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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36세 MF' 맨유 스콜스의 미친 존재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시즌 초반이 되면 항상 '슬로우 스타터'라는 불안 요소에 시달리며 어려운 행보를 거듭했습니다. 주축 선수들이 전 시즌 빠듯한 경기 일정을 소화했기 때문에 컨디션 정상 회복이 쉽지 않았고 부상자도 있었습니다. 그 여파가 시즌 초반에 나타나면서 답답한 경기를 펼치는 경우가 비일비재 했습니다. 하지만 맨유는 지난 8일 첼시와의 커뮤니티 실드, 17일 뉴캐슬과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통해 최상의 경기력을 과시하며 3골을 작렬했습니다. 첼시전에서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4연패를 저지당했던 울분을 풀으며 자존심 대결에서 승리했고, 뉴캐슬전에서는 상대 밀집수비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며 꾸준히 승점 3점을 얻을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2경기 연속 3골을 넣었던 화력을 놓고 보면.. 더보기
맨유 박지성, EPL 개막전 맹활약 펼칠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가 새 시즌을 맞이하면서 '산소탱크'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에 대한 축구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맨유에서 어느 덧 6시즌을 보내는 박지성의 활약상이 어떨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 개막전은 맨유의 리그 첫 경기로써 박지성이 최상의 스타를 끊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박지성은 17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10/1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뉴캐슬전에 출격할 예정입니다. A매치 나이지리아전을 마치고 뉴캐슬전에 임하기 때문에 컨디션이 그리 최상이 아닐 것입니다. 지난 8일 첼시와의 커뮤니티 실드를 마치자마자 귀국길에 올라 최소 12시간 이상 비행기에 탑승하여 11일 나이지리아전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 더보기
박지성-발렌시아 콤비, '대박 가능성' 봤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라이벌 첼시를 제압하고 커뮤니티 실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시즌 첼시에게 프리미어리그 4연패를 저지당했던 아쉬움을 만회한 것과 동시에 올 시즌을 앞두고 첼시를 물리친 것은 의미가 남다릅니다. 맨유는 8일 저녁 11시(이하 한국시간)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2010 잉글리시 커뮤니티 실드에서 첼시를 3-1로 꺾었습니다. 전반 41분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선제골을 넣으며 기분좋은 출발을 했고, 후반 31분에는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슈팅이 자신의 발에 이어 얼굴을 맞고 첼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39분 살로몬 칼루에게 추격골을 허용했지만 47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루이스 나니의 로빙패스를 받아 감각적인 로빙슛으로 피니시를 지은 끝에 3-1 승리.. 더보기
맨유vs첼시, 관전 포인트 5가지는? 2010/1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가 개막하기에 앞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첼시가 1인자의 자존심을 놓고 커뮤니티 실드에서 뜨거운 한판 승부를 펼칩니다. 아울러 '산소탱크' 박지성(29)이 출격을 기다리고 있어 국내 축구팬들의 시선이 커뮤니티 실드에 향하고 있습니다. 맨유와 첼시는 8일 저녁 11시(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0 잉글리시 커뮤니티 실드에서 맞대결을 펼칩니다. 커뮤니티 실드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FA컵 우승팀의 맞대결로써 첼시가 두 대회를 모두 석권했습니다. 그래서 프리미어리그 2위를 기록했던 맨유가 첼시의 상대로서 커뮤니티 실드에 나섰습니다. 두 팀은 지난해 커뮤니티 실드에서 맞붙었으며 승부차기 끝에 첼시가 우승했습니다. 첼시는 2연속.. 더보기
EPL 빅4의 조용한 이적시장 행보, 불안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하면 떠오르는 키워드 중에 하나가 '세계 최정상급 선수'입니다. 몇년 전 부터 거대 자본이 유입되면서 세계적인 네임벨류 및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축구 인재들이 잉글랜드 땅을 밟았습니다. 그래서 이적시장은 항상 프리미어리그가 주목을 끌었고, 잉글랜드에 눈길을 돌리는 축구팬들이 날이 갈수록 늘었습니다. 그 결과는 프리미어리그가 세계 최고의 리그로 발돋움하면서, 2006/07시즌 부터 2008/09시즌까지 3시즌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3팀을 배출하는 쾌거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 팀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유로파리그에서 풀럼이 준결승, 리버풀이 4강 진출을 이룬 것이 '약간의 위안'이 되었지만 챔피언스리그.. 더보기
박지성의 2골 1도움, 올 시즌 전망 밝다 '산소탱크'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이 프리시즌 경기에서 2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종료 후 소속팀에 복귀한 첫번째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한 것은 스타트를 잘 끊었고 올 시즌 맹활약을 가늠하게 합니다. 박지성은 5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아일랜드 에어트리시티 리그 올스타팀과의 친선 경기에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하여 7-1 대승을 공헌했습니다. 전반 13분과 후반 18분에 골을 넣으며 맨유의 다득점을 공헌했고 전반 25분에는 마이클 오언의 골을 엮으며 도움까지 기록했고 후반 19분 루이스 나니와 교체 됐습니다. 맨유는 후반 2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15분 안토니오 발렌시아, 24분 조니 에반스가 골을 넣었고.. 더보기
맨유, '월드컵 스타' 외질 영입하려는 이유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선수 영입 종료'를 철회하고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남아공 월드컵에서 지구촌 축구팬들의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월드컵 스타' 메수트 외질(22, 베르더 브레멘)을 올드 트래포드로 데려오려는 움직임이 포착 됐습니다. 맨체스터 지역지 는 30일(이하 현지시간) "맨유가 외질을 노리고 있다. 퍼거슨 감독이 확실한 영입 의지를 나타냈으며 1200만 파운드(약 222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할 것이다. 데이비드 길 맨유 사장은 이번 주에 월드 클래스급 선수의 영입을 위해 자금을 지출할 수 있다고 밝힌적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가 평소 맨유에 대해서 객관적인 보도를 하기로 유명했음을 상기하면 맨유가 외질에 영입 .. 더보기
맨유가 여전히 박지성을 필요로 하는 이유 얼마전 잉글랜드로 출국했던 '산소탱크' 박지성(29)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6번째 시즌을 앞두고 있습니다. 맨유 이적이 확정됐던 순간이 엊그저께였던 것 같지만 팀의 주축 선수로서 6시즌 연속 활약하게 될 지금의 상황이 때로는 믿기지 않을때가 있습니다. 박지성이 2005년 여름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벤에서 맨유로 이적한 당시에는 많은 사람들이 '과연 박지성이 잉글랜드에서 성공할까?'라는 의구심을 가졌습니다. 지금까지 차범근 이외에는 유럽 무대에서 뚜렷한 족적을 세운 한국인 선수가 없었고, 박지성이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최초의 한국인 선수였기 때문에 성공 가능성을 확신할 수 없었습니다. 박지성과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맨유 유니폼을 들고 함께 웃음을 짓는 사진을 바라보며 '이거 합성한거 아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