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썸네일형 리스트형 1승 3무 3패, 그러나 대표팀이 달라졌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브라질전 0-2 패배는 실질적으로 완패라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앞으로 8개월 남은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 선전하기 위한 자신감을 얻었다. 네이마르와 오스카에게 실점했던 장면을 제외하면 브라질과의 경기 내용에서 일방적으로 끌려다니지 않았다.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브라질 감독이 경기 종료 후 언급했듯, 70분 이후부터는 한국의 페이스로 전환됐다. 많은 사람들이 우려했던 한국의 대량 실점 패배는 없었다. 홍명보호는 지난 2월 크로아티아전에서 0-4로 패했을 때와 달리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승부 근성을 유지하며 경기 종료까지 최선을 다했다. 지난달 크로아티아와의 리턴 매치(1-2 패)에서도 마찬가지. 대표팀이 홍명보 감독 부임 이후 달라진 가장 큰 변화는 한국 축구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투.. 더보기 한국의 압박 축구, 네이마르를 봉쇄하라 수비 라인을 내리지 않겠다는 홍명보 감독의 지난 11일 공식 기자회견 인터뷰를 들으며 이번 브라질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만약 한국이 무실점을 목표로 후방에 많은 인원을 배치하며 밀집 수비를 형성했다면 경기가 재미없었을 것이다. 월드컵 본선이면 몰라도 평가전에서는 브라질과 제대로 된 대결을 해볼 필요가 있다. 며칠전부터 맞대결을 손꼽아 기다렸던 축구팬들도 한국이 브라질을 상대로 위축되지 않고 소신껏 경기하기를 바랄 것이다. 이러한 플레이를 홍명보 감독이 선수들에게 주문했을 것 같다. 브라질전은 결과보다는 월드컵 본선에 대한 긍정적인 희망을 얻는 것이 더 중요하다. 질때 지더라도 한국이 좋은 경험을 해야 하며 그들의 장점을 배울 필요가 있다. 밀집 수비가 브라질전에서 통할지 몰라도 월드컵 본선에서는 많.. 더보기 브라질, 눈여겨 봐야 할 7명의 선수 오는 12일 한국 원정을 치를 브라질 축구 대표팀 선수들의 몸값 총액은 약 6000억 원 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유럽 축구를 뜨겁게 달구는 브라질 선수들이 여럿 포함된 것. 이번 평가전 티켓이 많이 판매된 것도 브라질이 스타 선수들을 총출동시킨 영향이 크다. 평소 A매치 같았으면 한국 대표팀과 관련된 이슈가 미디어를 통해 많이 전파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브라질전에서는 한국 못지않게 상대팀도 많은 주목을 끌고 있다. 브라질 축구의 높은 영향력을 실감한다. 그렇다면 브라질에서 눈여겨 봐야 할 선수는 과연 누가 있을까? 모든 선수들이 다 잘하지만 그중에서 7명만 꼽아봤다.(참고로 숫자는 순위와 관계없다.) [사진=오스카 (C) 첼시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chelseafc.com)] 1. 오스.. 더보기 한국vs브라질, 3가지 포인트 살펴보기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3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팀 브라질을 상대로 친선전을 펼친다. 12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두 팀의 평가전이 진행된다. 브라질은 남미의 대표적인 축구 강호이자 월드컵 최다 우승국이다. 유럽과 브라질 리그를 빛내는 선수들이 대표팀에 포함되면서 한국 원정에 임하게 됐다. 월드컵 본선이 이제 얼마 안남은 특성상 한국전에서 실력 발휘를 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한국이 브라질전에서 대등한 경기력을 나타내며 그동안의 A매치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사진=브라질이 2013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했을 당시의 모습.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 메인(fifa.com)] 1. 'AGAIN 1999' 꿈꾸는 한국, 브라질 제압 가능할까? .. 더보기 한국, 브라질전에서 얻어야 할 3가지 성과 오는 12일 저녁 8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질 한국과 브라질의 A매치 평가전은 많은 축구팬들이 기대하는 빅 매치다. 브라질은 내년 6월 자국에서 펼쳐질 월드컵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며 네이마르 같은 축구 스타들이 즐비하다. 특히 네이마르가 다니엘 알베스, 마르셀루와 함께 서울 신촌의 한 백화점에서 쇼핑하는 모습이 화제를 모았던 것은 여론에서 브라질전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상징한다. 그만큼 브라질 축구의 영향력이 크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한국이 브라질에게 밀린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8위와 8위의 맞대결이다. 이번 평가전이 한국의 홈에서 펼쳐지나 브라질이 가용할 수 있는 최정예 전력으로 한국 원정에 나섰다. 더욱이 브라질은 선수들이 조기 입국하면서 한국의 기후와 시차에 적응하는.. 더보기 박주영 위건 임대, 반드시 성사되었으면 많은 축구팬들은 박주영의 위건 임대를 바라고 있다. 아스널 복귀 이후 단 1분이라도 뛰지 못했던 박주영이 실전 감각을 되찾기를 원하고 있는 것. 그래야 홍명보호의 원톱을 맡아 한국의 최전방을 빛낼 수 있다. 홍명보호 원톱에 가장 어울리는 한국인 공격수가 박주영인 것도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고 있다. 심지어 홍명보 감독도 박주영을 향한 위건의 관심이 사실이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만약 지난해 여름에 이러한 일이 있었다면 여론에서는 박주영을 향한 위건의 관심을 반갑게 여기지 않았을 것 같다. 위건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으로 강등되었기 때문. 하지만 박주영은 당초 전망과 달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새로운 팀을 찾지 못했고 현재까지 아스널에서 결장을 거듭중이다. 이제는 어느 팀에서 뛰든 꾸준히 경기.. 더보기 시드니 샘, 손흥민 동료의 눈부신 맹활약 손흥민이 활약중인 레버쿠젠의 2013/14시즌 초반 행보가 좋다. 분데스리가 8라운드를 마친 현재 3위(6승 1무 1패)를 기록중이다. 리그 선두 바이에른 뮌헨(6승 2무, 승점 20)을 승점 1점 차이로 추격중이며 4위 묀헨글라드바흐(4승 1무 3패, 승점 13)와의 승점 차이를 6점으로 벌려 놓았다. 2위 도르트문트와 승점 19점 동률을 이루며(골득실에서 레버쿠젠이 4골 열세) 분데스리가 상위권에서 순위 경쟁을 펼치게 됐다. 당초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의 우승 경쟁이 예상되었으나 레버쿠젠 오름세에 의해 '3강' 체제가 형성됐다. 레버쿠젠은 지난 주말 바이에른 뮌헨과의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막강 화력을 자랑하는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슈팅 27개를 내줬으나 1실점에 그칠 정도로 수.. 더보기 레버쿠젠vs뮌헨, 손흥민 분발 필요하다 레버쿠젠에게 '독일과 유럽 최강' 바이에른 뮌헨전은 매우 중요한 경기다. 승점 3점을 획득하면 도르트문트가 묀헨글라드바흐에게 비기거나 패한다는 전제하에 분데스리가 선두 진입이 가능하다. 분데스리가 우승 경력이 없는 레버쿠젠에게는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총력전을 펼칠 것이다. 한국 시간으로 6일 오전 1시 30분 바이 아레나에서 펼쳐질 2013/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 바이에른 뮌헨과의 홈 경기는 레버쿠젠 입장에서 승점 3점이 필요하다. 과연 레버쿠젠은 바이에른 뮌헨에게 올 시즌 분데스리가 첫 패배를 안겨줄 것인가? 현실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바이에른 뮌헨에게 유일하게 1패를 안겨줬던 팀이 바로 레버쿠젠이었다. 지난해 10월 28일 바이에른 뮌헨 원정에서 스테판 키슬링.. 더보기 이전 1 ··· 64 65 66 67 68 69 70 ··· 2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