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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브라질월드컵 조추첨, 관전 포인트 4가지 내년 6월에는 전 세계가 브라질 월드컵 열기로 뜨거울 것이다. 과연 어느 팀이 우승하거나 대회를 빛낼 다크호스로 떠오를지, 누가 조국의 우승을 이끌면서, 월드컵을 통해 새로운 축구 영웅이 탄생할지 세계인들의 시선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조추첨이 중요하다. 어느 팀이든 본선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시나리오를 원치 않을 것이며 최소한 16강에 진출하고 싶어할 것이다. 조추첨을 통해 최악의 조를 피하고 최상의 조에 포함되기를 바랄 것이며 이는 한국도 마찬가지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월드컵 16강에 진출할지 국민적인 관심이 크다. 한국 시간으로 7일 오전 1시에 진행될 브라질 월드컵 조추첨 관전 포인트 4가지를 꼽았다. [사진=브라질 월드컵 조추첨을 알리는 국제축구연맹(FI.. 더보기
월드컵 조추첨, 한국의 16강 운명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조추첨이 한국 시간으로 오는 7일 오전 1시 브라질 바이아주에 속한 코스타 두 사우이페에서 진행된다.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던 32개국은 조추첨을 통해 A조부터 H조까지 8개 조로 나뉘어 배치된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 이어 두 대회 연속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노리는 한국에게 월드컵 조추첨은 중요하다. 조편성이 무난하면 16강 행을 기대할 수 있으나 그렇지 않으면 16강 진출 과정이 험난할 수도 있다. 물론 세계 축구팬들도 월드컵 조추첨을 주목하며 자신의 나라가 최상의 조에 편성되기를 바랄 것이다. 어느 나라 국민이든 자신의 조국이 죽음의 조에 포함되지 않기를 원할 것임에 틀림 없다. [사진=국제축구연맹(FIFA) 홈페이지에서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32개.. 더보기
손흥민, 영국 언론 베스트11 선정의 의미는? 레버쿠젠의 손흥민이 영국의 축구 언론 에 의해 독일 분데스리가 14라운드 베스트11에 포함됐다. 골닷컴 영국판은 현지 시간으로 2일 보도를 통해 분데스리가 14라운드를 빛냈던 11명의 선수를 선정했는데 그 중에 한 명으로 손흥민이 거론됐다. 손흥민은 지난달 30일 뉘른베르크전에서 2골 넣으며 레버쿠젠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리그 5호골과 6호골을 터뜨렸으며 하세베 마코토, 기요타케 히로시와의 미니 한일전에서도 이겼다. [사진=손흥민 (C) 나이스블루] 분데스리가 14라운드 베스트11, 어떤 선수들이 포함됐나? 골닷컴 영국판에서는 분데스리가 14라운드 베스트11을 4-3-3 포메이션으로 분류했다. 골키퍼에는 '홍정호 동료' 마르빈 히츠(아우크스부르크)가 뽑혔다. 헤르타 베를린전에서 무실점 선방을 펼쳤던.. 더보기
위기의 맨유, 웨인 루니가 있어 다행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성적 부진이 멈출 줄 모르고 있다. 지난달 25일 카디프 시티 원정 2-2 무승부에 이어 지난 1일 토트넘 원정에서도 2-2로 비겼다. 두 경기 연속 승점 1점 획득에 그치면서 프리미어리그 8위(6승 4무 3패, 승점 22)를 기록하게 됐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레버쿠젠 원정에서 5-0 대승을 거두며 A조 1위를 사수했음에도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최악의 경우 빅4 탈락 가능성도 있지만, 4위권 안으로 시즌을 마무리할지라도 지금까지의 프리미어리그 성적 침체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 [사진=웨인 루니 (C) 맨유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manutd.com)] 맨유의 문제점은 그동안 여러 가지가 제기됐다. 그 중에서 공격 .. 더보기
베일 해트트릭, 드디어 이적료 값을 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가레스 베일을 영입하면서 두드러지게 달라진 점이 있다면 크리스타아누 호날두에 의존하는 팀이 아니었다. 호날두-베일의 양 날개를 앞세워 지난 시즌 무관의 한을 풀겠다는 것이 레알 마드리드의 올 시즌 목표. 시즌 초반 베일의 부상 여파로 '베일을 잘못 영입한 것 아니냐?'라는 외부의 우려섞인 시선을 받았으나 10월 30일 세비야전에서 베일이 2골 2도움 기록하며 조금씩 영입 성과가 나타났다. 그리고 12월 1일 바야돌리드에서 베일이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그가 드디어 이적료 값을 했다. 베일은 바야돌리드전에서 3골 1도움 기록했다. 전반 33분과 후반 18분, 44분에 골을 터뜨렸으며 전반 36분에는 카림 벤제마의 골을 도왔다. 팀의 4골에 모두 관여하는 강렬한 존.. 더보기
손흥민 멀티골, 몰아치기 괴력 발휘했다 레버쿠젠의 손흥민이 11월에만 5골 넣었다. 골 부족에 시달렸던 시즌 초반과 대조되는 행보다. 11월 9일 함부르크전에서 3골 1도움 기록했으며 11월 30일 뉘른베르크전에서는 2골 작렬했다. 특히 뉘른베르크전은 일본 축구 대표팀의 주장 하세베 마코토, 주축 선수로 활동중인 기요타케 히로시와의 미니 한일전에서 이기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동안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일본 선수들의 진출이 잦았으나 이번 경기를 통해 한국 선수의 경쟁력이 강하다는 것을 손흥민이 2골을 통해 실력으로 보여줬다. 손흥민 2골은 레버쿠젠이 뉘른베르크를 3-0으로 제압하는데 큰 힘이 됐다. 전반 36분 손흥민의 골이 터지기 전까지는 두 팀이 여러차례 슈팅을 주고 받거나 허리에서 볼을 다투는 공방전을 거듭한 모양새였다. 손흥민 선제골과 .. 더보기
손흥민, 하세베-기요타케를 이겨야 한다 레버쿠젠의 손흥민이 카가와 신지(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또 다시 미니 한일전을 치른다. 한국 시간으로 30일 오후 11시 30분 바이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2013/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4라운드에서 뉘른베르크와 격돌한다. 뉘른베르크에는 일본 축구 대표팀의 간판 스타 하세베 마코토와 기요타케 히로시가 몸담고 있다. 지난 28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0-5 대패의 악몽을 겪었던 손흥민에게 뉘른베르크전은 카가와와의 맞대결에서 패했던 것을 복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사진=손흥민 (C) 레버쿠젠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bayer04.de)] 통계상으로는 레버쿠젠이 뉘른베르크를 이길 가능성이 높다. 레버쿠젠은 현재 분데스리가 2위(10승 1무 2패, 승점 31)를 기록중이며 뉘른베르크는 17위(.. 더보기
챔피언스리그, EPL 강세 돋보였다 2013/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5차전까지의 흐름을 요약하면 프리미어리그(EPL)의 강세가 돋보였다. 프리미어리그는 지난 두 시즌 동안 챔피언스리그에서 약세를 나타냈으나 올 시즌 현재까지는 이를 만회하는 추세다. 5차전까지 프리미어리그 3팀이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었으며 나머지 1팀도 유력하다. 두 팀씩 32강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던 2011/12, 2012/13시즌과 대조적이다. 현 추세라면 프리미어리그 4팀 모두 챔피언스리그 16강 토너먼트를 치르게 됐다. 챔피언스리그에 참여중인 프리미어리그 4팀 중에서 3팀은 조 1위를 기록중이다. A조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조에는 첼시, F조에는 아스널이 선두를 질주했다. D조에서는 맨체스터 시티가 2위를 기록했으나.. 더보기