨인 루니.. 더보기
베컴의 맨유 복귀, 과연 이루어질까? "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기를 항상 그리워했다. 훌륭한 리그이자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리그다. 아마도 언젠가 복귀할 것이며, 그 팀은 항상 말했던 것 처럼 맨유가 될 것이다. 하지만 아직 지켜봐야 한다" 데이비드 베컴(35, LA갤럭시)은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지역지 를 통해 언젠가 맨유에서 뛰고 싶은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2003년 여름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의 불화로 맨유를 떠난 이후에도 "맨유는 나에게 있어 최고의 팀이다", "맨유 시절이 그립다", "맨유를 떠나고 싶지 않았다"라고 밝히면서 친정팀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그러더니 맨유에서 뛰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습니다. 지난해 여름에 이어 2011년 1월 이적시장을 앞둔 현 시점에서 또 다시 맨유 복귀를 희망했습니다... 더보기
첼시vs맨유, 관전 포인트 7가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박지성 결승골에 힘입어 아스날을 1-0으로 제압했던 여운은 여전히 축구팬들의 머릿속에 생생히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는 매 라운드마다 식지 않는 뜨거운 열기를 자랑합니다. 이번 라운드에도 상위권 판도를 뒤흔들 라이벌전이 치러질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각각 파란색과 빨간색을 상징하는 첼시(Blues), 맨유(Red Devils)가 드디어 격돌합니다. 첼시와 맨유는 20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진행 될 2010/1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경기에서 맞대결합니다. 박싱데이를 앞두고 펼쳐지는 라이벌전이기 때문에 소속팀의 승리를 위해 사력을 다할 것입니다. 그런 첼시는 리그 4위로 추락하면서 맨유전 승리가 절실해졌고, 1위 맨유는 아스.. 더보기
맨유의 박지성 차출 공백, 루니가 정답이다 "불행하게도 우리는 박지성을 아시안컵에 보내야 하며 7경기 정도 출전하지 못할 것이다. 매우 실망스럽게 생각한다"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이 지난 14일 아스날전 종료 후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박지성에 대해 언급했던 부분입니다. 박지성은 오는 27일 선덜랜드전을 치른 뒤 조광래호에 합류하여 내년 1월 아시안컵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프리미어리그 시즌 중에 차출되기 때문에 맨유 입장에서 '박지성 차출 공백'을 걱정해야 합니다. 퍼거슨 감독이 아쉬운 마음을 표현할 수 밖에 없는 이유죠. 맨유는 아스날전에서 박지성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 및 프리미어리그 1위에 진입했지만 마냥 좋은 현상은 아닙니다. 박지성이 아시안컵에 차출되기 때문에 왼쪽 윙어 자.. 더보기
박지성, 아스날 킬러 DNA가 넘쳐 흘렀다 '산소탱크'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는 역시 아스날에 강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스날을 상대로 4골을 기록했는데 모두 맨유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이번 아스날전에서는 맨유가 승리하는 결승골을 작렬했습니다. '아스날 킬러'의 DNA가 넘쳐흐르는 맹활약 이었습니다. 박지성은 14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0/1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아스날전에서 맨유의 1-0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을 기록했습니다. 전반 41분 루이스 나니가 오른쪽 크로스를 올릴 때, 볼이 가엘 클리시 몸에 맞고 골문쪽으로 향했습니다. 그래서 박지성은 포물선으로 향하는 공중볼을 헤딩슈팅으로 받아내 아스날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로써, 맨유는 박지성의 골에 힘입어 아스날전에서 승리.. 더보기
안데르손 동점골, 그래도 불안한 맨유 중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발렌시아전을 1-1로 마치고 C조 1위(4승2무)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습니다. 전반 32분 파블로 에르난데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17분 안데르손 올리베이라가 동점골을 넣으며 패배 위기에 몰렸던 맨유를 구했습니다. 특히 안데르손은 경기 종료 후 로 부터 팀 내 최고 평점(각각 9점, 8점)을 기록했습니다. 현지 언론의 평점이 골을 터뜨린 선수에게 지나치게 많이 부여될 때가 있지만 그렇다고 안데르손의 경기력이 나빴던 것은 아닙니다. 경기 상황마다 발렌시아 진영 정면으로 치고 드는 움직임을 앞세워 맨유 공격의 물꼬를 트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볼 배급 과정에서의 조급함이 아쉬웠지만, 극심하게 부진했던 시즌 초반보다 폼이 올라온 .. 더보기
박지성 맹활약 돋보였던 맨유의 발렌시아전 '산소탱크'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이 발렌시아전에 풀타임 출전하여 팀 공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인상깊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시즌 6호골 달성에 실패했지만 0-1로 밀렸던 맨유의 반격을 직접 연출했다는 점에 무게를 둘 수 있었던 경기였습니다. 박지성의 맨유는 8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0/1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C조 6차전 발렌시아전에서 1-1로 비겼습니다. 전반 32분 마이클 캐릭의 패스미스가 초리 도밍게스의 패스에 이은 파블로 에르난데스의 선제골로 이어졌습니다. 동점골을 노렸던 맨유는 후반 16분 박지성이 아크 중앙으로 접근하는 과정에서 중거리슛을 날렸던 것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근처에 있던 안데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